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상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데뷔에서 신인시절까지 ===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3|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이네이쳐 탑(현 [[eSTRO]])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당시 [[eSTRO]]의 [[프로토스]] 라인은 [[주장]]이었던 [[서기수]]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프로토스]] 유저로서는 드물게 저그전에 자신이 있다던 신상호를 눈 여겨본 [[이지호(e스포츠)|이지호]] 前 감독이 발탁했다.[* [[박상우(1989)|박상우]]와 [[신대근]], [[남승현]]은 예전 eSTRO의 에이스였던 [[김원기(프로게이머)|김원기]]가 추천 발탁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연 팀의 에이스로서 후진양성까지 해놓고 바람처럼 떠났으니 김원기는 진정한 본좌인 셈이다.] 입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으로 참가한 개인리그였던 10차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최인규(1981)|최인규]]를 2:0으로 깔끔하게 물리치며 신나게 역적 소리를 들었다. 결국 [[송병구]]에게 패하며 [[MSL]] 진출에 실패한다. 그 후 1년이 지나 열린 국제 e스포츠 페스티발, 일명 '천하제일 스타대회'에서 32강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참 다른 의미로 운이 없는 선수 중 하나가 신상호다. 예선에선 올드를 만나지 않나, 국제 e페스티발에선 128강에 올라온 [[서지수(프로게이머)|서지수]]와 대결해서 이겼다. [[스카웃(스타크래프트)|스카웃]]을 사용한 것 까지야 나름의 세레머니로 이해할만 한데, 그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일꾼까지 보내면서 서지수를 과도하게 능욕하는 바람에 강간범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세레머니를 넘어 사실상 서지수에게 모욕을 하는 수준 아니냐는 것.] [[MBC GAME HERO]]의 신인 저그 [[고석현]]에게 패하여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또다시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신상호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개인리그, 즉, MSL 출전 기회를 잡아내었다.[* 여담으로, 신상호의 [[곰TV MSL 시즌3]] 본선 진출이 소속팀인 eSTRO에게 있어서 특히 큰 의미를 가지는 건 신상호 이전 eSTRO의 프로토스 MSL 진출자가 바로 전신인 AMD 드림팀 시절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본선에 진출했던 [[기욤 패트리]](...)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eSTRO는 특히 프로토스 공백이 굉장히 심했다. 또한 eSTRO 소속 선수로는 헥사트론 드림팀 시절 [[당신은 골프왕 MSL]]에 진출했던 [[김동진(프로게이머)|김동진]] 이후로 간만에 MSL에 진출하였다.][* 팀 내 선배인 [[서기수]]가 있긴 했으나, 서기수는 신상호보다 더 개인리그 인연이 없었다. 게다가 서기수도 신상호가 뜨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차차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하여서 언제까지 서기수한테만 의존할 수도 없었고...] 이 과정에서 조지명식에 참가한 신상호를 [[MBC GAME HERO]]의 [[염보성]]이 "눈빛이 우승 한 번 했던 선수같다, 운동선수 인줄 알았다."며 도발을 띄우자 가뜩이나 포스 넘치는 얼굴을 살짝 구기며 "운동선수처럼 건강하게 봐주시는 건 좋은데, 솔직히 좀 기분 나쁘다. '''한 대 맞아보실래요?'''"라며 시크하게 되물었고 이에 화들짝 놀란 [[염보성]]이 어버버하자 객석은 폭소의 도가니탕이 되었다. 여기서 유래한 별명이 다름아닌 '''현피토스'''다. 하지만 [[조지명식]]에서 보여준 유쾌함과는 다르게, 결과는 썩 유쾌하지 못했다. 32강에서 '''[[정ㅋ벅ㅋ]]자'''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를 만나 [[조디악(스타크래프트)|조디악]]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같은 조에 속해있던 ~~[[마재윤]]~~을 만나 패하고 최종전으로 가게 되었고, 다시금 패자전에서 부활한 박지수에게 일격을 맞으며 32강에서 탈락하고 만 것이었다. 이후 이어진 [[곰TV MSL 시즌4]]에 다시금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엿보았지만, [[테란]]들인 [[고인규]]와 [[이윤열]]에게 연속 2패를 당하며 [[광속탈락]]했다. [[Arena MSL 2008]]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본선 진출 실패, 세월이 흘러 2008년 여름에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을 뚫고 36강에 진출, 36강 1차전에서는 김대겸[* [[카트라이더]] 게이머 [[김대겸]]과는 동명이인인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소속의 [[저그]] 게이머로, 이 대회 본선 진출 이전까지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출전조차 없었던 [[2군]] 선수였다. 이 대회를 끝으로 경기 기록이 없다가, 결국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였다.]을 2:1로 꺾고 2차전에 진출했으나, 2차전에서 [[박성균]]에게 0:2로 탈락, 이것이 영원한 마지막 개인리그가 되었다. 그 이후로 스타 1에서 신상호는 MSL이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고 어디서고 개인리그 본선에 그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어쨌든 경력이 짧은 신인 치고는 제법 견실한 성과들을 보이며 신인 시절을 보낸 셈이다. MSL 2회 연속 진출이 쉬운 건 아니니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