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러캔스 (문단 편집) == 발견 == 1938년 [[남아프리카 연방]](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트런던[* East London. 영국 런던이 아니라 남아공 이스턴케이프(Eastern Cape)주의 도시이다.]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의 어선이 우연히 실러캔스를 잡았다. 당시 이스트런던 박물관장 마저리 에일린 도리스 코트니래티머(Marjorie Eileen Doris Courtenay-Latimer.[* 분류명을 이 사람 이름에서 땄다.] 1907~2004)에게 "생전 처음 보는 물고기가 잡혔는데 확인해 달라."라는 의뢰가 들어갔다. 하지만 래티머 박물관장도 그 해괴한 생김새에 이 물고기가 뭔가 싶어서 면식이 있던 어류학자 제임스 레너드 브리얼리 스미스(James Leonard Brierley Smith, 1897 ~ 1968)[* 당시 로즈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였다.]에게 스케치를 그려 보냈더니 그에게서 돌아온 답장은 "정말로 이게 산 채로 잡혔다고?"였다. 그 후 제임스 스미스도 부리나케 이스트 런던으로 달려가 실러캔스의 시체가 부패되기 전에 가까스로 확인하였다. 이렇게 실러캔스가 현대까지 살아있음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그 뒤 스미스는 곧 실러캔스가 '충분한 개체 수가 있을 테니 다시 잡힐 것'이라고 믿고 실러캔스를 두 번째로 잡은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실러캔스는 [[1952년]]이 되어서야 잡혔다. 결국 14년을 기다려야 했던 것.[* 나중에 알려졌지만 실러캔스의 실제 서식지는 [[코모로]] 제도였고, 남아공에서 발견된 첫 실러캔스는 길 잃은 물고기였기 때문이다.] 이때 실러캔스를 잡은 어부는 현명하게도 소금에 절여서 잘 보존했고, 스미스는 덕분에 보존 상태가 좋은 실러캔스를 더 상세히 조사할 수 있었다. [[파일:인도네시아 실러캔스.jpg]] 이후 2006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마나도(Manado) 인근 해역에서 종이 다른 실러캔스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져, 실러캔스 개체군이 최소한 2곳에서 아직도 살아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살아있는 화석을 보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는 실러캔스 보호 운동을 진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