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즈오카현 (문단 편집) == 인구 감소 == 현내 주요 도시들의 상당한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이다. 2040년대에 하마마츠시는 70만 명 선이 무너지며, 시즈오카시는 아예 50만 명 중반대까지 떨어진다는 예측이 나왔다. 제 3도시인 [[후지시]]는 물론이고 [[누마즈시]], 야이즈시 등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수 10만 중후반대의 현내 주요 도시들도 상당한 감소세가 예상되며 일부는 아예 10만 선도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있다. [[http://www.ipss.go.jp/pp-shicyoson/j/shicyoson18/t-page.asp|참고]] 2019년 누마즈시의 순전입인구가 37년만에 양수값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총인구는 여전히 감소 중이다.[* 순전입인구(순이동)는 유입 인구(+)와 유출 인구(-)를 합친 값으로, 양수라는 건 유입인구가 더 많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게 더 많아도 출생자(+)와 사망자(-)의 격차가 더 컸기에 총인구는 감소한 것이다. 참고로 누마즈시의 총인구 증가는 2009년의 통계에서 있었으며 27명 증가하였다가 계속 감소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는 우선적으로 시즈오카현의 애매한 위치가 있다. [[아이치현]]의 나고야·기후 대도시권, [[도쿄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의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각종 인프라가 좋고 일자리도 많은 양 옆으로 인구가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근·통학을 많이 하는 지역들이기도 하다.[* 회사에서 통근 비용을 전액 부담해 주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집세가 저렴한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면서 나고야나 도쿄로 신칸센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다른 이유로는 수자원 문제가 있다. 시즈오카현은 잦은 절수대책을 시행 중이고 오이가와처럼 하류가 말라버린 곳도 있는데, JR 도카이의 츄오 신칸센 공사 계획이 이 오이가와의 원류에 막대한 타격[* 예상 수치는 초당 2t가량의 피해이다. 과거 댐 도쿄 전력, 주부 전력 등과의 싸움으로 얻어낸 방류량이 초당 0.43t일 정도로 큰 수치이다. [[https://www.at-s.com/sp/news/article/special/linear/001/717058.html|현대의 사진]]. 과거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을 줄 것이라는 것 때문에 필사적으로 반대 중이다. 반면 JR 도카이는 이미 공사를 상당히 진행했고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갔으며 개업 예정일을 당당히 선포한지라 계획 수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양쪽이 서로 조금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가운데 다행히 공사 관련 상황은 시즈오카현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자연재해가 있다. [[효고현 남부 지진]], [[운젠 분화]], [[도호쿠 대지진]] 등으로 지진, 해일, 분화 등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난카이 대지진]], [[도카이 대지진]], 후지산 분화 또는 '''셋 다 같이''' 발생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스루가만 일대에 대다수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면서 후지산을 끼고 있는 시즈오카현이다. 물론 규모가 큰 양 옆의 대도시권들이 절대적 피해는 더 많을 수도 겠지만 확실한 건 셋이 동시에 터지면 시즈오카현은 '''끝장난다.'''[* 도호쿠 대지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도호쿠 해안가 일대에만 집중적인 피해를 줌에도 불구하고 인구수 급감, 막대한 재건비용 소요의 문제가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시즈오카현은 '''해안가에 300만 명이 훨씬 넘는 인구가 거주 중'''이다. 이는 동쪽의 [[가나가와현]] 역시 비슷한데 사가미 해곡을 마주하고 있어 지진과 쓰나미 예상 피해가 극심한 [[오다와라시]], [[요코스카시]], [[가마쿠라시]] 등에서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다. 정작 양 옆의 아이치현, 도쿄도, 치바현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지진은 몰라도 쓰나미 예상 피해가 그리 크진 않다. 나고야의 경우 이세만 깊숙이 위치해 있고 도쿄의 경우에도 도쿄만 깊숙이 위치해 있어 미우라 반도, 보소 반도 등이 쓰나미를 막아주기 때문. 사실 지진 피해 역시 예상 진원인 사가미 해곡을 둘러싼 오다와라, 가마쿠라보다는 조금 떨어진 도쿄만 일대의 도쿄, 요코하마가 조금이나마 덜하다.] 더 암울한 사실은 도·난카이 대지진이 수십 년 내로 발생할 것이라는 게 기정사실이라는 것과, 후지산 분화가 이와 연계되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