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아영 (문단 편집) == 인터뷰 == 2013년 포포투 인터뷰 >'''Q. 엄친딸’로 처음 알려졌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A. 아직도 부담스러워요. 주변에서 절 ‘차갑고 어려운 여자’로 보시더라고요. 그런데 전 정말 ‘쿨’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웃음도 엄청 헤프거든요(웃음). 그런데 보도가 ‘엄친딸’로 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이것도 치밀하게 계산된 홍보일 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웃음) > >'''Q. ‘축구 여신’ 칭호는 어때요?''' >A. (곧바로)이상한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여신이 아니고요(웃음). 저는 그냥 축구를 좋아하는 여. 자. 에요(웃음).. > >'''Q. 리버풀 팬이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정확히 언제, 무슨 계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확실한 건, 당시 리버풀이 한창 내리막길을 걷고 있을 때였어요(웃음). 그냥 정이 갔어요. 뭔가 멋진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요. 전통의 명문인데 너무 잘하지 않아서 얄밉지도 않고요(웃음). > >'''Q.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해주세요.''' >A. 정말 감사하단 말부터 드리고 싶어요. 사실 전 아무것도 아닌 축구팬일 뿐인데… 같은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축구와 스포츠의 영역이 확대되도록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 데일리투모로우 인터뷰 >'''Q. 뛰어난 학벌과 실력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는 게 아깝지 않을까?''' >A. 그럼 아나운서 하기에 적당한 이력은 뭐고, 하버드라는 학벌에 어울리는 일은 뭘까요? > >'''Q.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 같은 직업이 어울리지 않을까?''' >A. 말씀하신 대로 남들이 선망하는 일을 하고, 또 그렇게 얻은 수입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출근할 때도 ‘일하러 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겁니다. 저는 ‘일하러 간다’가 아닌, ‘놀러 간다’는 마음으로 제가 진정 즐기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물론 하버드에서의 4년은 정말 값진 시간이었죠. 인간으로서 성숙하고 가치관도 많이 형성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하버드에서 공부했으니, 그 스펙이 아까워서라도 이러이러한 일을 해야겠다’는 식으로 학력과 일을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Q.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했던가!''' >A. 최종면접에서 ‘2011-2012 EPL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널의 경기 결과를 분석하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박지성이 골을 넣는 등 맨유가 8:2로 대승을 거둔 경기였어요. 마침 그 경기를 보고 갔기에 막힘없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어요. ‘왜 아스널이 대패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리그 개막 전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바람에 생긴 일시적인 부진일 뿐, 시즌 후반이 되면 제 모습을 찾을 것’이라고 답변했어요.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유망주를 잘 발굴해내는 능력 있는 감독’이라고 덧붙였죠. [[파일:attachment/dtd.jpg]] 2014년 6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월드컵 특집]]으로 [[맥심(잡지)]] 표지 모델이 되었다.[[]][* 실제로 모습은 신문에 실린 이 모습에 가깝다. [[https://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3926 ]]] 그리고 맥심에 이상형에 관한 인터뷰가 실렸다. >'''Q. 당신이 생각하는 '섹시함' 의 기준은 뭔가?''' >A.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이 있으려면 단점마저도 장점으로 순화시킬 수 있는 잔머리가 필요하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정도에서 벗어나는 한이 있어도 그걸 쿨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섹시한 것 같아요. > >'''Q. 정도만 고집하는 고지식한 남자는 섹시하지 않다는 얘긴가?''' >A. 너무 착하고 올바른 사람보다는 저를 못살게 구는 사람이 좋아요. 누구나 그렇지만, 너무 잘해주면 당연하다고 느끼게 되잖아요. > >'''Q. 역시! 이래서 잘해줘 봐야 소용이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다.''' >A. 적당히 약 올리는 사람이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그런 매력에 쉽게 빠져드는 것 같아요. > >'''Q. 당신을 꼬시려면 잘해주기보다 시비를 거는 편이 낫겠군.''' >A. 맞아요. 까칠하게 굴면서 장난 잘 치는 사람이 좋아요. 그런 사람과는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얘기를 해도 지루하지 않거든요.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과 관련된 내용이 <더 지니어스> 출연 당시 [[장동민/더 지니어스|장동민]]을 떠올리게 하며 지니어스 시청자들이 "신아영이 [[장동민]] 좋아하는 거 아냐?"라는 의혹을 하기도 했다. [[파일:신아영Kwave.jpg]] 2015년 헤럴드경제 인터뷰 >사실 신아영의 방송 활동은 부모님의 상당한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일이었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업계에선 '딸바보'로 유명하지만 딸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가 심하다"고 한다. 그래도 프리 선언 이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신아영은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쉬지 않고 계속 일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잠시 손을 놓았던 일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 >'''프로그램마다 조금씩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 저 또한 새로운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싶어요. 올해는 제게 도전하고 투자할 수 있는 해라고 정했어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막에서, 편안한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해였으면 좋겠어요.''' 2015년 K-wave 인터뷰 >''' 이미지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죠.'''' > '신아영' 하면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다. 타이트한 오피스룩을 입고 볼륨 있는 몸매를 뽐내는 그녀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몸매가 부각돼 대중들에게 '몸매' 라는 키워드로만 인식될까 불안하다고 말한다. 몸매로 이슈 메이커가 되는 것은 수명이 짧은 것이라 비유한 그녀는 "저는 길게 가고 싶어요"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애써 웃는다. 보여지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라는 거다. 확실한 건,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제외하고도 내적으로 참 '섹시한 사람' 이라는 것. >''' 안정적인 삶이냐 도전이냐, 전 후자를 택했어요.''' > '몸매'와 더불어 늘 화재가 되는 그녀의 화려한 '스펙', 하버드를 졸업한 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하지만 그녀는 약 3년 만에 퇴사를 선택했다. "모든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비슷한 마음 아닐까요?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경함하고 싶었어요" 물론 퇴사 이후 6개월 동안은 두렵고 힘들었다고 밝힌다. 가끔 춥고 배고파도 지금이 좋다는 그녀는 SBS 방송 촬영은 환영이지만 다시 정직원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확고하게 말한다. 덕분에 인터뷰장은 웃음바다. 그녀의 강단을 보니 무얼 해도 잘 하겠다는 확신이 든다. 2015년 Queen 인터뷰 >'''Q.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반 공중파 아나운서가 아닌 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이유는 무엇이예요?''' >A. 사람들이 잘 안 믿으시는데, 제가 축구를 좋아해요. 리버풀 팬이에요. 면접을 볼 때도 면접관들이 제가 진짜 축구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대요. 보통 여자들이 스포츠 방송국을 가면 외워서 대답을 하는데, 저는 자연스럽게 잘 대화하듯이 면접을 보니까 조금 특이하게 받아들이셨고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 >'''Q. 스포츠 아나운서를 선택한 데 대해 후회는 없어요?''' >A. 없어요. 재미있어요. 제가 확답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 대답만큼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어요. 2017년 Bnt 인터뷰 >'''Q. 많은 아나운서들이 퇴사를 결정하는 이유가 프리랜서가 아닌가. 퇴사 이유가 궁금하다''' >A. 나도 비슷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론 방송을 오래 하고 싶었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소속으로 있을 땐 그 방송국 내 프로그램에서만 활동해야 하는 제한이 있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면 좀 더 자유를 얻을 수 있으니까.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회사에 다닐 땐 거의 하루도 안 쉬고 방송을 했고, 매일 자정에 스포츠 뉴스를 단독 진행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낮밤이 바뀌게 되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많았다. 무엇보다 스포츠 외 분야도 많이 도전해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다. 시사나 교양 쪽으로도 해보고 싶고 예능 쪽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 > >'''Q. 아나운서에 멈춰있기엔 너무 아까운 스펙이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A. 글쎄. 무엇이 있을까(웃음). 아직까진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한다. 방송 쪽으로 잘 하고 싶다. 누가 보기에도 편한 방송을 하고 싶다. 그런데 이게 말은 쉬워도 참 어려운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선 한없이 부족하고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훗날 공부 쪽으로 더 하게 된다면 미디어 쪽으로 더 배워보고 싶긴 하다. 지금은 눈앞에 닥친 일들에 집중하고 싶고 방송 외에 다른 분야를 도전하는 건 사치라고 생각한다. 그냥 현재에 집중하면서 사는 게 너무 재밌고 좋다. 2018년 Goal TV 인터뷰 [youtube(z9sWWStWlXI)] [youtube(e8ZfIxkqyTk)] 2019년 Bnt 인터뷰 >'''Q. 지난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로 아이를 꼽았다. 2세 계획은?''' >A. 아직은 없다.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더라. 아이를 정말 좋아하고 조카들 보면 너무 예쁜데, 임신하고 입덧으로 고생하고 출산의 고통과 육아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보고 나니 아직은 2세 생각을 안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원인|결혼하고 오히려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신아영은 2022년 9월에 들어서 딸을 출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