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중독 (문단 편집) == 예방 및 치료법 == [[파일:식중독에 걸린 심영.jpg]]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규칙 가운데 하나는 '먼저 들어온 것부터 먼저 사용한다(First in, First Out, FIFO, 선입선출)'로서, 먼저 구입한 것을 나중에 구입한 것보다 먼저 사용한다는 것이다. 선입선출의 제 1단계는 모든 제품이 수령된 날짜를 기록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먼저 납품받은 제품 뒤에 새로 납품받은 제품을 보관하는 것이다. 식품은 바닥에서 최소한 15센치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고, 벽과 물이 떨어질만한 파이프에서 멀리 있어야 한다. 모든 식품은, 대용량이든 아니든, 오염이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덮어서 보관해야 한다. 매일 식품을 확인하고 상하거나 오염된 식품은 폐기한다. 살균제, 소독약 및 기타 유독 화학물질은 식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한다.[* 당장 음식을 먹은 이후에 남은 음식만 해도 먼저 버리거나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다음에 주방세제로 식기세척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화학물질은 확실하게 표시를 해두고, 원래 용기에 보관해야 하며, 가능하면 캐비넷에 넣고 잠가둬야한다. 식기와 조리기구가 완전히 세척되었을 때, 그 상태 그대로 적절하게 보관해야 하며, 모든 컵과 잔은 거꾸로 엎어두어야 한다. 케잌, 도넛, 과일 파이 등은 덮개가 덮힌 진열 공간 안에 보관해야 한다. 덮개를 덮지 않은 채로 카운터에 놓아둘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은 낱개 포장이 되어 있고, 부패할 가능성이 적은 것들이다. 우선 익혀먹는 것은 분명히 식중독을 예방할 수는 있으나, 익힌 이후부터는 개봉한 것,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입에 닿은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보다 훨씬 빨리 상한다. 특히 밥과 김치, 그리고 통조림처럼 기본 유통기한이 긴 음식은 더더욱 그렇다.[* 익히거나 개봉하지 않았으면 1~2년(특히 통조림은 '''6년'''), 이미 익히거나 개봉했으면 '''1~2일.''' 이정도면 냉동보관과 실온보관의 차이보다도 길다. 참고로 빵도 발효식품이라 김치처럼 유통기한이 길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빵은 익히든 말든 1주일 정도로 짧고 그에 따라 익히든 말든 유통기한이 그리 차이나지는 않는다. 이미 반죽한 밀가루를 생각해보면 된다.] 이미 상했다면 2회 이상 익혀도 소용없다.[* [[음식물 쓰레기]]를 익혀서 먹는거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부패라는 개념은 애초에 죽은 생물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굳이 익히지 않아도 썰어놓은 음식(특히 과일과 채소류)도 마찬가지다.] 침에 의해 남은 음식이 상할 수도 있는데, 일단 음식을 먹은 이후에는 위산에 의해 부패가 방지되고 큰 창자쯤 가면 어차피 인체에서 따로 흡수하지는 않으니 큰 상관없다.[* 물론 그렇다고 위산과 비슷한 성분을 음식에 넣으라는 건 '''절대 아니다.''' 토한 걸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비슷한 원리로 [[식초]]를 첨가한 음식은 보존 기간이 약간 길어진다. 애초에 식초나 소금, 설탕이 실온보관이기도 하고. *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한다. 보관용기에 먼지가 묻거나 육류, 생선 보관시에 흘러나온 물, 음식을 꺼냈다가 냉장고에 음식물이 묻은 것을 닦아주지 않는다면 이런 이물질 들이 썩으면서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버린다. 너무 안닦을 경우 신발, 변기와 맞먹는 세균수치가 나올 정도다.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냉장고에 넣어놓고 청소를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해 주기만 할 뿐이지 세균까지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냉동실이라도. 보관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청결이다. * 딱 봐도 위생이 불량한 음식점이나 위생 불량 사건사고가 터진 곳에서 납품하는 공장의 음식은 먹지 않으며, 여름 한철 계곡 피서철 음식도 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많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이쪽은 [[바가지]] 문제까지 있다. * 음식을 하기 전이든 먹기 전이든 항상 '''[[손 씻기]].''' 세제랑 같이 1분 이상 씻으면 손에 있는 병원균의 99%를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유치원때부터 나오는 상식이다. *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음식물들을 반드시 씻는다.''' 본디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상 좋지만 표면에 대부분의 농가는 편리성과 상품가치를 높히기 위해 왁스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농약]]을 많이 치고 껍질에 농약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껍질을 씻은 다음 깎아먹는 게 안전하다. 특히 약품 계열의 경우 균에 의한 것보다도 심하다. * 식중독이라고 하면 회나 고기를 연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6부터 2020년까지 병원성 대장균이 일으킨 식중독의 원인 식품을 조사한 결과 채소류가 67%로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에도 식중독 원인의 46%는 세균에 오염된 채소와 과일이라고 발표된 바 있다.[[https://www.mbn.co.kr/news/life/4934970|#]] * 조리 도구 역시 잘 씻어서 사용하고[* 음식물이 묻은 조리 도구나 그릇은 해당 음식물도 상했을 뿐더러 주방세제에 닿았던 것이라서 당연히 몸에 좋을 리가 없다. 주방세제까지 철저히 씻자.],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교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식품을 올바르고 식품 보관 방법 지시에 따라 보관하자. 아무리 유통기한이 길더라도 상온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세균이 많이 증식되어 못 먹는다. * 유통기한은 반드시 확인한다. 물론 식품의 보관방법에 맞게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은 큰 의미가 없지만, 보관을 잘못할 경우 미생물 증식에 의하여 세균이 생기고, 이것이 세균성 식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유통기한의 길이에 따라 '의미있게 지났다'는 개념도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1주일인 음식은 3일만 지나도 상한 것이지만 유통기한이 1년 이상인 음식은 개봉하지 않는 이상 1주일, 심하면 1달 정도 지나도 유의미하게 지난 것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이 말은 유통기한이 2달 정도 지난 통조림은 [[우유]]나 개봉한 통조림, 혹은 지은 밥으로 치면 유통기한이 2일 지나거나 2일 전에 개봉 내지 조리한거라 먹어도 되는 수준이지만 육류나 해류의 경우 식용에서 하루만 지나도 썩은 고기로 취급된다. 물론 [[우유]]라도 6년 1일 지난 것과 6년 1개월 지난 건 의미있게 차이나지 않는다. [[우유]]처럼 상하기 쉬운 식품같은 경우에는 유통기한보다도 보관 상태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 일단 상하기 쉬운 식품이 장시간 실온에 방치된 경우에는 아깝지만 먹지 말고 그냥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이미 개봉한 음식은 빨리 먹거나, 못 먹겠으면 그냥 버린다. 공기만 닿아도 빨리 상하는데, 일단 사람의 입이 닿았다면 종류에 관계없이 오래 못 간다. * [[밥]]의 경우, '''그날 지었으면 그날이 [[우유]]의 유통기한이나 사실상 다름없는 수준이라서 반드시 밥을 지은 후 24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아무리 길어도 36시간 내에는 먹어야 안전하다.''' 하루 이상 지난 밥은 아무리 아까워도 그냥 버려야 한다. 오래된 밥은 이미 쉰내가 나기 때문에 먹기도 어려울 것이다. 물론 이는 밥솥 전원을 꺼두었을 때 이야기이고 만약 연결된 상태일 경우에는 쉰내 전에 돌처럼 딱딱해졌을 것이다. * 혼자 살거나 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해 먹는 경우에는 꼭 다른 그릇에 덜어서 먹는 습관을 가지자. 일단 음식에 온도 변화가 덜하고, 사람의 [[침]]이나 사람 입의 세균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잘 상하지 않는다. * 남은 채소와 과일들 그리고 육류와 해류는 반드시 '''냉장보관'''한다. 냉장이나 냉동은 미생물 증식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냉장, 냉동보관을 맹신하지 말 것! 냉동보관의 경우 냉동보관이 잘 되었다면 괜찮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므로 수상하면 그냥 버린다. 특히 상하든 말든 2회 이상 냉동하는 것은 안좋다. 이미 세균이 증식했다면 냉동해도 세균의 활동이 거의 멈출 뿐이지 해동 후에 다시 활동하기 때문. 보관시엔 단순하게 비닐 봉투에 담지 말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해야 한다. 비닐봉투의 경우 냉장고 속의 세균을 막아주지 못하며 냉장고의 냄새가 음식에 배어들어가 음식맛을 떨어뜨린다. * [[조개]]는 항상 기간을 보고 고른다. 조개류는 기간에 따라서 독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 시기가 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뉴스에 나오고 시장에 해당 조개류가 잘 나오지 않거나 사람 일은 알 수 없다고 그냥 파는 경우도 있으니 스스로 알아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 상온에 1~3일(여름 같으면 4-8시간), 냉장하면 1주일~2주일, 냉동시 1달[* 의외로 냉동이 김치나 통조림, 그리고 익히지 않은 채소류보다 보관 기간이 떨어진다.] 이상 방치된 음식은 거의 100% 안전하지 못하며 오래 잡아봤자 +3일 ~ 2주가 한계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이므로 그냥 냄새나 맛 중 하나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기간에 관계없이 즉시 버려야 한다. 특히 아깝다고 그냥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식비의 10배나 되는 의료비가 깨질 수 있다.[* 애초에 그게 아깝다는 이유로 먹을 정도면 경제 사정이 매우 나쁜 등'''극한 상황은 되어야 하는 수준이다.''' 이럴 경우 복지 확충이 먼저다.]''' 특히 육류나 생선류의 경우는 아주 위험하다. 데워서 먹으면 균이 죽어서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세균 중엔 오히려 온도가 높을 경우에 활발히 증식되는 것들도 있다.[* 이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익혀서 먹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특히 [[산]]에서 [[나물]]이나 [[버섯]] 등은 되도록 채취하여 먹지 않도록 한다. 특히 버섯은 독버섯에 감염되면 식중독보다도 더 큰일날 수 있다. '''[[독버섯]]은 전문가조차도 오동정하는 경우가 많다. [[베어 그릴스]]마저도 극한 상황을 맞이하면 벌레나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면 먹었지 [[버섯]]은 함부로 먹지 않는다.''' 나물이라도 이미 죽은 나물이라면 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 처음 먹는 음식 중에서 독특한 음식(이를테면 옻닭)은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지, 어떤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지를 알아보고 먹도록 한다. 보통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종류의 음식물을 먹고 알러지가 발생해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 경우는 식중독보다도 더 큰일날 수 있다. * 여름에는 날 음식을 피하며, 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날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한다. 여기서 날 음식은 생선회나 육회같은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채소나 과일도 충분히 포함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만으로도 쉽게 '''사망할 수 있다.''' 과거 [[콜레라]]의 주된 사인은 복통이나 고열 이런 것이 아니라 심각한 설사로 인한 탈수였다. 하여튼 음식 고를때는 여러번 주의해야 한다. * 계란을 만진 뒤 손 씻지 않고 요리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지니 꼭 계란을 만지고 나서는 손을 씻도록 하자. [[https://www.news1.kr/articles/?5059394|#]] * 치료는 별 거 없다. [[설사]]와 [[구토]]로 원인물질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심각해진다. 이것을 보충하는 게 첫번째이다. 물론 설사와 구토로 배출이 된다고 해도 뱃속에서 세균이 계속해서 증식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장관이 엉망이라 흡수가 잘 안될 경우엔 수액을 맞는다. 그냥 물을 마시면 수분만 보충되지 전해질은 보충되지 않기 때문에 물만 마시는것 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물에 소금과 설탕을 섞어 살짝 맛이나도록 타서 마셔야 하며 찬것을 마시면 다시 설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미지근하게 마셔야 한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또는 발열이 심한 경우에는 손상된 장관막으로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설사하기 싫다고 지사제를 복용하면 [[맹독충]]이 될 수 있으니 곱게 받아들일 것. 설사는 몸의 방어기전이니 받아들이고 배출할 것. * 만약 상한 음식을 이미 먹어버린 상태고 아직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증상을 예방, 완화 시키고 싶다면, 병원이나 약국으로 가자. 민간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인체에서 독소를 해독하는 건 간이 하는 일이지, 음식물을 먹는다고 해독해 주지 않는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산에 녹을 뿐이다. ( ...) 무엇보다 먹어서 충분한 효과가 내는 성분들은, 식품에서 추출되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알약캡슐 등의 보호를 받아 위산을 통과한 후, 약효를 흡수할 장기에 도착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