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석정 (문단 편집) === 꽃덤불 === >태양을 의논(議論)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달빛이 흡사 비오듯 쏟아지는 밤에도 >우리는 헐어진 성(城)터를 헤매이면서 >언제 참으로 그 언제 우리 하늘에 >[[독립|오롯한 태양]]을 모시겠느냐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야기하며 이야기하며 >가슴을 쥐어뜯지 않았느냐? >그러는 동안에 [[죽음|영영 잃어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이민|멀리 떠나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부역자|몸을 팔아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친일반민족행위자|맘을 팔아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8.15 광복|드디어 서른여섯 해가 지나갔다.]] >다시 우러러보는 이 하늘에 >[[남북분단|겨울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 >[[남북통일|오는 봄엔]] 분수(噴水)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그 어느 언덕 꽃덤불에 아늑히 안겨 보리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