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집살이 (문단 편집) === 이런 어른은 어떻게 피하면 좋은가? === 차라리 결혼 결정 과정에서 막장 짓을 보여주는 정말 지독한 예비 시부모(혹은 예비 처부모)라면 차라리 사태파악 일찍할 수 있어서 결혼을 피할 수 있겠지만, 보통은 '''결혼 전에는 상대방 부모님이 [[성격파탄자]]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게 문제'''다. 상대방의 부모님이 아내/남편을 길렀으니 상대방을 보면 되지 않느냐? 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평범한 사람이다가 자신의 자식에 관련된 일이면 역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남성이 부모가 없으면 십중팔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여성의 부모님'''이 그 남자와 결혼을 반대하는 광경을 목도하게 된다.]] 미래 사위에게 괜히 "부모님 뭐하시니?"라고 묻는 게 아니다. [[역설|다행히]] 우리나라 결혼 과정은 부모님이 개입하는 과정이 많다 보니, 힌트는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 과정에서 상대방 부모님의 행동에 속상해하면서도 일단 이 고비만 넘기고 결혼하고 나면 좀 나아지겠지 하고 ~~부질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오랫동안 상대방과 연애했는데 이제 와서 헤어지기에는 상대방에 미안해서 혹은 이 나이 되어 다시 새 결혼상대 구할 생각하니 암담해서 그냥 결혼한다. '''그리고 결혼 취소 안 했던걸 엄청나게 후회한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결혼을 심각하게 다시 고려해보는게 좋다.'''[* 그럼에도 상대와 결혼을 하겠다면 축의금은 안 받는 스몰웨딩을 상대방 부모님에게 물어 볼 것을 추천한다. 거의 이러한 이들은 인성이 아예 안 갖추어진 사람들이므로, 무조건 반대할 거다. 이럴 경우 결혼 이후 시집살이가 심할 가능성이 많으니 무조건 피해라.] 상대는 정말 괜찮아 놓치기 싫은데 부모가 막장이라면 (그런 경우는 많지 않지만) 결혼 후 즉시 부모와 인연을 끊을 것을 요구해 보자. 받아들이면 결혼하는 것이고 아니면 파혼이다. 올바른 사람이라면 이미 자신이 막장 부모에게 질려 있을 것이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 약혼자 부모님이 자신이나 자신의 부모님에게 폭언을 한다든지 학력 재력 기타 등등 이유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함부로 결혼하면 안 된다. 일반적인 부모님은 [[사돈]] 될 사이에서 절대 그러지 않는다. 설사 상대방 집안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이미 결혼하기로 한 사이에 적어도 상대방 앞에서 싫은 티를 내지는 않는다. 양가 [[상견례]]는 얼굴 보고 밥이나 먹자는 게 아니라 그래서 하는 거다. 대충 하지 말고, 여러 가지로 물어 보고, 앞날의 계획에 대한 공감과 동의도 구하고, 양가 가족간의 관계, [[명절]]이나 [[제사]] 때 어떻게 할지 등등 시시콜콜한 데까지도 양가 부모 함께 있는 자리에서 못박아 두는 것이 좋다. 상견례를 제외하면 결혼 전에 그럴 기회는 거의 없기 때문이며, 상견례는 공식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나중에 딴소리 못 한다. * 약혼자 부모님이 심한 가정불화([[가정폭력]], [[이혼]])를 겪었던 집안이라면 주의깊게 관찰하는 게 좋다. 일반적인 경우에야 부모님 간의 문제로 끝나고 별 문제 없으나, 통계적으로 자녀 세대에서의 결혼 가정불화가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혼]] 문서 참조. * 약혼자 부모님이 사회통념에 맞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금전적 요구를 한다면 함부로 결혼하면 안 된다. 즉 여자에게 과도한 혼수나 예단비를 요구한다든지, 남자에게 요즘처럼 전세비 비싼 시대에 대출없이 전세비를 다 마련하라고 한다든지. 이것도 [[상견례]] 때를 비롯해 결혼 전에 정하는 것이 좋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얘기 하는 것은 결코 흉이 아니다. * 약혼자 부모님이 결혼 과정 중에 황당할 정도로 심한 간섭을 한다면 함부로 결혼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집을 고를 때 상대방 부모님이 예비 며느리나 사위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결정한 뒤 본인들 보고 돈만 내라고 한다면 심한 문제가 있다. 이러면 바로 파혼하라. 그래야 본인 신상에 좋고, 고부갈등 혹은 장서갈등의 해소의 지름길이다. [[https://pann.nate.com/talk/337895147|사례 1: 요즘 대세길래ㅋㅋ 오빠 여자친구분 사이다썰]](2017. 07) * 본인이 여성이라면, 예비 남편의 누나-여동생이 양육기에 어떻게 성장했는지 관찰해보자. 이는 생존 및 존엄성의 문제이다. 그들이 성차별의 피해자였다면, 며느리가 될 본인도 예외가 아니다. 예비 시부모가 친딸을 하찮게 대하는데, 과연 며느리를 좋게 대할 수 있을까? 특히 예비 시어머니가 딸을 가혹하게 대했다면 본인에게도 정말로 수습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자기딸은 잘 대해주고 며느리를 홀대하는 시부모도 있다. 예비 시누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예비 시부모를 직접 관찰하거나, 예비 동서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2[[https://youtu.be/5i6eqfmi4kg|동서가 간다 편]](2013년 3월 22일) 강조하지만, 이런 식으로 인성이 문제 있는 경우에는 결혼하면 안 된다. 상대 집안에 잘 보이기 위해 없는 것도 만들어가며 노력하는 결혼 전에도 낌새가 보인다면, 결혼 후엔 보나마나다. [[청첩장]] 찍고 식장 예약 다 했어도 그만둬라. 아니, 양가 친척 친구 다 모아 놓고 [[결혼식]]을 올렸더라도 그만두는 쪽이 낫다. 체면 같은거 걱정할 필요 없다. 결혼식 왔던 사람들은 적당하게 이유만 댄다면 다들 납득하고, 금방 잊어버린다. 파혼은 큰 스트레스지만 [[이혼]]보다는 백배 낫다. 파혼 비용은 고작해야 혼수 반품과 예식장 취소, 집 계약금[* 이건 인기 있는 집이라면 손해 없이 다시 팔수 있다.] 정도이지만, 이혼하면 예식 때, [[신혼여행]] 때 등 결혼에 돈은 그냥 까먹는 거라 경제적 손실이 더 크다. 체면이나 심리적 손실 차이는 헤아릴 수조차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