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물 (문단 편집) === 식물의 지능 === 식물은 기본적으로 뇌가 없기에 지능이 없을 듯 하지만, 의외로 뇌가 없는 생물들도 지능이 있고, 학습이 가능하다. 심지어 단세포 생물도 마찬가지로 지능이 있고 학습이 가능하다. 일례로 [[점균류]]는 온갖 장애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로를 탐색할 수 있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7%8C-%EC%97%86%EC%9D%B4%EB%8F%84-%ED%95%99%EC%8A%B5%EC%9D%84-%ED%95%98%EB%8A%94-%EC%83%9D%EB%AC%BC%EC%9D%B4-%EC%9E%88%EB%8B%A4/|#]] 하물며 그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세포로 이루어진 식물에게 지능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학술지 <생태학(Oecologia)>에는 애벌레가 풀잎을 갉아먹을 때 '사각사각'하는 소리와 함께 움직임에 따라 풀잎에 작은 진동이 전해지는데, 식물은 이 애벌레만의 소리와 진동을 몸으로 느끼고 방어태세를 취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연구팀은 애기장대(Arabidopsis) 풀 위에 애벌레 한 마리를 올려놓고 잎을 갉아먹도록 한 다음 애기장대가 보이는 반응을 측정했다. 그런 다음 애벌레가 잎을 '사각사각' 갉아먹는 모습과 소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런 다음 새로 애기장대 두 포기를 가져와서는 한쪽에는 아까 녹음한 잎 갉아먹는 소리를 들려주고 다른 한쪽에는 아무 소리도 들려주지 않았다. 그리고는 다시 애벌레를 애기장대 두 포기에 각각 올려놓고 잎을 갉아먹게 했다. 놀랍게도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는 소리를 미리 들려주었던 애기장대는 잎에서 더 많은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터드 오일(mustard oil), 또는 겨자유라고 부르는 방향족 화합물인데, 이 기름성분은 애벌레가 싫어하는 물질이었다. 즉, 애기장대는 자신에겐 끔찍하게 들릴 수밖에 없는 이 '사각사각' 소리를 듣자마자 이 물질을 분비해서 즉각 애벌레를 쫓아내기 위한 방어태세를 갖춘 것이다. 연구팀은 애기장대가 어떤 소리에만 반응하는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부드러운 바람 소리, 아니면 애기장대를 갉아먹지 않는 다른 곤충의 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런데 결과는 한결같았다. 애기장대는 오로지 자신을 갉아먹는 특정 애벌레가 내는 소리에만 기름 성분을 분비했다. 애기장대가 어떤 방식으로 수 많은 진동의 패턴을 구분해서 그에 따라 다른 전략을 취하는지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부분이지만 식물이 소리의 종류를 구분할 줄 안다는 명백한 증거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96&aid=0000318093|#]] 그 외에도 식물이 소리로 물을 찾아 생존한다는 내용도 있다.[[https://www.huffingtonpost.kr/2017/05/25/story_n_16798068.html|#]] [[https://www.ebs.co.kr/tv/show?prodId=352&lectId=20215059|지식채널 e]] 참고로 국제식물신경생물학연구소(LINV)를 운영하고 식물신호및행동국제협회(PSB) 창립한 스테파노 맨쿠소 이탈리아 교수은 '식물의 뇌'가 있다고 주장한다.[[http://www.itnews.or.kr/?p=19955|#]] 씨앗을 파종해야할지 아니면 휴면상태에 들어가야 하는지 또한 씨앗 스스로 결정하고, 씨앗의 끝단, 즉 "식물의 뇌"에서 그 결단을 내린다는 주장을 하는 버밍엄 대학 교수 조지바셀도 있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8B%9D%EB%AC%BC%EC%97%90%EB%8F%84-%EC%9E%91%EC%9D%80-%EB%87%8C%EA%B0%80-%EC%9E%88%EB%8B%A4|#]] 물론 식물이 인간처럼 '''[[자유]]로운 [[이성(철학)|이성]]적 [[생각|사고]]'''가 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다.[[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do-plants-think-daniel-chamovitz/|#]] 무생물인 [[AI]]도 엄연히 지능이 있다.[* 인공지능은 생물의 학습방식을 모방하는데, 현재의 기술로도 단세포 생물이나 식물 정도의 학습능력은 충분히 재현할 수 있다.] [[지능]]과 [[지성]]을 헷갈리지 말자. 식물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병원체의 공격을 받을 때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등 일상적인 물질 생산을 중단하고 병원체와 싸우는데 필요한 방어 단백질을 만드는 전투태세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을 밝혀졌다.[[https://m.yna.co.kr/view/AKR202208270210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