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체매 (문단 편집) === 상세 ===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무장한 군용 시체매는 물론이고 민간 거주지용 민수용 모델[*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in-the-dark/4|시속 370km에 최대 해발 1km까지 공중부양이 가능하다고 한다.]]]도 존재하는데, 기동성을 좀 과하게 강조한 나머지 [[건설로봇|SCV]]와는 달리 탑승자가 바깥에 훤히 드러나 있다. 헌데 SCV보다 HP도 더 많고,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는데도 기계 유닛 취급이라 [[과학선|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아무 효과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생체 유닛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암흑 집정관|다크 아칸]]의 메일스트롬에도 안 걸린다.[* 심지어 유닛 와이어프레임 창에서 벌처가 피해를 입어 조종사만 빨갛게 된 상태에서도 SCV가 잘만 고친다. --조종사가 [[T-800|터미네이터]]--] 설정과 게임에서의 괴리가 스카웃과는 정반대인데, 설정상으로는 분명 단순한 지상 '''정찰용''' 차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이 오토바이를 일꾼 기습이나 공성전차 호위, 전장 & 방어 구역에 지뢰 도배 등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초창기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에서 이 유닛을 '''예능용'''으로 만들었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래저래 현실의 [[오토바이]]의 발전형 개념이라서 그런지 주로 해적이나 강도같은 범죄자들이나 그들을 추격하는 보안관들, [[용병]]들 같이 뭔가 좀 거친 인생을 사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험성 또한 현실의 오토바이와 비슷해서,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불한당 노릇을 할 때 이들의 숙적인 월크스 버틀러의 보안대와 벌처로 추격전을 벌이곤 했는데 타이커스를 쫓던 보안관 6명 중 마지막까지 무사한 사람은 월크스 한 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타이커스의 드라이빙 테크닉에 말려들어서 '''자기 시체매에서 굴러 떨어져 리타이어.''' 그나마 마지막까지 월크스 옆에 붙어있던 사람은 다리 하나가 나가는 걸로 끝났지만 나머지는 얄짤없이 중환자실 신세가 됐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기술자들에게는 빈말로도 좋게 봐 주긴 힘든 위험한 차량인 것 같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짐 레이너]]'''와 '''[[로리 스완]]'''의 다음과 같은 시체매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볼 수 있다. 레이너는 본인이 왕년에 애용했던 장비인만큼 그래도 꽤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옹호하긴 하지만, 스완이 날리는 [[팩트]]를 [[팩트폭력|부정하지는 못하는 모습]]이 포인트. >로리 스완 : 그 얼빠진 [[용병]]들 말이야, 아직도 시체매를 몰고 다니더라고! 그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타는지 몰라! >짐 레이너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스완? 시체매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게 몇번인데요.[* 공식 소설이나 에피소드 1,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등에서 묘사되는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짐 레이너가 저걸 타고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단지 시체매가 좋은 물건이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탑승자가 뛰어났기 때문에 시체매를 타지 않고도 죽을 고비를 넘겼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는 게 문제...] 무기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훌륭한 기계를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섭섭하죠. >로리 스완 : 역사를 장식해? 허허, 그건 자네 생각이고, '''유압 밸브가 얼어붙었다 하면 폭발하기 일쑤'''고, '''연료 전지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이 줄줄 새는''' 그런 기계를 무슨... 아하,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는 말이지?''' 하하하... >짐 레이너 : 거 말씀 좀 곱게 하시면 어디 덧납니까?[* 이 대화 역시 [[불곰(스타크래프트 2)|불곰]] 항목에 써진 대화 못지않게 인기를 끌어 여러 항목에서 패러디되었다. 변형체를 까는 [[아바투르]]나 정찰기를 까는 [[카락스]] 등. 특히 정찰기는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가 한때 애용했던 물건이라는 점도 닮았다.] 전작에서는 "속도와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designed with speed and reliability in mind) 시체매는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다닌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스완의 발언과 완전히 반대되므로 [[설정구멍]]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등장인물들이 시체매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않는 듯한 묘사가 일관적으로 등장하고, 자치령 야전교범에서도 그 위험성으로 장병들에게 까이는 것을 보면 위의 설명은 단순히 제조사나 [[테란 연합]], [[테란 자치령]]에서 대외용으로 포장한 스펙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JimRaynor_SC2_Art4.jpg]] ▲ 자유의 날개 발매 당시 설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보안관]] 시절 레이너의 사진. 주변에서 달려오는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을 탑승석에서 [[권총]]으로 [[헤드샷]]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Vulture_Heaven'sDevils_Art1.jpg]] ▲ [[천국의 악마들]]의 한 장면. [[짐 레이너]], [[행크 하낵]], [[릭 키드]]가 테란 연합 [[군사경찰]]의 시체매를 뺏어 타고 군사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 저 셋은 신병 훈련 수료식 전날밤 훈련병 동기들의 광란의 파티로 인해 [[만취]] 상태였던 데다 [[1|최대 탑승 인원]]을 한참 넘긴 상태라서 결국 달리던 도중 경찰서 앞에서 [[전복(동음이의어)#s-2|뒤집어졌다고 한다.]] 4륜 [[승용차]]도 아닌 [[오토바이]]를 [[음주운전]]에 정원 초과 상태로 몰았으니, 어찌 보면 예견된 결과. 이 사건으로 [[릭 키드]]와 [[행크 하낵]]은 레이너가 운전하는 시체매에는 학을 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