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사IN (문단 편집) === 고인드립 만평 사건 ===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861| 해당 만평]] [[https://archive.is/XbStu| archive 박제 버전]] ||[[파일:external/ph.sisain.co.kr/28861_55898_5332.jpg|width=500]]|| 시사인의 만화가 김경수가 4월 11일 시사인에 만평을 올렸는데 왼쪽 부분은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이였지만 만평의 오른쪽 부분이 인터넷을 뒤집어놓았다. 해당 만평에서 문재인이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낙선한 안희정 동상을 만지면서 후회한다는 뉘앙스의 장면을 실었는데, 이 동상을 만지는 장면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34690|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씨가 안타깝게 먼저 죽은 아들의 동상을 그리워하며 만졌던 이야기]]를 패러디한 것이었다. 만평의 비판점을 차치하고, 투병 끝에 먼저 간 아들이 그리워 아들의 동상에 찾아가 그를 어루만지면서 아들의 흔적이라도 찾고 싶어했던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타인을 정치적으로 비난할 목적으로 패러디한 것은 [[고인드립|인간 이하의 패륜적 행동이다.]] 왼쪽 컷과 함께 맥락을 읽어 보면 그 지독함이 더 잘 드러난다. 왼쪽 컷에서 외연을 확대한 (영웅처럼 그려진) 타자 [[안철수]]가 타석에 서 있고, [[문재인]]은 네거티브 전략이 먹히지 않자 '특급 소방수'를 데려오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문재인 팀과 똑같은 색의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 다음 컷으로 가면, 문재인이 말한 '특급 소방수'는 [[안희정]]인 것으로 드러난다. '''문재인은 안희정 동상의 손을 만지며 안희정을 그리워하지만, 안희정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사안의 중대한 점은 '''최동원과 김정자 모자는 현 대선 정국과는 관계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언론의 자유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그 대상이 정치일 경우 만평은 때로는 과격하고 잔인할 정도로 날카로워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김경수는 '''정치상황과는 관계없는 모자(母子)의 슬픔을 패러디하였다.''' 그 패러디의 맥락은 '''아무리 그리워해도 돌아오지 않는다'''이다. 대다수 커뮤니티가 뒤집어졌으며, 시사인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특히 야구 팬들의 구독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만과 전두환, 박정희조차 자식을 잃은 부모는 위로하는 척이라도 했다. '''비판의 대상(문재인)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제 3자의, 자식을 잃은 슬픔을, 단지 대상(문재인)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 하나로 패러디하여 조롱하는''' 전대미문의 패드립은 일베의 세월호 조롱 사건때나 보이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최동원 선수가 야구계를 위해 선수협을 만들기 위해 시도할 때 그를 위해 법적자문변호사를 해준 사람이 [[문재인]]이었다는 것과, [[민주당(1990년)|꼬마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는 것(낙선)을 연관시키는 분석도 있다. 노렸다는 증거는 없으나 사실이라면 더더욱 저질적 행보라 할 수 있다. '''한때 문재인과 연관이 있었던 인물이라는 이유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머니를 조롱한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기고이기는 하지만 시사인은 최동원 선수를 높게 평가한 기사([[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4732| 알리와 최동원의 빛나는 공통점은?]],[[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9216| 누구에게나 인생은 ‘강속구’]])들을 이전에 실은 적이 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선수를 띄우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선수와 어머니를 조롱하는 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시사인의 메인 기사는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806| "녹슨 세월호 앞에서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였다. 아예 홈페이지 메인의 전면 최상단에 대문짝만하게 실릴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진 기사라는 것을 증거로 남김. [[http://archive.is/TBI9k| 아카이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절절한 마음에 그리도 공감한다면서 저런 패륜스러운 만평이 데스크를 통과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여태까지의 세월호 사건 관련 행보도 위선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이런 논란에 지금 당장 sns계정 등을 통해서라도 장문의 진심이 담긴 사과글을 올리기는 커녕, 시사인 측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53838| 편집국장이 시사인 '''다음 호'''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 했다. 즉, '''사과든 뭐든, 입장표명을 들으려면 다음 호를 사서 봐야한다는 것(...)'''. 당연히 어처구니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사과문도 [[DLC]] 시대~~ 과거 사건 때부터 지적당한 '''"선민의식"'''이 여기서도 나타났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사과문은 '''[[4과문]]''' 수준에 불과했다.[[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927|#]] 다른 내용의 기사의 끝부분에 몇 줄 되지도 않게 끄적거린 정도가 고작이었던 것. 당연히 모든 사이트에서 욕이란 욕은 다먹는 중이다. 한편, 해당 만평으로 공분을 산 장본인인 김경수는 이후 대구 [[매일신문]]으로 이직하여 만평 매일희평을 그리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2021년 3월 18일에도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희생자들을 모욕한 만평을 그려 다시금 공분을 사고 있다.''' [[매일신문#s-8.4.2|매일신문의 해당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