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라면 (문단 편집) == 해외 진출 == || [[파일:attachment/shinramyeon_index_12.jpg|width=100%]] || 2020년 기준으로 100여개 국가에 수출된다. 즉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국가라면 높은 확률로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했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꽤나 빠른 편이다. 참고로 신라면 지수라고 주요 수출국 10곳의 신라면 가격을 1달러 기준으로 환산해 다시 한화로 표시할 때 가장 비싼 곳은 호주로 2,200원대이다. 다만 이건 호주달러가 1160원 정도로 강세였던 2011년이고, 호주달러가 790원인 2020년 현재에는 바뀌었을 가능이 높다.[* 그대로 환전하면 1,500원 정도다.] 아시아인 가게가 아닌 호주 대형 슈퍼마켓[* 오히려 대형 슈퍼라 더 비싸면 비싸지 더 싸지 않다.]에서 약 1.86 호주달러인데, 이걸 미화로 치환하면 현재 1.31 미국달러 정도 한다. 중국인 및 아시아인 가게에서는 대체로 한 봉에 75~85 센트 정도 하고 이를 한국 돈으로 치환하면 약 649~730원이 된다. 가장 싼 곳은 홍콩으로 660원대라고 한다. 당연히 한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라면으로 이미지가 굳어져 인스턴트 라면의 본고장인 일본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특유의 매운맛으로 매니아층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미국 등지에서도 인기가 좋다. [[http://www.amazon.com/Nongshim-Gourmet-4-2-oz-Packages-20-Count/dp/B00778B90S/ref=sr_1_sc_1?ie=UTF8&qid=1440635986&sr=8-1-spell&ppl=fresh&keywords=shin+ramyon#customerReviews|#]] 하지만 외국 수출용 신라면은 매운맛이 적고, 전체적으로 맛이 흐리다는 아이러니한 단점[* 각 국가마다 식품 규제가 달라서 맛이 다 다르다. [[팔도(기업)|팔도]]가 [[모스크바]] 근처의 현지 공장에서 만드는 [[러시아]] 시장용 [[팔도 도시락|도시락]]라면도 [[대한민국]]판과 맛이 다르다.]이 있어서 오리지날 한국판을 사가는 외국인들도 상당하다. 해외에선 국내 가격에 비해서 2~4배 비싸므로, 외국 가서 먹고 싶으면 갈 때 미리 몇 개 싸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뛴 적 있었던 [[제이 데이비스]]는 한국판 신라면을 좋아해서 팬들이 [[신남연]]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한국에서 복무했던 경험이 있는 미군들 역시 좋아하는데, 사발면 형태로 된 것을 사다 놓고 먹는 경우가 많다. 비단 신라면뿐만 아니라 [[육개장]] 사발면도 좋아한다.[* 그래서 미군들 가운데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빨리빨리"란 한국말을 안다는 점, 부식으로 신라면 또는 육개장 사발면을 즐겨 먹는다는 점들을 꼽는다.] 그냥 맵기만 했다면 별로였겠지만 쇠고기맛이 나는 점 때문에 그냥 먹기엔 느끼한 쇠고기맛 라면보단 낫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육개장 역시 고기맛이 나는 국물로 선호도가 높다. [[한미연합사령부|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군과 합동 훈련]] 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자신들의 전투식량인 [[MRE]]를 한국군 부식인 컵라면과 바꿔서 먹는 거라고 한다.[* 마치 카드 수집마냥 한국군 사이를 헤집고 들어와서 한국군과 교환한 컵라면을 수두룩하게 들고 의기양양하게 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컬처쇼크가 따로 없다. 이때 상황을 본다면 거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방불케 한다. 미군이 에이전트가 되고 한국군이 구단 단장이 되는 셈인데 미군은 어떻게든 컵라면 습득을 위해 세일즈전을 벌이고 한국군 장병측은 MRE 내용물 구성을 살펴 '먹을만한 것'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 식이다.] 유럽의 모 네티즌은 물을 버리고 [[짜파게티]]처럼 졸여 먹은 후[* 참고로 이 방법은 일부러 매운맛을 끌어내서 먹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렇게 먹는 것도 나름의 인기가 있는편. 다만 짠맛은 알아서 조절해야겠지만 조금 맵고 짜지만, 오히려 그 덕에 흰쌀밥을 국물에 말지 않고 배추김치와 같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홍록기]]는 이런 식으로 라면을 일부러 짜게 끓여서 [[스키야키]] 먹듯이 날달걀에 찍어 먹는 방법을 방송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날달걀에 찍어 먹는 것이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 해 보자. 상당히 맛있는 데다가 날달걀의 맛이 짠맛을 중화해서 그다지 짜지도 않다. 또한 서양권에서는 동양식의 국수 요리처럼 흥건한 국물에 담겨있는 면을 후루룩 소리내며 들이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라면을 끓일 때에도 면을 소리내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포크에 말아서 수프와 함께 한입에 넣을 수 있도록 국물을 바짝 졸이는 요리법을 많이 활용한다.] '''F***ing Hot!'''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http://kevtris.org/Stupid/guide/ramen/ramen5.html|참고]] 국물 있는 매운 라면은 국물로 매운 맛이 중화될 것을 감안해서, 일부러 스프의 나트륨 함량과 캡사이신 함량을 높게 만든다. 신라면 스프로 라면땅 만들어 먹으면 입에 불나는 이유가 이것. 물론 이런 사파 조리법을 적극적으로 써먹는 농심답게 오히려 이런 식으로 활용하도록 만든 신라면 볶음면 또한 2021년 출시되었는데 하단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 먹이면, 라면 하나 먹으면서 물이나 맥주 등을 거의 [[리터]] 단위로 마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외국판은 한국인 입맛에는 오히려 싱겁다. 어느 한 한국인 가족이 괌에 가서 신라면을 먹었는데 너무 밍밍해서 고춧가루를 풀어 먹었다고 할 정도. 수출판도 어려워하는 외국인들이니 내수판을 먹을 수 있는 외국인은 정말 희박할 것이다. 극히 예외 중 하나가 [[한화 이글스]]에서 뛴 외국인 외야수 [[제이 데이비스]] 정도다.] 한국에서는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신라면이 맵다는 인식이 매우 줄었으나, 해외에는 매운 라면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제법 있다. 원래 불닭볶음면 먹방을 하려 했으나 [[https://youtu.be/KOC2fpTf-jA|잘 모르고 이 신라면을 먹었지만, 그래도 맵다고 연신 물을 들이켜는 해외 스트리머도 있다.]][* 심지어 먹는 방법도 불닭볶음면을 상정해서 라면스프를 익힌 면 위에 뿌려 먹었다.] 신라면의 해외매출이 2020년 3분기 누적 3,700억원으로 53.6%에 달하며 출시된 이래 처음으로 국내매출을 앞질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980772|기사]]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가 해외에 알려지면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농심의 브랜드 효과가 상승한 효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