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사저널 (문단 편집) == 역사 == 1989년에 [[박권상]], [[표완수]] 등 주요 언론사 해직기자 출신들이 예음문화재단 이사장 최원영(동아그룹 창업주 [[최준문]]의 차남)의 도움을 받아 '''(주)국제언론문화사'''를 세워 창간했다. 창간 초기에 [[스티븐 호킹]], [[빌리 브란트]], [[잠롱 스리무앙]]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을 적극 취재해 큰 반향을 얻어 2년 뒤 14만 부를 기록해 [[주간한국]]과 [[주간조선]]이 양분하던 주간지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이듬해 부도를 맞아 자금난에 빠졌으나, 1999년에 전직 언론인 이영진이 사장이 되었는데 그 사이 박성섭 전 덕산그룹 회장이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나, 대금을 못 내 하차했다. 같은 해 11월에 [[서울문화사]]에 인수되었다. 서울문화사에 인수된 이후로도 진보 성향 시사잡지로써 명성을 이어왔지만, 2003년 4월 금창태 전 [[중앙일보]] 사장이 대표직에 취임한다. 금창태는 심상기 사주의 대학 후배로, 1987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물론 심상기 본인이 취재했던 것은 아니고, 사회부 신성호 기자가 취재하여 편집국에 특종 기사를 보고했을 때 본인이 지면 기고를 결정했다는 것. 그런데 금창태가 대표직에 취임한 뒤부터 잡음이 이어지더니 2006년경 [[삼성그룹]]에 불리한 기사를 금 사장이 일방적으로 삭제한 사건이 터진다. 결국 기자 대다수가 장기간의 [[파업]] 끝에 '[[시사in]]'으로 독립해서 떨어져 나갔다. (자세한 내용은 [[시사in]] 항목 참조). 이 사건으로 인해 기존 시사저널의 진보 성향 지분이 [[시사in]]에 그대로 이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일 이후 시사저널은 한 동안 '짝퉁 시사저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다. 과거에는 오랫동안 시사 주간지 업계의 선두주자였고, 진보적 성향의 주간지로서 유명했으며, 유료부수나 주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으로 봐도 [[한겨레21]]과 쌍두마차 체제를 이룰 정도였지만, [[시사in]]이 등장한 이후 부터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8년 현재 기준 유료부수는 [[시사IN]], [[한겨레21]] 다음의 [[주간경향]]과 비슷한 업계 3~4위 수준. 보도국의 규모는 20명 수준이고 주간지 가운데에서는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온라인 기사 생산에 매진한 덕분인지 포털 및 온라인에서 트래픽을 꽤 많이 기록하고 있다. 지면은 100쪽을 여전히 유지해 다른 주간지보다 많은 지면을 발행하긴 하는데, 현재 주간지/월간지 시장이 그러하듯이 당연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면 기사는 외부 기고와 광고 및 협찬으로 채워진 분량이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종이신문의 사양산업화와 더불어 시사 주간지/월간지 시장마저 사정이 크게 열악해졌고, 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시사저널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경쟁 주간지들도 매 한가지이긴 하지만, 시사저널의 경우에는 유료부수 하락이 매우 가파르다. 디지털 매출 증가와 협찬 증가 등으로 2013년 매출은 40억원에서 2020년 약 9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2011년 '이명박 사저 논란 특종', 2019년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녹음파일 특종' 등을 보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2021년 초, 시사저널의 편집국장이 [[중앙일보]]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출신의 전영기로 바뀌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65478?sid=102|#]]). 전영기 편집국장의 정치성향은 [[중앙일보]] 시절부터 이미 강경한 보수 우파로 유명했는데, 일례로 대표적인 [[우파 유튜버]]인 [[신의한수]]([[https://youtu.be/BgrsSwx9zA4|영상링크]]) 에도 가끔식 출연하였을만큼 정치색이 확고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영기의 시사저널 편집국장 취임 이후부터는 시사저널이 과거보다 훨씬 강경한 보수 우파적인 논조로 굳어지고 있다는 평이 많다. 일단 시사저널 자체가 서울문화사 산하의 매체인데, 서울문화사의 현재 회장이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의 심상기이다. 때문에 서울문화사 산하의 여러 매체들의 고위급 간부진이 대부분 중앙일보 출신의 보수적 성향 언론인들로 점점 꾸려지면서, 서울문화사 소속 매체들의 논조가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훨씬 우경화 되고 있다는 후문. {{{#!folding [ 역대 임원, 법정 등록인, 주요간부 일람 펼치기 ] * 역대 임원 * 회장 최원영 (1991~1999) * 대표이사 회장 [[심상기(언론인)|심상기]] (2007~2008) * 대표이사 부회장 임철규 (1995~1996) * 대표이사 사장 최원영 (1989~1991) 임철규 (1991~1995) [[신중식]] (1997~1999) [[금창태]] (2003~2007) * 대표이사 양남훈 (1996~1997) 신상철 (2008~2012) 권대우 (2012~ ) * 역대 법정등록인 * 발행인 최원영 (1989~1993) 임철규 (1993~1995) 안병찬 (1995~1996) 신중식 (1996~1999) 박성섭 (1999) 이영진 (1999) 심상기 (1999~2003/2007~2008) 금창태 (2003~2007) 신상철 (2008~2012) 권대우 (2012~ ) * 편집인 [[박권상]] (1989~1991) 안병찬 (1991~1995) 신중식 (1995~1999) 박성섭 (1999) 이영진 (1999) 심상기 (1999~2003) 금창태 (2003~2007) 전남식 (2007~2009) 신상철 (2009~2012) 권대우 (2012~2020) 전영기 (2020~) * 역대 주요 간부 * 편집국장(구 편집주간) 안병찬 (1989~1991) 박순철 (1994~1995) [[김훈(소설가)|김훈]] (1995~1997/2000~2002) 최귀희 (1997~1999) 이천 (1999~2000) 이윤삼 (2005~2006) 전남식 (2007~2009) 윤길주 (2013~2015) 박영철 (2015~2018) 소종섭 (2019~2020) 전영기 (2020~) * 편집국장대리 김승웅 (1989~1991) * 편집국장대우 박순철 (1991~1993) 김동선 (1993~1994) * 편집장 박준웅 (1991~1994) 박상기 (1996~1999) 김상익 (1999~2001) 서명숙 (2001~2003) 문정우 (2003~2005) 소종섭 (2009~2013) * 편집부장대우 박중환 (1994~19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