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경삭 (문단 편집) === 기타 === '신경다발'로 불리는 경우도 보인다. 정식 명칭은 신경삭으로 정해졌으니 혼동도 피할 겸 이를 따르는 것을 추천한다. 겉으로 보면 [[인간]]의 [[땋은 머리]]처럼 보이지만 그와 달리 자체로 살아있는 [[신경 조직]]이며, 따라서 이 부위가 절단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으면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테란]]으로 비유하자면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을 때 매우 아픈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쉽다.], 절단된 신경삭은 재생되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에서 신경삭이 잘리거나 스스로 잘라낸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른 후에는 곧 통각이 멎는 것으로 보인다. 이게 단순히 조직 자체가 고통이 금방 끝나는지, 아니면 사이오닉 검 자체의 특징으로 인해 상처를 순식간에 지져버려서 끝나는지는 불명. 직접 잘리지만 않으면 전투 중에 격렬히 휘날리거나 해도 문제 없는 듯하며, 모든 프로토스들은 분파를 불문하고 장신구로 자신의 신경삭을 꾸미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저렇게 중요한 신체기관을 왜 무장 없이 드러내고 다닐까하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사이오닉 검]]으로 작정하고 절단해야 잘릴만큼 튼튼한 조직으로 보인다. 엄밀히 얘기하면 신경삭은 [[인간]]의 [[머리카락]]과 전혀 다른 부분인데 생긴 것부터 머리카락과 흡사해서 대부분 [[팬아트]]에서는 머리카락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카봇 애니메이션즈|카봇]] [[스타크래프츠]]의 공허의 유산 스토리 요약([[https://www.youtube.com/watch?v=oF9xYYOv7HM|#]])에서는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 [[샴푸]]'로 길게 길어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으로 [[패러디]]됐다.--사실 성능은 샴푸가 아니라 발모제에 가깝다...-- 카봇에서는 기존 광전사도 신경삭을 따로 그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풍자]]한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신경삭을 자르라는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의 말을 역사속의 [[단발령]]에 비유하는 드립도 보인다. 특히 전통을 버리라는 구도가 묘하게 실제 단발령과 매치된다. 네라짐 원로인 [[모한다르]]는 신경삭에 사이오닉 충격을 가해 같은 네라짐인 [[탤루스]]를 기절시키도 했다. 이를 보아 네라짐의 신경삭도 짧게 잘려 칼라에 접속하지 못하며 타격으로부터 비교적 더 안전할 뿐, 일반적으로는 [[급소]]에 가까운 듯 하다. 칼라이 차원장인인 [[카락스]]는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신경삭이 잘리지만, 잘린 신경삭에 인공 로봇팔들을 이어붙인다. 사족으로 카락스는 로하나를 조우하는 컷신([[https://www.youtube.com/watch?v=uE0YuDCkk24|#]])에서 본래 잘린 신경삭의 흔적만 있었지만, 영상 38초 즈음에 머리 뒤의 인공 팔들이 부착되어 있는 나중의 모습을 보이는 오류가 있다. 일부 유저들이 업로드한 해당 영상에서는 카락스의 신경삭 부분에 일관적으로 인공 팔이 부착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컴퓨터]]에 따라 생긴 오류거나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 수정되었을 수 있다. 프로토스가 칼라이(아이어 프로토스), 네라짐(암흑 기사단)으로만 설정이 나뉘었던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는, 신경삭의 인지도와 위상이 '네라짐만이 프로토스 중에서도 별종으로 칼라를 따르지 않아 머리 뒤의 신경삭이 짧다'정도였다. 즉, 모든 프로토스는 당연하게도 신경삭이 기다랗게 존재하나 네라짐이 특이함을 설명할 때 짧게 설명하는 정도가 다였다. 신경삭이라는 번역이 자리잡은 것도 [[공허의 유산]] 이후이며, 그 이전까지는 한국 팬들에게 '신경 다발', 심지어 '머리 뒤의 촉수' 등으로 막연하게 불리는 경우도 많았다. 이후 신경삭이라는 조직(혹은 기관)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탈다림과 정화자, 이한리 등 다른 프로토스 세력이 추가되어 각 프로토스별로 다양한 특징을 지닌 신체 부위로 주목받고, 특히 [[공허의 유산]]에서 칼라가 아몬에게 오염당하는 시나리오를 관통하는 대사건이 벌어지면서 주목받았다 할 수 있다. 땋지 않았을 뿐, 칼날여왕 [[사라 케리건|케리건]]의 머리카락도 프로토스의 신경삭과 외형이 상당히 유사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Y7-CE_6228|원판 칼날여왕]], [[https://www.youtube.com/watch?v=s0W7Fsdumso|정화 직후]]] 케리건의 경우 본판이 [[테란]]([[인간]])인지라 디자인적 구성이 훨씬 머리카락의 모습에 가깝다. [[우모자 보호령]]에서 케리건이 실험 받을 때 이 머리카락(?)의 구조를 연구하는 것[* [[군단의 심장]] 캠페인 영상 '희망과 공포[[https://www.youtube.com/watch?v=fEz65stlJV4&list=PL3zMMDKPPgZql77EKf2M5Psn4TfmCrGUQ&index=2|#]]' 1분 3초에 나온다.]을 보면 사이오닉 능력으로 하위 저그 개체들에게 수월하게 명령을 내리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듯 하다. 또한 이렇게 신경삭 가닥처럼 변이된 케리건의 머리카락이 [[중추석]]으로 정화되지 않은 것을 보면, 머리카락 그 자체가 변이된 것이며 저그 감염 조직이 아님을 추측할 수 있다. 이런 프로토스의 신경삭과 칼날여왕 머리카락(?)의 공통점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이런 구조가 사이오닉 능력의 확장과 연관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가브리엘 토시]]: 그렇습니다 형제여...--[* 토시의 경우 그냥 사람 머리카락인데 [[헤어스타일]]이 드레드록스인 것이므로 당연히 연관 없다. 머리카락과 상관없이 토시도 사이오닉 능력자이기는 하다.] 어떤 유저들은 신경삭을 [[인터넷]] [[랜선]] 또는 [[와이파이]] [[공유기]]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신경삭으로 칼라에 접속해서 사고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마치 랜선이나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서 정보를 찾아 공유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 그래서 신경삭을 자르는 것을 보고 '인터넷 접속 끊었다'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 코리아]] 본사의 와이파이가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ebble&no=1608156|#]]). 네라짐 프로토스가 신경삭을 완전히 자르지 않은 점이나, 또 칼라이가 불완전하게 남아있는 신경삭만으로 칼라에 접속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해 한 가지 흥미로운 추론이 있는데, '''신경삭은 프로토스의 정신적 감각을 극도로 민감하게 해 주는 기관이고, 칼라 연결뿐만이 아닌 텔레파시 능력 그 자체를 관장한다는 것.''' 즉 칼라에 접속할 정도의 민감도를 가지기 위해서는 다수의 신경 다발이 있어야 하지만, 근거리에서 다른 프로토스의 생각을 읽는 것 정도는 몇 가닥의 신경삭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만약 진짜로 신경삭이 전부 잘린 프로토스가 있다면 그 프로토스는 칼라는 물론 텔레파시를 통한 소통도 불가능할 수 있다. [[아바타 시리즈]]의 [[나비족]]도 머리에 [[신경삭]]이 달려있어 교감한다. [[분류:생물학]][[분류:신경계]][[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설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