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엘(월희) (문단 편집) == 기타 == * [[나스 키노코]]가 기존부터 밝힌 대로 구판의 시엘 루트의 상당 부분을 폐기하고 다시 썼으며, '''알퀘이드 루트보다 몇 배는 더 길다.''' 후속작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의 4개 루트는 시엘 루트처럼 길어지지 않을 거라고 나스가 4gamer 인터뷰에서 발언했는데, 그 예정대로 된다면 시엘 루트가 압도적으로 가장 긴 루트로 남을 것이다. * 나스 키노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세계관 최강자]]인 알퀘이드가 빌런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야 해서 길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9일째까지는 시엘 없이 알퀘이드와 둘이서 다니는 장면이 많고 시키도 시엘 만이 아니라 알퀘이드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는 묘사도 많고, [[Heavens Feel 루트|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의 분기점도 시엘이 아니라 알퀘이드의 호감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시엘 루트가 아니라 알퀘이드&시엘 루트로 봐야 할 지경이다.[* 이건 구판 월희에서도 있었던 시엘 루트의 문제였다.] 그밖에도 배틀 신도 알퀘이드 루트보다 많고 하나하나가 길며, 로아의 기억을 보는 꿈 파트와 노엘 시점으로 옮겨가는 파트도 상당히 길어서 분량을 더욱 늘려놓는다. 이 때문에 자기 루트에서 정작 본인 이야기 분량은 많지 않아져 버렸지만, 전체적인 볼륨과 스케일도 그만큼 뻥튀기가 되었고 알퀘이드에게는 없는 해피 엔딩까지 있으니 이 정도면 나름 성공적인 [[등가교환]]일 듯 하다. 알퀘이드 루트가 말 그대로 히로인으로서의 알퀘이드에게 집중했다면, 시엘 루트는 살짝 비틀어서 시키와 시엘을 공동 주인공으로 내세운 둘 모두의 성장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알퀘이드랑 맞짱뜨는 장면에서는 누가봐도 [[히로인]]이 아니라 [[히어로]]다~~ 실제로 블로브-노엘-알퀘이드 전 모두 시엘과 시키가 함께 싸우며, 블로브와 노엘은 시엘이 마무리를 짓는다. 그러면서도 최종보스 전에서는 [[붙잡힌 히로인]]의 클리셰도 훌륭히(?) 수행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시엘 이야기를 하면서 로아를 빼먹을 수는 없고, 로아가 나오면 알퀘이드가 빠질 수 없으니 이래저래 등장인물도 많고 분량도 많아지는 건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리메이크]]의 최대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사실 이전까지는 카레 네타로 인해 [[개그 캐릭터]]로는 나름 인기가 있었지만 히로인으로서는 작중에서 누님 속성을 강조하는 것에 비해 외모도 성격도 별로 누님 같지가 않고, 스토리 역시 본인 루트에서마저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부족하여[* 알퀘이드 루트의 뒷이야기와 로어의 심리가 더 중요하게 다뤄지는데다가 시키는 시엘 루트에서도 알퀘이드가 첫사랑이고 나중에 시엘로 기운 쪽인지라 세컨드라는 느낌을 준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굿 엔딩에서는 알퀘이드하고 계속 삼각관계를 유지하는 양 손의 꽃 엔딩이 나기까지 한다.] '''인기투표마다 최하위를 다퉜을 정도로''' 별로 인기가 없었던 캐릭터였지만 원작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알퀘이드와 달리 시나리오를 아예 새로 짰고 캐릭터도 구작과 달리 배경 스토리들이 세세하게 짜여졌고 성격면에서도 나이를 조정하면서 단순히 주인공의 선배, 연상보다는 동년배의 캐릭터로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게 바뀌었다. * 그러나 비판도 존재하는데 시엘의 비중은 확실히 늘어나서 능력이나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처럼 활약은 하지만 시키는 여전히 알퀘이드를 첫사랑으로 사랑하고 있고 제대로 연인인지 친구인지 선을 긋지 않고 시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애매해서 시엘을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 동경이나 은혜에 대한 보답 같아 보인다는 감상도 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시키에게 알퀘이드라는 존재가 얼마나 특별한지 재차 설명했었다.] 그리고 연애나 스킨쉽 묘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작중에서 배드신은 커녕 키스도 한적이 없어서 시엘 팬들이 아쉬움을 많이 표했다. 특히 시엘 루트의 시키가 일본에서는 발정난 거 아니냐는 농담을 할 정도로 시엘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기에 더더욱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엘 루트는 미연시에서 히로인을 공략한다는 이야기보다는 시키와 시엘을 더블 주인공으로 내세운 흡혈귀 퇴치 액션극이며 시엘의 과거와 그와 엮인 이들과 갈등을 겪고 성장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구작과 비교하면 '''시엘을 단독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짤 수 있을정도로 캐릭터가 탄탄해졌지만 시키의 히로인으로서의 취급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로 정리할 수 있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만한 점이라면 구작 시엘 굿엔딩은 구색만 하렘엔딩이지 실제로는 알퀘이드에게 좀 더 치중하는[* 해석에 따라서는 시엘이 알퀘이드에게서 시키를 네토라레당하는 엔딩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시엘보다 알퀘이드의 존재감이 큰 엔딩이었다.] 모습을 보여줬던 반면, 리메이크 시엘 루트에서는 노멀엔딩이든 트루엔딩이든 시키가 알퀘이드를 확실하게 차고 시엘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연적 때문에 마음고생할 일은 줄었다는 점. * [[흑역사]]인 [[진월담 월희]] 애니메이션에서 비롯된 스파게티 밈이 반영된 것인지, 시키가 시엘을 만나기 전 선약이 있던 아리히코에게 스파게티나 먹으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도 고향설 밈도 반영되어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10회에서는 네코 아르크에게서 [ruby(고향, ruby=인도)]로 돌아갈 거냐는 말을 들어서 "인도는 고향도 뭐도 아니거든요!"라고 시엘 선생님이 화를 낸다. * 구판에서는 시엘과 일상을 보내는 굿 엔딩이 존재했으나, 신판에서는 트루 엔딩에서 '''시키는 시엘을 선택한 시점에서 이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그런 가능성 자체를 부정해 버린다. 실제로, 노멀 엔딩에서는 시엘이 죽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를 부활시키기 위해 마술을 연구하는 길을 택해 평범한 일상을 포기한다. * 구판보다 알퀘이드와의 숙적 및 라이벌 관계가 강화되었다. 구판에서는 서로의 입장과 과거로 인한 앙금 때문에 대립하는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신판에서는 대놓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얘랑은 절대 함께 할 수 없다'''라고 서로 말하는 지경까지 왔다. 그러면서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건지 시키가 대놓고 둘이 닮은 쌍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실제로 둘이 대화해보면 험악하다기 보다는 유치한 말다툼에 가깝다. 게다가 알퀘이드는 시엘과 싸울 때마다 은근히 즐거워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엘(월희)/구판, version=433)] [[분류:월희/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