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사IN (문단 편집) ==== "분노한 남자들" 기사 게재 ==== 그 3주 동안 데이터 수집했다는 기사가 공개되었다. 기사 작성자는 사회부 천관율 기자로, 인터넷 제목은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764&sc_code=&page=&total=| 정의의 파수꾼들?]], 오프라인 제목은 '''분노한 남자들'''. >최근 벌어지는 메갈리아 논란에서 나무위키의 위상은 독특하다. ‘메르스 갤러리’가 생성되기 직전 벌어진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사태(해당 용어는 나무위키 문서로 분리되어 있다)’ 당시 나무위키는,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여성시대’ 회원들이 벌인 지속적인 반달 공격을 버텨내며 사건을 기록한 ‘사관’으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이후 하나의 전범으로 인정된 커뮤니티 모델(‘친목질’ 및 젠더 정체성 공개에 대한 반감)은 ‘여성’ 정체성을 강조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내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나타난 ‘괴물 같은 존재’가 메갈리아다. 즉, 나무위키는 태생적으로 여초 커뮤니티에 대한 반감을 가질 문화적·역사적 맥락이 있다. > >'''이러한 맥락을 전제'''로, 나무위키 ‘메갈리아’ 항목에 대한 분석은 “누적적이며 진행형인 지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그중에서도 ‘수정된 항목’의 동적인 변화를 본다면 특히나 논쟁적이었던 사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나무위키의 ‘진짜 재미’인 취소선이 포함된 문장(총 2043건)은 따로 수집했다. 이때 취소선은 말 그대로 ‘취소’를 의미한다기보다, 위키러의 ‘속마음’과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취소선이 없다면 나무위키는 지금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취소선 분석은 나무위키 이용자들의 감정선 분석으로 활용되었다'''. - "정의의 파수꾼들?", 『시사인』 467호. || [[파일:sisainmegalia4.jpg]] || || 이 도표는 시사인 해당 칼럼기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가장 많은 비판은 '''"논리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였다. || 이 기사에서 모집단 데이터를 메갈리아가 아니라 나무위키에서 뽑는다거나, 위와 같은 표를 만들면서 읽은 사람들의 반응이 싸늘해졌다. 애초에 이 글은 '2015년 9월 이후 메갈리아 선언이 나오게 된 메갈리아와 워마드에 대한 글'이 아니라, '''왜 남자들이 메갈리아를 공격하는가'''에 대한 글이다. 사람들은 시사인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글을 쓴다고하니 메갈리아에 대한 뭔가 새로운 사실이나 혹은, 적어도 민주당계 언론들은 다루지 않았던 (적어도 2015년 보다는 자세하고 근접한 시기의) 메갈리아나 워마드에 대한 분석글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정작 나타난 것은 '''[[맨스플레인|니들이 왜 메갈리아를 싫어하는지 가르쳐줄게]] & (그러니까 메갈리아 지지하는 페미니즘을 이해해야 된다)''' 였던 것이다. 본 기사에서 나무위키는 자신은 선량하다고 생각하면서 여성을 공격하는 남성'의 대표격으로 인용된 것이다. >[[파일:external/ph.sisain.co.kr/26764_52783_3756.jpg|width=325]] > >시사IN>과 데이터 기반 전략컨설팅 기업 ‘아르스 프락시아’는 나무위키의 ‘메갈리아’ 항목을 분석했다. 항목이 개설된 2015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치 수정 내역 전체가 분석 대상이다. 이 기간에 수정된 분량은 추가와 삭제를 합쳐 글자 수로 299만7430글자다(도중에 따로 분리된 ‘메갈리아 비판’ 항목을 합치면 688만8042글자다). 200자 원고지로 1만5000장가량 된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분량 1만6500장과 별 차이가 없다. - 위의 기사. 결정적 문제는 빅데이터 분석시 작성된 글뿐만이 아니라, 이전에 '''문서 전체를 삭제하는 규모의 [[문서 훼손|반달]] 행위를 포함한 수정이력을 모두 반영하여 분석하였다는 것'''이다. [[수정 전쟁]]시 [[문서 훼손|반달]]행위가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위키의 특성을 간과하고 분석한 결과, 2015년 10월 한 달 동안 수정된 글자수(byte)에 대한 분석에서만 '130만' 이상[* 게다가 이 130만 byte는 글 전체를 날려버린 '반달' 공격이었다.] [* 135만인 걸로 보였으나 러프하게 계산한 결과 130만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의 오류를 범했다.[[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549617|#]] [[파일:megaliadoctable1.jpg|width=650]] 기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분류한 2015년 8월에서 11월까지 [[메갈리아]] 문서의 수정 추이 그래프이다. 푸른 꺾은선은 전체 바이트 수를 나타낸다. 바이트 수에서 반달, 하위 문서로 이동 등 문서 자체와 관련 없는 것들을 제하면 붉은색 꺾은선과 같은 수치를 얻을 수 있다. 연두색 막대는 두 꺾은선의 차이의 백분율 만큼이다. 이 시기 동안 '''허수로 집계된 바이트는 무려 전체의 91.9%였다.''' 작성이 가장 활발했던 것은 8월과 9월이었다. 이후 수정 바이트 수는 완만한 하강세를 보여 매 2달마다 6만, 4만, 2만, 1만 미만대로 줄어들었다. 수치는 2016년 6월까지 수천 대를 유지하다가 7월부터 2만 대로 늘어났다. 이것이 바로 위키의 한 문서를 빅데이터화 하기 어려운 배경인데, 빅데이터 분석을 제대로 하려고 했다고 해도 일정한 틀이 잡힌 위키 문서는 각론선에서 첨삭을 거듭할 수는 있어도 내용수정은 어렵다. 아니 애초에 나무위키처럼 첨삭에 제약이 거의 없으니까 저런 것이라도 가능하지, 위키백과처럼 기술에 제약을 두면 그것도 없다. 위키에 수정이 일어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 '관심이 극도로 집중되어서 각론적인 부분마저 논쟁이 될 때', '쓰여진 내용을 동의할 수 없을 때'이다. 즉, 위키의 수정은 특별한 사건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더구나 메갈리아 문서의 경우는 논쟁이 초기에 너무 강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논란이 일 수 있는 부분(성향, 비판)이나 시의성을 갖춘 부분(사건사고) 등이 모두 분리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상위 문서의 수정량은 더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시스템, 사건사고 등의 문서는 2015년 9월, 비판은 2015년 11월(10월 반달은 메갈리아 문서에 들어오고, 1월 반달은 메갈리아 비판 문서에 들어온 결정적 배경), 성향은 2016년 2월에 분리되었다. 그렇기에 꼭 메갈 관련 이슈가 아니라 '''이런 추세를 거쳤던 나무위키의 어떤 문서를 가져다 놓더라도 비슷한 편집빈도의 경향성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저 분석이 단순히 '''[[메갈리아]] 문서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것이다. '''메갈리아 문서에서 일부 항목이 너무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된 것도 그냥 삭제로 처리되었다.''' 나무위키에서 메갈리아 문서는 그 하위 문서인, 시스템 · 성향 · 비판 · 용어 · 사건사고 등이 별개로 존재하는데, 이 문서들은 각각 [[수정 전쟁]]을 거쳤다. 단적으로 [[메갈리아/비판]]의 경우는 [[https://namu.wiki/history/메갈리아/비판?from=134| 134버젼]]부터 [[https://namu.wiki/history/메갈리아/비판?until=285| 285 버젼]]까지 23672자를 통삭제했다가 되돌리기를 반복했다. 자그마치 350만에 이르는 양이다. 이는 2016년 1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의 일로, 이것이 제대로 반영되었다면 기사의 수치는 현저히 낮아졌을 것이다. 같은 의문을 가지고 그래프와 도표화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21202| 디시인사이드 글]]에서는 하위 문서를 모두 포함해서 분석하면 저 반달이 포함된 1월이 가장 많은 수정수치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하위문서를 배제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애초에 위키는 [[빅데이터]]로서 가치를 가지기 어려울 뿐더러,''' 정말로 위키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려 했다면 나무위키내의 메갈리아 문서뿐만아니라 기타 다른 문서[* 메갈리아나 메갈리아 하위문서의 역링크가 사용된 문서가 대표적이다.]를 바탕으로 분석을 수행했어야 한다. 문서를 토큰(단어나 음절)단위로 쪼개고 그것을 바탕으로 TF-IDF 등의 가중치를 활용하여 개별 용어가 가지는 가중치를 산출하고 그걸 바탕으로 토픽이나 네트워크를 그려내는 게 진정한 빅데이터 분석이라 볼수 있다. '''메갈리아 위키페이지 수정 자 수''' 라는 단 한 곳의 웹사이트, 단 한 가지 파라미터는 빅데이터는커녕 데이터라고 하지도 않는다. 그냥 '하나의 수치' 일 뿐 '그 웹페이지가 핫하다는 증거' 라는 결론을 내기만도 버거운 자료다. 이런 점에서 시사인이 수행한 데이터 분석은 [[빅데이터]]도 아닐 뿐더러 데이터 분석의 기본적인 개념조차도 무시한 잘못된 접근법이다. 이런 어설픈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위에서 언급된 '''전제'''와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은..."'''에 대한 기자의 인식이 끼어든 결과로 저런 글이 도출되었다면 이건 화살을 먼저 꽂아놓고 주위로 과녁을 그린 것과 마찬가지다. 더욱이 이러한 말도 안되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사를 내놨다면 기존의 데이터 분석를 바탕으로한 기사들 역시 신뢰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데이터의 수집 및 전처리 역량, 분석역량이 이번 기사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시사인측에서는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후속기사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인 방법론자체가 잘못 되었는데 어떻게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을 것인지 의문스럽다. 또한 단어 연결을 이용한 네트워크 분석을 이러한 "컨설팅"에 이용하는 것 자체가 있어보이는 썰을 푸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의미망에서 네트워크의 구조 (클러스터링 등) 자체가 딱 떨어지게 나와도 의미 부여가 조심스럽게 하는 정도인데, 시각화 threshold를 분석자 입맞에 맞게 높였다 낮췄다 하며 화살표 하나하나에 주관적인 판단을 하는 정도의 분석은 네트워크 과학으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다. 방대한 노드(단어)를 2차원 평면에 늘어놓고 적당히 주관을 개입하여 적당히 시각화 하는 것 또한 "예쁜 그림을 뽑아내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으며, 그 분야 연구자들은 이미 이런 그림을 ridiculogram이라 부르며 깐다. 과학적인 분석법의 탈을 쓰고 그럴싸한 시각화 툴로 약을 파는 전형적인 "컨설팅" 수준의 분석. 편집장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기자에게 [[빅데이터]] 기사를 쓰라는 지시를 했을 정도로 자칭 빅데이터 기사 담당자인 듯 한데, 빅 데이터는 그 숫자와 양의 방대함에서 함의를 통계적으로 끌어내는 것을 말하는 거지, '''숫자가 큰 거=빅''' 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편집은 열린 토론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나무위키가 여성시대 사건사고를 기록했다가 해당 항목이 토론없이 무분별하게 반달 당한 기억이 있으므로 나무위키는 ‘여성’ 정체성을 강조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내재하고 있다는 엉터리 논리비약을 하고 있다. 비슷한 논리로 [[아름드리 위키]]는 나무위키가 여성혐오 성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여성시대의 병크들은 대충 이런저런 사건들로 뭉개면서 리그베다위키 시절에는 여성시대 언급을 못 하게 했는데 나무위키는 여성시대 편집을 허용하여 여성시대가 남초 사이트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만들었으므로 나무위키는 여성혐오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점을 달리 해보면[[오늘의 유머]]에게 성폭행 누명을 뒤집어씌우려고 했던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는 누가 봐도 명백하게 잘못해서 까일 문제였지. [[여성혐오]]의 문제가 아니었다.''' 게다가 제일 밑에는 시사in이 소설이나 다름없는 기사를 통짜로 가져와서 나무위키는 여성혐오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써놨다. 한 마디로, 이뭐병인 셈이다. 나무위키를 여초 사이트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것으로 글을 썼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여성시대뿐만 아니라 일베나 '''[[오늘의 유머]]'''에서조차 반달한 흔적이 보인다.[* 게다가 나무위키에서는 일베저장소를 비롯한 다른 사이트의 문제점도 자세하게 써놓았다.] 시사in의 논리대로 라면 '''꼴마초 사이트로 분류되는 일베의 해당 문서를 반달을 당한 기억이 있으므로 나무위키는 ‘남성’ 정체성을 강조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애초에 해당 커뮤니티가 반달을 했으면 그냥 해당 커뮤니티가 싫어질 수는 있어도 왜 여초 커뮤니티가 싫어진다는 것일까? 이런 논리는 사안을 여자 대 남자의 대결구도로 보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전 위키에 대한 이해도 부족도 보여지는데, 위키는 이런 주목도 높은 사안이 발생할 시 신규 유입된 대량의 필진의 편집이 발생하는 관계로 운영진이나 소수의 올드비가 특정 사안을 그들 마음에 드는 여론으로 몰아가는 행동이 대단히 어렵다. 2015 여성시대 사태와 메갈리아 항목은 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고 일정 정도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위키를 집단의식을 가진 것 처럼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시사in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 자체가 오류다.''' 이미 그때 그 일을 겪은 사람들은 위키에 하나도 안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기 사이즈에 대해 화가 났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 이를 가지고 문제의 기사에서는 '''"그동안 남성들이 여성의 신체를 품평하다가, 정작 자신들이 품평을 받는 위치에 놓이자 '이년들이 감히?'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 라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일단 메갈리아 문서의 과거 역사를 보자. 본격적으로 성기 사이즈 반론이 실린게 2015년 10월달 문서인데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rev=968#s-2.1|#]] 사진 2장 링크해놓고 2~3줄 서술해 놓은게 전부다. 그 뒤로도 이런 서술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 이전에는 어떠했는지 보면 696버젼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rev=696#s-2.1|##]] 초기문서 306버젼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rev=306#s-3.1|#]] 36버젼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rev=36#s-2|#]] 그다지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이 주제는 이미 오래전에 일본의 넷우익이 들고 나왔고, 반론 자료 [[6.9]] 다 나오고 끝난 문제였다. 한마디로 쉰떡밥. 성기를 가지고 놀리는데도 기사와는 다르게 오히려 감정적인 반응이 적은 것은 이런 연유다. 또 기사에는 남성들이 성기 크기에 대한 반론을 안했다고 되어있는데, 위에 링크 된 968 부근 버젼부터 꾸준히 링크걸어서 반론하고 있다. 다만 이미 다 끝난 문제라 독립 문서 처리돼서 해당 문서에서는 논의 할 필요 조차 없는 것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나무위키에서 취소선을 감정선 분석의 도구로 사용하였는데, 이건 나무위키에서 [[취소선]]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특히 메갈리아 같은 문서에서 취소선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면 저 글을 떠나서 저 데이터 산정의 '''조작적 [[정의]] 산출'''은 상당히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메갈리안에 대해 남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논리로 분석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는 분노한 남자들이 자주 원전으로 삼는 사이트이다. >=> 그러므로 남자들이 왜 분노했는지는 나무위키에 드러나 있다. >=> 이것을 알려면 문서 버전 전체를 빅데이터 분석을 하면 된다. >=> 분석결과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성기에 관한 내용이므로, 남자들이 메갈리아에 분노한 이유는 성기 품평이다. 단 한 단계도 오류 없이 넘어가지 않는 기적의 논리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위의 기사 내용과는 별개로 항의 혹은 절독 전화를 건 독자에 대한 시사인의 대응에 분노한 글들이 [[클리앙]] 등에 올라오면서[[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565571|#]] 웹툰 때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각 커뮤마다 절독인증이 올라오는 중으로, 잡지 발행 직후부터 정기구독해온 장기독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파일:분노한남자들.jpg|width=200]] 2016년 8월 23일 현재 시사인 페이스북 메인 사진은 메갈리아4의 모금용 티셔츠 사진과 '분노한 남자들'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시사인 표지다. 이 헤드라인 또한 '''분노''', '''한남''', '''자들'''이라는 메갈리아의 남성 비하용어 라임 맞추기를 의도하고 만든 구절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러 세 글자씩 띄어 읽으라고 줄바꿈까지 넣어놓은 문구를 두 글자씩 끊어 읽어 저러한 글귀들을 유추해내는 것은 억지라는 지적이 있지만 시사인은 언론사다. 그냥 블로거나 트위터리안이면 무심코 저런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기사 속 단어 하나하나의 늬앙스까지 구별해서 쓰는 언론사가 표지 헤드라인이 오독 가능성이 있다고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정말 몰랐다면 그건 그거대로 언론의로서의 자격을 비판받아야 할 정도의 문제이다. 각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24일 현재 시사인 페이스북에는 시사인의 태도를 비판하는 리뷰가 가장 메인에 뜨고, 기사 댓글도 별로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 반면 [[래디컬 페미니스트|극단적인 성향의 여초 사이트나]] [[트페미]]들이 많이 활동하는 트위터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해석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한편 판단은 독자에게 라고 쓴 기사에서 독자의 목소리인 댓글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시스템 상의 오류로 생긴 일일 가능성이 높다. 고제규 편집국장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창간이래 댓글을 강제로 삭제한 적은 없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6&aid=0000082516&lfrom=twitter&spi_ref=m_news_twitter|#]]고 밝혔다. [[http://gall.dcinside.com/webtoon/1317357|#]] [[http://gall.dcinside.com/webtoon/1317253|#]] [* 주소도 http://www.sisainlive.com에서 http://www.sisain.co.kr로 바뀌었다.] 통권 466호 장일호 기자의 프리스타일 기고를 삭제하고(8월28일 현재 장일호 기자의 기고문은 현재 온라인에 다시 올라와서 읽을 수 있다.[[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735&dable=50.1.2|#]] 시사인 페이스북에서는 댓글시스템 연동이 완료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기존의 댓글은 넘어오지 않았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일어난 삭제상황으로 자유게시판과 해당 게시물에서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867554| 기사를 작성한 천관율 기자가 한 독자와 가진 페이스북에서의 짤막한 대화가 알려졌다.]] 반달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검토를 했다는데, 그런데 어떻게 해서 저 모양이 되었는지 해명글이 기대되기는 하다. 편집장은 [[미디어오늘]] 등과의 인터뷰에서 "후배 기자들이 자기검열을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가장 걱정된다" 고 했는데, 얼마나 현실인식이 왜곡되어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 기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검열을 하지 않고 소신 있게 성역없는 비판을 가하는 배짱이 아니라, '''[[답정너]] 식 왜곡 기사를 쓰지 않고 기사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가짐이다.''' [[남성]]이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도 아니고, 이번 문제의 기사 역시 질적으로 수준 높은 (그래서 [[팩트폭력|기분 나쁘지만 어쨌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통찰이 나왔더라면 이 정도까지 논란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시사인의 기존 독자들도 그러한 것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나온 결과물은 철없는 [[계몽주의]]에 젖어 독자들을 가르치려 드는 억지성 분석글이었다. 한꺼풀 벗겨보면 시사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페미니즘|신념의 색안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저질]]의 기사에 크게 실망했다고도 할 수 있다. 시사인의 고재열 기자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52678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메갈리아에 대해서 미러링에 대한 정당성]]을 올렸는데, 중간에 [[김구]] 선생의 [[치하포 사건]]에 대해서 '''미러링'''이라고 해서 논란이 있었다. [[치하포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김구 선생이 민간인을 일본 육군 중위라고 오인하여 살해했다면, 그것은 선생의 잘못된 행위이고 비판받아야 할 일이지 '''미러링'''이라고 정당화 시켜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의견이 있다. 위의 해명글에서는 기사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들이 '김일성 개새끼'를 해보라는 말처럼 들렸다며 '''강압적인 질문은 또 하나의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정작 본인은 2010년 즈음 [[http://www.frosteye.net/1125| 투표 안하면 정박아]]란 트윗으로 장애인 단체에게 항의까지 받는 해프닝이 있었다. 물론 투표야 가급적 하는 것이 좋지만 사정이 있으면 못할 수도 있는데 다짜고짜 '''강압적으로 투표를 하라고 윽박지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폭력'''일 수 있다. 또한 그는 욱일기 건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친일파들이란 식으로 비꼬아서 조롱한 적이 있다. '''종북몰이가 싫다면, 본인도 친일몰이,여혐몰이에 극히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만약 누군가 시사인이 허구헌날 반미,반정부 기사 써갈기고, 중국,북한에 대한 비판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북한에 대한 망상수준의 기사는 시사인 애독자들도 포기하고 볼 정도로 계속 밀고 나가고 있는 점을 들어 '시사인은 종북성향이 강하다'라고 했다면 시사인의 반응은 어떨까? 한편 고재열 기자는 과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5562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지하철 똥꼬치마에 대한 단상'''라는 글을 써서 논란을 일으키고 사과한 경력이 있다.]][[http://www.frosteye.net/1125|또한 그가 마초꼰대이고 反여성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