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청률 (문단 편집) === 시청률 보증 수표? === 한국에선 한때 또는 지금도 시청률 보증 수표로 통하는 몇 가지 분야가 있었다. 우선 대표적으로 [[불륜]]([[간통]]), [[불치병]], [[출생의 비밀]], 악역 특히 [[악녀]]의 [[깽판]] 등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써 [[막장]]이라는 비칭까지 붙은 [[막장 드라마]]의 경우 내용의 진부함과 개연성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지만, 정작 그렇게 욕하면서도 욕하면서 본다고 시청률은 제법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 (주로 KBS[* KBS에서 드라마를 방영하는 시간대에 MBC와 SBS가 모두 [[MBC 뉴스데스크|뉴스를]] [[SBS 8 뉴스|편성해서]] 드라마 시청률이 오르기에 최적화된 조건일 수밖에 없다. 다만, 이건 과거 동시간대에 방영하던 작품들이 계속 죽을 쑤자, 뉴스 시간대랑 편성을 맞바꾼 면이 커서 인과관계가 애매하긴 하다.]) [[주말 드라마]]나 [[아침 드라마]], [[일일 드라마]]는 작가나 배우를 떠나 일단 그 시간대만 되면 시청하는 고정 (주로 중장년 여성) 시청층이 많아 2010년대 이전에는 기본 30%, 이후에는 기본 10%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통계학에서는 KBS 저녁 드라마 시청률 같은 지표를 이상치(Outlier)로 부른다. 이상치는 해당 통계자료의 일반적인 경향과 완전히 동떨어진 값을 뜻한다. 다만, 중장년층이 주로 보는 프로가 흔히 그렇듯이, 시청률에 비해 온라인 화제성이나 호응, 인지도 등은 상대적으로 시큰둥한 편이라 이게 참 애매하긴 하다. 또 이런 드라마들은 주연 배우들도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나 몸값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아침 드라마의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것도 이젠 다 옛말일 뿐 2010년대 후반부 들어서는 아침 드라마들도 점차 시청률이 안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2022년 기준 지상파 3사 모두 아침 드라마를 없애기에 이르렀다. 또 다른 시청률 보증 수표로는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가 있다. 다른 나라도 보통 그렇지만, 국가대표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국뽕]]과 결합되어 높은 시청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A매치|국가대표 축구경기]],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국가대표 스포츠 이벤트는 [[공공재]] 속성이 인정되어 지상파 3사가 고르게 중계를 하는 것이 보통. 또 [[국가대표]]가 아닌 일반 프로스포츠 경기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인기 종목의 경기는 꽤 괜찮은 시청률을 담보한다. 예를 들어 [[박찬호]], [[류현진]] 등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경기나 1970~80년대 [[차범근]], 2000년대 [[박지성]], 2010년대 이후 [[손흥민]]으로 대표되는 유럽축구 경기 같은 것은 국가대표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애초에 21세기 들어선 국가대표팀 경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에서 중계해주는 게 보통이다. 지상파에선 시간대가 남거나(주로 오전 시간대) 빅매치의 경우(한국시리즈 등) 간혹 중계해주는 정도다.]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2010년 후반대로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다. 2010년 대 들어서 한국이 선진국으로써 확고한 위상을 갖게 되면서 국민들 역시 국격과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과도한 국뽕에 대한 비판과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진데다가, 여러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서 국제대회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지금은 10% 이상도 넘기기 힘든 실정이며, 방송 3사의 중복 중계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침해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 외에 연예인들 중에도 시청률 보증 수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능계에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효리]] 등이 있다. [[드라마]] [[배우]]들의 경우에는 남배우로는 [[공유(배우)|공유]], [[현빈]], [[송중기]], [[김수현(배우)|김수현]], [[이민호(1987)|이민호]],[[이승기]], [[박서준]], [[이제훈]] 등이 있다. 해당 배우들 모두 메인 주연을 맡아 시청률 15%를 넘긴 작품이 2개 이상이다. 여배우로는 [[손예진]], [[송혜교]], [[전지현]] 등 당대 기준 잘나가던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공효진]]처럼 꾸준히 롱런하거나 [[한석규]]나 [[남궁민]]이나 [[장서희]]처럼 연기력을 앞세워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다. [[드라마]] PD들 중에서는 2010년대 이후 [[장태유]] PD, [[신원호(PD)|신원호]] PD, [[이명우(PD)|이명우]] PD 등이 시청률을 잘 내는 대표적인 PD들로 꼽혔다. 예능 [[PD(방송)|PD]]들의 경우에는 [[나영석]], [[김태호(PD)|김태호]], [[김석현]] 등이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대박이 나 소위 스타 PD들이 된 케이스며 특히 나영석은 [[KBS]]에서 [[tvN]]으로 이적한 후에도 제작하는 프로그램들마다 대부분 [[대박]]이 나면서 '믿고 보는 나영석', '흥행보증수표' 같은 멋있는 [[별명]]들까지 붙었을 정도다. 드라마 작가들 중에서는 2010년대 이후로는 [[김은숙]], [[김영현]] - [[박상연(각본가)|박상연]] 콤비, [[장영철]], [[강은경]], [[노희경]], [[박혜련]], [[박지은]], [[소현경]], [[김은희(각본가)|김은희]], [[박재범(각본가)|박재범]],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등이 있다. 그리고 앞의 작가들과는 구분해서, 작품성과는 [[막장 드라마|별개로 유명]]한 [[임성한]], [[서영명]], [[문영남]], [[김순옥]], [[김사경]] 작가 등도 있다. [[이우정]] 작가처럼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한편, 2010년대 들어서 [[종편]]과 [[tvN]] 같은 [[CJ그룹]] 계열 [[케이블]] 채널들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면서부터는 이런 개인 파워에 의한 시청률 효과는 이전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예를 들어 자숙 이후 복귀한 강호동이 맡은 프로그램만 봐도 성공한 프로도 있지만 그만큼 말아먹은 프로도 많다는 점에서 변화가 있었고, 그런 걸 떠나 성공한 프로그램의 시청률 기준 자체가 많이 떨어진건 명백한 사실이다. 이는 2010년대 들어 전국구 채널수가 부쩍 늘어난 점도 한몫할 것이다. 사실 2011년 겨울, (당시 정치권의 노림도 겹쳐져) 종편이 한꺼번에 4개나 추가되면서 한국의 전국구급 채널 수가 과하게 많아진 측면도 있다. 인구가 [[대한민국]]보다 2배 이상 많은 [[일본]]도 [[전국구]] 채널은 6개 뿐인데, 한국은 지상파3([[KBS]] [[KBS 1TV|1]]/[[KBS 2TV|2]], [[EBS]]까지 포함하면 5)+종편 4에 사실상 전국구 효과를 내고 있는 tvN까지 합치면 전국구급 채널만 무려 8개다. 이러다 보니 2010년대 말 기준 종편 채널들 월 평균 시청률은 1% 남짓한 상황. 그야말로 [[제로섬 게임]]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말만 종합편성채널이지 현실은 제작비가 많이 드는 드라마는 일부 채널을 제외하곤 정기적으로 방영하지도 못하는 상황. 뉴스, 예능, 재방송만 주야장천 돌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애초에 프로그램에 제약이 있는 기존의 케이블 채널과 달리 보도라는 강력함 힘을 가진 채널을 차지하기 위해 수익 구조가 무리라는 걸 알고 뛰어든 것이다. 또한 [[히든싱어]], [[알쓸신잡]], [[SHOW ME THE MONEY|쇼미더머니]] 등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포맷이나 소재를 다룬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흥행함에 따라 특정 인물을 '시청률 보증 수표'라고 하는 것도 더 이상 유효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제기되기도 한다. 주연 배우나 메인 MC, 스타 작가 등의 시청률 파워가 차지하는 비중은 예전보다 줄고 기획과 편집 등 작품성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게 요지며 한 마디로 네임밸류보다 실속, 새로운 컨셉을 보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이 쉽사리 섭외하기 힘든 인물(정치인, 체육인)이나 현재 흥행하고 있는 가수들을 출연시켜 시청률을 높이려고 하고 있지만, 해당 회차를 빼면 대부분 예전 시청률로 되돌아가는 게 다반사다. 이렇게 늘어난 시청률의 지분은 프로그램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가 자기가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갑자기 시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유명인을 만날 수 있는 대중매체도 많아지다 보니 굳이 특정 프로그램으로 유명인을 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목도 면에선 스타 파워를 무시할 수 없는 측면도 분명 있기 때문에[* 주연이나 PD, 작가들이 네임밸류가 있으면 아무래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나 대중의 관심을 신인이나 무명보단 훨씬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다.] 낙관론과 비관론 그 어느 중간선 쯤에 답이 있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