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셀라 (문단 편집)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특이하게도 섬에 들어오기 전 그녀가 핸드폰으로 검색해보았던 것들은 대부분 박제된 것들이나, 그것들이 전시된 박물관에 대한 정보였어요. 드라이플라워 같은 것도 있었고요. 심오하죠. 완벽한 죽음을 보존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니. 그녀가 바라는 것은 과연 죽음일까요? 아니면 '완벽한 죽음'이라는 그 멈춰선 존재 자체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그녀는 그 사진들을 저장해 날짜 별로 폴더를 만들어 보관할 정도로 꽤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보통 소녀라면 오싹하게 생각되었을 행동인데, 이상하게 그녀가 그렇게 하니 납득이 가더군요. 어쩌면 그녀는 또래 아이들의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싫어하는 것이요? 그녀의 대부분은 모두 병원 생활에 투영되어 있어요. 그래서일까, 관련된 것들은 거의 다 싫어하더군요 심지어 [[캐시(블랙서바이벌)|14M-RFT14]](캐시)자체에는 아주 질색을 했어요. 그녀가 그저 앉아만 있어도, 소독약 냄새가 난다고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또 [[JP(블랙서바이벌)|14M-RFT08]](JP)의 컴퓨터에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싫다고 피하고요. 병원에 있던 기계들의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하네요. 하지만 달리 그들에게 말하지는 않고 그저 근처에 가지 않거나 말을 걸면 무시합니다. 상냥하기보단, 남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색한 모양이더군요. ─담당 보조 연구원 Dr. 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