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셀라 (문단 편집) === 기본 프로필 === 바라보는 쪽이 질릴 정도로 창백한 인상입니다. 그녀는 즐겨 입는 옷이 그럴 뿐만 아니라, 표정조차도 마치 죽은 사람처럼 일정해요. 시체처럼 흰 피부 때문일까요? 유난히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소녀에요. 그녀는 이 곳에 들어오기 전까지 {{{#4b93c5 '''아주 희귀한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번번이 죽음의 문턱에 닿아 있었으나, 결국 매번 살아났다고 해요. 신기하죠. 의학계에서는 마치 기적 그 자체로 여겨진답니다. 그러고 보니 학회에서는, 그녀의 병을 치료해내는 의사가 이번 노벨 의학상을 가져갈지도 모른다는 말이 도는 모양이에요. 소문을 들은 각종 제약회사들에서 너도나도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담당하는 의사들은 아주 마음 편하게 치료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죠. 불쌍하지 않나요? 삶에 대한 의지도 없는데 죽지도 못하고 계속 고통받으며 살아야 하는 인생이라니. 하지만... 가끔 더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들을 무시해야 할 때도 있는 거죠. 연구를 시작한 이상 어떻게든 끝을 봐야 하지 않겠어요? 이기적이니 비 윤리적이니 하는 말들은 귀담아들을 필요 없죠. 어차피 결과는 모든 걸 정당화해주니까요. ─심리과학 전문 연구원 Dr. 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