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종 (문단 편집) === 개요 === 고용주의 집에서 일하는 [[남성]]을 말한다. [[유럽]]에서 [[귀족]]가의 시종이라 하면 단순 [[하인]]이나 [[집사]]가 아니라 비서나 보좌관, 그에 준하는 위치이기도 하며,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신분 출신의 귀족들을 썼다. 왕실의 시종쯤 되면 고위 [[귀족]]의 자제들이나 하급귀족들이고, 시종장이나 왕의 직속 시종 정도면 그 자신이 고위 귀족으로 상당히 높은 신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잉글랜드]] 왕 [[헨리 8세]]의 시종 중에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뒤를 닦아주는 '청결관'이라는 직책이 있었는데, 이 청결관은 [[후작]] 수준의 높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다. 뭐 이런 직책에 고위 귀족을 두냐고 하겠지만 왕의 치부를 담당하는데다 사람이 가장 취약한 순간을 볼 수 있어 왕이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면 맡을 수가 없는 직위였다. 즉, 청결관이면 왕의 가장 신뢰받는 최측근이라는 뜻이니 실제 하는 일과 별개로 귀족들이 선망하는 직책이었다. 또 [[신성 로마 제국]]의 선제후인 팔츠 [[백작]]이나 브란덴부르크 변경백도 황제의 시종장, 제국 시종장--요즘으로 치면 [[대통령비서실장]]-- 같은 직함을 지녔다. [[독일 국방군]] 육군 [[기병]][[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백작의 아버지 알프레트는 독일 남부 슈바벤 지역의 영주였으며, 뷔르템베르크 국왕 빌헬름 2세의 시종장이었다. 서양의 관제를 받아들인 [[대한제국]]에서도 명성황후의 친족인 [[민영환]]이 자결할때 최종 직책이 육군 부장(중장)으로 시종무관장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