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대 (문단 편집) === 신대의 잔향 === 서력 0년이 되며 신대가 끝나자 대부분의 신은 지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일부 지역, 특히 섬나라에서는 그 특성상 신대의 공기와 신비, 심지어 몇몇 신이 남아있기도 했다. 브리튼은 섬나라인데 더해 '행성의 배꼽'인 특성까지 있어서 더욱 그랬다. 대륙은 땅덩이가 붙어있어서 나라가 이어져 있으니 연쇄적으로 쉽게 변했지만 섬나라는 그 특성상 좀 늦게 변해 서기 1000년까지 인간과 관계하지 않은 신이 남아있던 것.[* [[세이버(Fate/strange Fake)]]의 '''신화와 역사의 경계선을 방황하던 왕'''이라는 발언으로 보면, 로마와 앵글로색슨, 노르만 등이 브리튼을 정복하고도 세이버 생전인 1100년대 말까지는 어찌어찌 흔적이 남아있던 모양이다.] 일본의 경우는 헤이안 시대에도 신의 화신이 강림하고 이후에도 요괴가 돌아다니고 심지어 17세기 무렵까지도 염마정에 접근할 수 있는 등 신대의 흔적이 희미하게나마 유지된 모양이다. 이쪽은 행성의 배꼽인 브리튼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섬나라라서 더욱 그런 듯.[*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2권의 내용에 따르면, 일본 고유마술의 경우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신대의 마술과 비슷한 성질이 있다고 한다. 서양 마술이 기본적으로 '''세계에 마술식을 이용해서 새로운 룰을 새겨서 그 심도에 따라 세계를 속이고 변환하는''' 마술이라면, 일본 마술은 '''그렇게 할 권리가 있기에 세계를 변환하는 것'''이라고. 다만 그 성질상 서양 마술에서는 힘든 분야가 일본 마술에서는 간단하게 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일본 마술에서는 힘든 분야를 서양 마술은 간단하게 행할 수 있기도 하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인대를 맞이했고 신대의 잔재는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섬의 의지 자체가 신대에 기반한 현 문명을 멸망시키려고 했다.[* 정확히는 [[Fate/Grand Order/스토리/아발론 르 페이|Fate/Grand Order 메인스토리 2부 6장]]에서 밝혀지기를, '''지구라는 그릇이 더 이상 신대의 신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별이 수명을 다하고 중력붕괴되어 자괴된다.] 브리튼에서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은 멸망이라는 결말을 앞두고 있음에도 백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왔고, 그 이야기를 담은 것이 바로 [[Garden of Avalon]]이다. 그리하여 서력 1000년 즈음이 되니 더 이상 신은 '지금껏 인간과 엮인적 없는 지극히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지상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