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마리아 (문단 편집) === 19회 === 그리고 마리아가 변호의 회사로 찾아오고, 마리아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면서 점심을 사달라고 한다. 마리아는 걸어가면서 "멋도 부리고, 여보 당신하면서 네가 자꾸 붙어봐!"라고 했던 풍년의 말을 생각하고, 변호에게 "여보 같이 가요! 여보!"라고 하다가 맨홀에 구두가 빠지고, 변호에게 "복뎅 아빠!"라고 부르자 변호가 뒤돌아보고 구두를 빼주다가 둘은 바닥에 넘어지고 만다. 그렇게 변호와 마리아는 식당으로 향하고, 변호는 한 후배를 만나게 된다. 후배가 옆에 서있는 마리아를 쳐다보자 변호는 의뢰인이라고 답하고, 후배는 사모님도 잘 계시냐고 물으면서 몇 년 전에 결혼 10주년 파티 할 때 보고 못 뵌 것 같다면서 여전히 아름다우시냐고 묻자 변호는 그렇다고 하고, 후배가 식사 잘 하고 가시라면서 인사를 하고, 마리아는 다음에 또 뵙겠다면서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 변호가 삼계탕을 하나만 시키자 마리아는 당신은 안 먹냐고 하고, 변호는 미팅이 있다면서 계산하고 갈 테니까 식사하고 가시라고 한다. 마리아는 변호의 속주머니에 있던 통장을 발견하고, 혹시 전처랑 연락을 하냐면서 그것만은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고, 애도 없는데 둘이 연락할 일이 없지 않냐고 한다. 그러면서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할 것이라고 하고, 변호는 연락할 일이 뭐가 있겠냐고 하자 마리아는 그때 그 돈을 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속주머니에 있던 통장을 더 밀어넣으면서 그 날 허공에 뿌리고 가는 것을 보시지 않았냐면서 줘도 받지 않을 사람이라고 한다. 마리아는 알겠다면서 당신은 적어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키는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다른 사람들한테 의뢰인이라고 하지 말고 애 엄마라고 해달라고 하고, 변호는 이혼한 것을 모르는 후배라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고, 마리아는 한 번만 용서해드리겠다면서 미팅에 늦겠다고 가보시라고 하고, 변호는 식당을 나간다. 마리아는 가라고 한다고 진짜 간다면서 "바보, 멍청이"라고 한다. 그렇게 마리아는 혼자서 눈물을 흘리면서 삼계탕을 먹는다. 집에 돌아온 마리아를 보자 풍년은 복뎅이는 방금 재웠다면서 무엇을 사줬냐고 하고, 마리아가 삼계탕을 사줬는데 혼자 먹었다고 하고, 풍년은 혼자 먹었냐고 묻고, 마리아는 미팅이 있다고 했다면서 자신만 혼자 두고 갔다고, 혼자 꾸역꾸역 남들 다 쳐다보는데 얼마나 창피했다면서 그럴 거면 비빔밥이나 사주던지 그랬냐고, 뼈까지 발라가면서 먹었다고 하자 풍년은 누가 너만 쳐다보냐면서 자기들 먹느라 바쁘다고 하고, 마리아는 자신 같은 사람이 어디서 혼자 먹으면 저렇게 꾸역꾸역 혼자 먹으니까 살이 찌지 않냐면서 다 쳐다본다고 한다. 그러면서 체한 것 같다고, 방으로 들어가고 풍년은 어쩌냐면서 그럼 그냥 나오지 그걸 꾸역꾸역 다 먹었냐고 하고, 마리아는 돈 아깝지 않냐면서 어머님은 어떻게 저런 아들을 낳았냐면서 인정머리가 없다고 하고, 풍년은 누가 꾸역꾸역 먹으라고 했냐면서 저러니까 살이 쪘다고 하고, 마리아는 방문을 열고 나와서 "어머니!"라면서 소리 치고, 풍년은 몸 생각해서라도 살을 좀 빼라면서 약을 한 움큼씩 먹지 않냐고, 네가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