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도암 (문단 편집) === 수술적 치료 === 발생위치와 환자 상황을 고려해서 식도를 잘라내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식도를 잘라내고 나면 위를 끌어올리거나, 소장이나 대장 등으로 인공적으로 식도를 만들어줄 수도 있다. 병기가 낮아야만 수술 가능하며, 높은 경우는 수술을 할 수 없다. 대체로 식도의 거의 대부분을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시행하고 대신에 위(胃)를 성형하여 끌어올려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식도수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표준화가 안되어 있다.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동양과 서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종이 서로 다른 것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시행횟수 자체가 적은 것도 원인이다. 오죽하면 논문마다 식도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기술마저도 서로 제각각이어서, 최근에는 아예 이에 대한 연구회를 따로 만들었다. (ECCG : Esophageal Complications Consensus Group) 나쁘게 이야기 하자만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 그 자체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를 나누는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절개부위 : 목, 가슴, 상복부 - 대개 식도의 대체장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배는 거의 필수적으로 열게 된다. 1) Ivor Lewis operation : 복부 + 흉부 2) Mckeown operation : 복부 + 흉부 + 경부 3) Trans-hiatal operation : 복부 + 경부 2. 림프절 절제 범위 : Two-field(복부+흉부) Vs. Three-field(복부+흉부+경부) - 식도암이 경부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이론적 근거는 명확하다. - 그러나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합병증이 많다고 보는 그룹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는 이견이 있다. 3. 식도대체장기 : 위, 대장, 소장 - 1960년대까지는 대장을 가장 선호하였으나, 1970년대 일본 토라노몬 병원에서 유명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지금은 위를 쓰는 것이 대세가 되어있다. (Akiyama H, Miyazono H, Tsurumaru M, Hashimoto C, Kawamura T. Use of the stomach as an esophageal substitute. Annals of surgery 1978;188:606-10.) - 소장(Jejunal Free Graft)은 경부식도암이나, 위와 대장이 모두 실패한 후 사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쓰인다. 4. 절개방식에 따라서 : 개흉+개복, 흉강경+복강경, 로봇(DaVinci) - 현재 국내의 대형병원에서는 로봇수술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으나, 한국보다 식도암수술이 더 발달한 일본에서는 로봇수술은 쓸모없다고 버렸다.(!!!) - 사실 이것은 한국과 일본의 의료환경이 다른 데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반드시 둘 중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다. - 즉, 로봇으로 할 수도 있고, 흉강경으로 할 수도 있는 것이지 상대방이 틀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