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법 (문단 편집) == 악시(惡諡) == 후대로 갈수록 딱히 출중하지 못한 군주들에게도 선시를 붙여주는 관행이 생겼음을 감안한다면, 그 관행을 깨고 악시가 붙었다는 것은 무지막지한 [[폭군]], [[암군]]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는 것이,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후대의 왕이 전대 왕을 폄하하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악시를 붙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악시의 경우에도 시호가 그 임금의 자질을 완벽하게 가늠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담으로 정말 드물게 스스로 악시를 받기를 희망한 왕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초공왕]]으로 죽기 전에 나는 미덕도 없고 전투에서 패해 나라를 수치스럽게 만들었으니[* [[언릉 전투]]에서 대패하였고 이 때 본인은 애꾸가 되었다. 초장왕으로 인해 패권을 누리던 초나라의 성장세가 꺾인건 덤.] 일부러 악시를 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근데 생전에 그렇게 악독한 짓을 한 사람은 아닌지 대부들이 그래도 왕의 유언을 따르자고 왕이 명한대로 영이나 려 같은 시호를 주자고 했을 때 자낭이라는 자가 '''공'''이 있는 분이니 이를 감안하여 '''공'''을 주자고 하여 초공왕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 자기 시법을 자기가 정한 왕이 있는데 바로 조선 예종으로 예종이 죽고 난 뒤 대비가 자신의 시호를 예로 하라 했다고 말해서 예종이 되었다. 물론 예종은 악시는 아니니 악시를 받은건 아니지만. 하여튼 이런 이유로 만일 사실이라면 예종은 유일하게 자기가 원한 시호를 받은 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