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용협동조합 (문단 편집) == 역사 == ||'''신용협동조합법''' 제1조(목적) 이 법은 공동유대(共同紐帶)를 바탕으로 하는 신용협동조직의 건전한 육성을 통하여 그 구성원의 경제적ㆍ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849년 [[독일]]에서 사람들이 금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조직한 신용협동조합운동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한국의 경우 1907년 설립된 금융조합이 신협과 비슷한 기능을 했지만 1956년 [[NH농협은행|농업은행]]의 설립으로 인해 금융조합이 해산되었다. 지금의 신협은 1960년 5월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에서 [[메리놀병원]] 등 [[가톨릭]]계 사람들과 함께 세운 성가신용협동조합을 시초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타 상호금융과 달리 종교계 신협이 굉장히 많다. 현재 지역조합임에도 최초 설립된 조합들을 보면 천주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경우가 많다. 보통 [[가톨릭]]계 신협이 주류이지만 [[개신교]]계나 [[불교]]계 신협도 있다. 신협중앙회는 신용협동조합법 61조에 설립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단체·직장 등에 설립되어있는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협회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조합에 대한 금융지도, 사업(공제, 자금운용)를 지원하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검사감독업무를 위탁받아 회원조합의 성장과 더불어 건전성, 공신력 확대를 이끄는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비슷한 성격의 단체로는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있다. 금융업 특성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입김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1금융권의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와 감독을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농협(농림부), 수협(해양부), 새마을금고(행안부)는 각기 부처가 다르다. 이전 신협중앙회는 1964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 마포구 일대(서교동, 노고산동, 대흥동)를 옮겨다니다가 1985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발생한 신용협동조합들의 부실을 떠안으며 누적 적자로 인해 신협중앙회관 대전 건립에 따라 1997년부터 대전 이전을 추진하여[* 1991년 대전의 토지 구입 당시에는 신협전산센터 건립 목적이었으나 1997년 7월 중앙회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2001년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융당국과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을 체결했다. 이후 2004년 경영개선 이행계획을 체결하며 2006년 지상 17층, 지하 3층의 연면적 8,6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사옥을 [[https://naver.me/G0JTfLly|대전 현 위치에 건축해 이전하게 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인하여 금융분야도 빡센 구조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2002년 부실신협이 115곳에 달한 적도 있었다. 해당 신협들은 영업이 정지되고 금융감독원이 경영 관리에 들어가는 등 최악의 경우 퇴출되는 신협까지 생겼다. 신협중앙회 역시 IMF 후폭풍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금융감독원과 MOU를 체결하며 도별 연합회를 중앙회로 통합하고 부서를 다운사이징 하고, 서울 및 지역본부 사옥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신협중앙회는 스포츠분야에도 네이밍스폰 및 후원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배구는 2008년 국군체육부대 제2경기대 소속의 [[상무 배구단]]을 후원해 신협 상무(09-10 시즌까지), 성남 상무 신협(10-11시즌부터) 등의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했으나 [[승부조작]] 문제로 2012년 V리그 도중 잔여 경기 불참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상무 피닉스 야구단|야구]], 농구, 핸드볼, 탁구, 골프 등도 후원하고 있거나 후원한 적이 있다. 201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상조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고 2019년부터 마스코트로 돼지 캐릭터 '어부바'를 선보였다. 2012년 [[부산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 저축은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해당 수신고에 예치되어 있던 서민들의 자금이 유턴하여 반사 이익을 보기도 했다. 2012년 11월 [[https://openbank.cu.co.kr/|신협 오픈인터넷뱅킹]]을 개시했다. 2013년부터는 한국프로야구의 [[NC 다이노스]]를 후원했고, 2022년 현재는 [[kt wiz]]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kt wiz 유니폼에 신협 로고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원 자격과 관련하여 2013년 즈음 임원자격요건이 강화되었다. 그간에는 총자산 300억 원 이상인 지역과 단체 조합은 재무상태에 관계없이 상임 이사장을 두도록 해왔으나 총자산이 300억 원을 넘더라도 적기 시정 조치를 받은 조합은 이사장을 비상임화하도록 규정하여 전문 경영인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순자본비율이 2%도 안되는 등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재무상태 개선 권고''를 받은 조합이면 비상임 이사장을 둘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모든 임원이 ''명예직''인 데다 별도의 자격 요건도 없어 전문성 문제가 제기돼온 만큼, 이사장이 비상임화된 조합은 의무적으로 상임이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이 경우 이사장은 비상임이라 급여가 안 나오지만 상임이사는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의 경우 총자산 2,500억 원 이상일 경우 조합 이사장을 비상임화하고, 1,500억 원 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상임 임원을 두도록 돼있다. 수협의 경우에는 총자산 500억 원 이상일 경우 상임 임원을 두게 돼있고,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을 2년 이상 이행하지 않은 조합의 이사장은 비상임화하도록 규정돼있다.]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과 마찬가지로 기관장인 이사장을 선거로 뽑는데 지역유지가 등판하고 하던 사람이 또 나오는 등 정치판과 비슷하게 돌아간다. 정치판의 소규모라고 보면 될 듯. 지방선거 도전했다가 떨어진 사람이 출마, 정치꾼 들이 출마가 굉장히 잦으며, 내부적으로 분탕을 일으키거나 이간질 시키는 등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서울 용산구에서 출범한 국방신협은 신협중앙회가 2009년부터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한다. 부사관 이상 현역군인 및 [[대한민국 군무원|군무원]],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 공무원 및 직원, [[방위사업청]]·[[병무청]] 소속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하여 출범했는데 미국 해군연방신협을 모델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2014년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형 그라민 뱅크(Grameen Bank)를 지향하면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는데, 재단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장이 겸임한다. 신협중앙회장이 2016년부터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ACCU(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는 아시아 지역에 신협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됐으며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다. 21개국의 신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2017년 현재 조합원은 3,910만 명, 총 자산은 1,244억 달러다.]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 신협은 2020년 현재 총자산 약 100조 원을 돌파했고 이는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협 조합원이 탈퇴 시 출자금 전액(구 출자금)을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예대율과 순자본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2017년 금융위원회에서 조합원 탈퇴 시 해당 조합의 경영 실적을 반영해 조합원 탈퇴를 한 차후년도 총회 이후 출자금 환급을(신출자금 제도) 해주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이 출자금 제도로 상당히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연말에 대구경북지역 건설사인 [[화성산업]]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에 신협 중앙연수원 신축 공사를 위한 공사 수주 계약 체결을 맺었고 2020년 6월 말에 완공했다. 2021년에는 3부 축구 리그인 [[K3리그]] 구단 [[청주 FC]]의 스폰서로 참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