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다린 (문단 편집) == 설정 == 톨킨의 요정어는 실제 [[언어]]처럼 역사에 따른 변천사와 [[방언]](dialects)들이 있기 때문에 요정의 역사를 대충 알아야 한다. 실제로 하나의 언어라도 가상의 시대에 따라 단어나 발음이 달라지게 된다. 동쪽 [[쿠이비에넨]]에서 요정이 처음 깨어나면서, '''원시요정어(Primitive Quendian)'''[* 가운데땅에서 모든 요정은 쿠이비에넨에서 비롯됐다. 그 당시 공통분모가 되는 요정어가 원시요정어이다. 실제 언어에서 인도유럽조어 같은 언어라고 보면 된다.]가 먼저 만들어지고 이후 다양한 분파가 형성되며 여러 언어로 갈라졌다. 큰 분기점 중 하나는 서쪽의 대양을 건넜는 지의 여부인데,[*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이 서쪽으로 요정을 불러 대이주(Great Journey)가 벌어지며, 이 때 요정이 여러 민족으로 갈라진다.] [[청색산맥]]은 건넜지만 바다를 건너지 않고 [[벨레리안드|서쪽 땅]]에 남은 요정 분파가 있었다. 이렇게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벨레리안드에 거주하게 된 요정을 회색요정(Grey Elves) 혹은 [[신다르]]라고 한다. 특히 [[싱골]]은 [[텔레리]]의 리더였는데, 벨레리안드에 자리를 잡으면서 사실상 [[신다르]]의 왕이 되었다. 따라서 신다린이라는 언어는 공통 텔레리어(Common-Telerin)에서 갈라져나온 언어가 된다. 이 후 벨레리안드에 여러 지역에 신다르가 퍼지게 되면서 다양한 방언들이 나타나게 되며 도리아스어(Doriathrin)와 팔라스어(Falathrin)가 대표적인 방언이다. 특히 도리아스어는 벨레리안드의 최강국 중 하나였던 [[도리아스]]의 언어였던 만큼, 특색있으면서도 주류에 속하는 방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도리아스는 멜리안의 장막과 싱골의 정책 때문에 상당히 폐쇄적인 국가였으며, 특히 [[페아노르]] 가문과 척을 지고 살았으므로, 이후 고대 놀도르어(Old-Noldorin)의 영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다. 따라서 후술하게 되는 신다린의 변화에 둔감하여 옛 형태를 많이 유지한 방언에 속한다. 신다린은 비교적 큰 변화 없이 잘 유지되었으며 이 시절의 신다린을 특히 고대 신다린(Old-Sindarin)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멜코르]]가 가운데땅 북쪽에 자리를 잡고, [[페아노르]] 가문을 비롯한 [[놀도르]]가 가운데땅에 유입되면서 벨레리안드의 언어 체계에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신다린은 놀도르 퀘냐(Quennya, Noldorin)와 영향을 주고받게 된다. 특히 신다린은 벨레리안드에서 요정끼리 공용어 같은 위치에 있었으며 놀도르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세 신다린(Middle-Sindarin)으로 변화하게 된다. 다양한 방언이 나타나게 되며 퀘냐와 닮아가는 과정이 다시 나타나는 게 특징. 그러나 이후 벨레리안드가 침강하고 요정 세력이 재편성되면서 신다린은 다시 방언이 통합되고 분열되는 과정을 거치며, 제 2시대와 제 3시대의 주요 요정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때의 신다린이 가장 흔히 잘 알려진 신다린이며, 데이비드 살로의 표현대로하자면 "고전 신다린(Classical Sindarin)"이 되는 셈이다. 유의할 사항은 여기서 말하는 방언이나 중세, 고대 등의 표현은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발음이나 뜻이 조금씩 다르다. 예컨대 단모음 "ㅚ"가 제1시대 이후 사라지거나 대체되면서 골로드(Golodh)의 복수형인 괼뤼드(Gölyð)라는 단어가 겔뤼드(Gelydh)로 바뀌었다. [[발로그]](Balrog)의 -rog도 처음에는 -raug였다가 au 이중모음이 o 단모음으로 변이하면서 나타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