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혜 (문단 편집) == 개요 == > 식혜(食醯) {{{-2 발음 [시켸/시케] 「참고 어휘」감주(甘酒)}}} >「명사」 우리나라 전통 음료이다.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더운 방에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삭히기도 한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식혜'''({{{-2 ←}}}식해, [[食]][[醯]])는 [[한국]]의 전통 음료 중 하나로, [[엿기름]][* '맥아'라고 하며, [[보리]]에 싹을 틔워 건조시킨 것으로 한약재로도 쓰인다. 지역에 따라 [[엿질금]] 또는 '''질금'''이라고도 한다.]과 [[쌀밥]]을 같이 삭혀 만드는 곡물음료이다. 영어로는 'sikhye', 혹은 'rice punch(쌀 펀치)[* 한국에서 2010년대까지만 해도 막걸리를 'drunken rice'로 번역하는 등 국제화를 위한 상품명 의역이 활발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의역명이 유사한 아시아의 다른 음료와 혼동을 줄 수 있으며, 한국 고유의 것이라는 특색을 나타내기 어렵다고 하여 다시 지양되는 추세이다. 일본의 'sashimi', 'sushi'처럼 자국어를 그대로 로마자로 표기하여 고유명사로 쓰는 상품화 역시 증가하고 있다.]'로 번역되기도 한다. [[수정과]]처럼 [[추석]], [[설날]] 같은 [[명절]]에 주로 마시며, 일상에서도 음료수로서 널리 사랑받아 가정에서 만들어 먹거나 캔이나 페트병에 담겨 판매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감주]]' 또는 '단술'로 지칭하기도 하나 사전상으로는 서로 다른 음료이다. 이는 일종의 [[방언]]에 따른 어휘 공유 현상으로, 과거에는 지역마다 달라서 다른 음식인 곳도 있었고 같은 음식인 곳도 있었다. 어원이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젓갈 [[식해]](食醢) 역시 곡물이 아닌 해산물을 조미료와 함께 삭혀서 만든 것으로, 세 어휘 모두 식재료의 [[발효]]에 접점을 두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초 혜(醯)'자를 식혜와 같은 음료에 붙이는 예는 없으므로, 본래부터 고유어로 '식혜'와 같이 불리던 음료에 나중에 의미를 맞추기 위해 한자 표기가 붙은 것이라 추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