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엘(월희) (문단 편집) ===== 노멀 엔딩 ===== 시키가 알퀘이드를 거부하고 목을 베어버리는 선택을 하면, 알퀘이드가 피를 줄줄 흘리면서 시키를 죽이겠다고 선언할 때, 알퀘이드의 기백을 느끼고 달려와서 알퀘이드에게 흑건 세례를 퍼붓고는 제7성전의 '단죄사' 모드를 알퀘이드에게 꽂아버린다. 기기는 바로 박살이 났지만 본체인 말뚝은 박아넣는데 성공해, 알퀘이드를 땅에 꽂아버리고는 시키를 데리고 학교로 도망친다. 그리고 알퀘이드를 막기 위해서[* 애초에 알퀘이드가 활동하면 시키 안의 로아도 활성하기 때문에 원래부터 알퀘이드를 재우거나 쫓아낼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복도에 마술 함정을 잔뜩 설치하며 싸울 준비를 하고, 같이 싸우겠다고 남으려는 시키 앞에서 강한 척을 하며 못 남게 한다. 그리고 시키의 품에 얼굴을 묻으면서 역시 교회에는 시키를 돌릴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위로하는 시키에게서 로아는 자신이 어떻게든 할 테니 알퀘이드를 막아달라는 말을 듣고, 끝나고 나면 이누이와 셋이서 놀러가기로 한 약속을 다시 지키기로 하고 각자의 위치로 향한다. 그러나 분노로 날뛰는 알퀘이드를 상대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한다. 시키가 내려와 봤을 때는이미 복도 전체가 무참히 흩어진 무수한 흑건들과, 복도 전체에 흩뿌려진 채로 본래 몸으로 돌아가려는 시엘의 피과 살점들, 그리고 알퀘이드에게 한 손으로 목을 잡힌 채로 벽에 처박힌 시엘의 모습이었다. 그 상태로 알퀘이드에게 심장을 뽑히고 머리가 박살나고 지우개 마냥 온몸이 벽에 뭉개져 짓이겨지고 갈갈이 찢기는 온갖 고통을 당한다. 그러다가 시키가 알퀘이드를 약화시키기 위해 별의 생명력을 죽이려는 것을 알퀘이드가 눈치채면서 시엘을 놓아버린 덕분에 겨우 해방되고, 시키와 알퀘이드의 싸움이 끝났을 때에 재생이 완료되어 달려온다. 그리고 이미 빈사상태인 시키가 로아를 없애기 위해 자신의 점을 찌른 것을 보고는 오열한다. 이후 시키의 꿈에서 평범한 여자친구로서 아버지의 빵집을 계승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선배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엘이 마지막에 보여준 꿈이었다. 시엘은 로아의 지식에서 얻은 비술을 사용해, '''시키의 목숨을 살리는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것이다.''' 울음을 터트리는 시키에게 꿈 속의 시엘은 미소를 지으며 이별을 고한다. >'''"이 앞에 있을 어떤 속죄보다도, 어떤 구원보다도.''' >'''"저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거든요."''' 그리고 인간으로 돌아온 상태로 눈을 뜬 시키는, 자신에게 무릎베게를 한 상태로 미소를 지은 채 잠든 듯이 보이는 '''시엘의 시신'''을 보고 울먹인다. 이후 시엘의 시신은 시키가 시엘의 아파트로 옮겼다가, 조금 후에 찾아간 마리오가 회수해가서 영구 보존 처리가 되었다. 시키는 잠시 저항했지만, 마리오가 맡지 않으면 매장기관으로 시신이 보내져 온갖 치욕을 당할 거라는 것, 그리고 그 말을 하는 마리오에게서 시엘에 대한 존경의 뜻이 담겨있는 것을 느끼고 묵묵히 따랐다. 이후 시키가 '''죽은 자를 되살리는 법'''을 연구하기 위해 마리오의 도움을 받아 교회로 향하는 결말이 나며, 언젠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남기며 끝난다. 다만 시키 본인도 실제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런 식으로 살겠다고 정했다는 뉘앙스. 이미 본편 시점의 시키가 10년밖에 못 산다고 마리오가 언급한다.[* 이는 월식에서 직사의 마안 부작용으로 언급된다.]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류사를 긍정하는 힘이 강한 [[Fate 시리즈]]에서는 인간찬가적 내용이 주로 나오지만, 월희는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주인공의 결론이 Fate 시리즈와는 반대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또 나스가 '무언가를 잃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이야기'이기에 시엘이 죽는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엔딩은 '''구판의 트루 엔딩'''을 마지막 부분만 변형한 것이다. 시엘이 바란 꿈을 보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구판에서는 그대로 시키가 살아나는 반면에 신판에서는 살아나지 못해서 시엘의 희생으로 소생하는 결말이 났다. 따라서 구판을 플레이해 본 플레이어의 경우, 구판의 트루 엔딩과 같은 결말이 날 줄 알았다가 마지막에 시엘이 죽는 장면에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다행히 구판 트루 엔딩의 나머지 부분은 신판 트루 엔딩에서 재현된다. 엔딩 제목은 '''밤의 무지개'''(夜の虹). 여담으로 노멀 엔딩이라는 서술과 달리 나스가 공인한 실질적인 진 엔딩이다. PV에서도 시엘 루트를 예고할 때 '밤의 무지개'를 언급하고, 나스가 향후 있을 월희 2(가칭)를 고려해 그 전조가 되는 미래 시점의 시키를 노멀 엔딩에서 묘사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월희 2(가칭)는 알퀘이드 루트 트루엔딩에서 이어지지만, 구판 설정에서 시키가 성당교회와 연줄이 있어 마술협회에서 성당교회 소속으로 인식하고 있던 점과 멜티블러드 타입루미나에서 마리오가 시키를 3년 뒤에 쓸만한 말이 될 것이라며 포섭 의사를 밝히는 등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노멀엔딩에서 공통적으로 시키와 마리오의 유착관계가 묘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밑에 나온 트루엔딩은 어디까지나 리메이크판에서 알퀘이드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넣었다고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