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편 (문단 편집) == 특징 == 일부 시편은 각 문장의 첫 글자가 [[히브리 문자]] 알파벳의 순서를 따라 지어졌으며 이를 답관체 시편, 알파벳 시편 또는 영어 명칭 그대로 아크로스틱(acrostic)) 시편이라고 부른다. [* 9/10, 25, 34, 37, 111, 112, 119, 145의 아홉 편. 9/10이 붙어 있는 것은 많은 학자들이 두 시편을 하나의 시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칠십인경에는 하나의 시로 되어 있기도 하고. 후술된 칠십인경 관련 내용 참고] 공동번역성서나 가톨릭 성경,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새번역 성경 등에는 알파벳순이라고 적혀있고 어느 구절이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지 다 표시되어 있는데, 개신교 개역성경에는 개정 전후 막론하고 안 적혀 있다.[* 원래 개역성경이 이런 데서 많이 불친절하다.] '''시'''편답게 운율이 꽤 아름답다고 하는 데 당연하지만 저자의 상당수는 기원전 히브리인들이라 [[히브리어]] 운율은 아무리 번역을 잘 해도 온전히는 느낄 수 없다. 그래도 [[교황청]]에서는 가급적 번역어의 운율감을 살려 번역하기를 추천하고 있기는 한데, 역시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편. 어찌보자면 그 옛날 조상님들이 [[한시]]를 번역하면서 느꼈던 멘붕을 성경 번역자들이 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고전 히브리어와 한국어의 차이는, 한문과 한국어의 차이보다 더 크다. 시편에는 성서 전체에서 절이 제일 많은 편이 수록된 것으로 유명한데, 바로 119편. 176절까지 있다. 성경 읽기를 시도하는 사람에겐 레위기 이후로 최대 고비일 수도. ~~하지만 아직 역대상이 남아 있다!~~ 이는 8절구라고 해서 히브리 알파벳 순서를 따라 8절씩 된 시편이다. 동서방교회에서 모두 기도문으로 즐겨 사용했다. 반면 성경 전체에서 절이 제일 적은 편도 시편에 있다(117편. 단 2절 뿐이다.). 사실 119편을 제외하면 시편의 편들은 전반적으로 길이가 짧은 편이다. 번역본의 문학성을 평가할 때 이 시편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영어 성경 중에 킹 제임스 성경이 성서비평학적으로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문학성에서 아직도 찬사를 받고 있다. 현대 영어 역본들도 킹 제임스 성경의 문학성을 벤치마킹(NIV 등)하거나 제대로 계승하는 것(RSV, NRSV, ESV 등)이 편찬 목표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