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민의식 (문단 편집) == 한국의 시민의식 == 선진국과 비교하여 한국을 저평가하는 [[선진국 담론|선진국 콤플렉스]]와 관련이 있는데 흔히 말하는 "선진국의 시민의식"은 사실상 유토피아에 가깝고[* 공교롭게도 유토피아 뜻이 "없는 나라"다.] 시민의식으로 지적받는 것들 중 [[국가별 사회 문제/전 세계 공통|세계적인 현상인 것도 적지 않다.]] 시민의식은 단순히 예절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국민이 직접 민주화를 이뤄내고]] 정치 참여율이 높은 것도 한국 시민의식의 좋은 면중 하나다. 지금도 많은 나라들이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상태이고 한국도 개도국 시절 [[표절]]과 [[불법복제]], 뒤에 서술한 시민의식 미준수가 만연했기에 현재 한국의 시민의식도 많이 발전한 것이다.[* 한국 세대갈등의 원인중에 세대별 시민의식 차이가 있는것도 역설적으로는 시민의식의 성장을 보여주는 근거다. 물론 세대갈등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예시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이후, 각종 인종차별의 심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미준수로 인하여 코로나가 창궐하는 기존 서구 선진국들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한국의 모습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면이 적지 않은데, 사실 한국에서 시민의식이 부각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타국에 비해 순식간에 선진국 반열에 오른 상황 탓에 시민의식 발전의 역사가 짧았고, 게다가 그 필요 또한 너무 급작스럽게 제시됐던 것이 그 이유다. 서구 국가들의 코로나 대응을 보고 이들 시민의식이 한국보다 낮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마스크 미착용은 시민의식보단 문화차이의 영향이 크며,[* 코로나 이전부터 한중일은 미세먼지 황사등의 문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다.] 앞서 말했듯 시민의식에도 여러 분야가 존재하기에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1980년대까지는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이라는 두 가지 국가과제가 있었고 매너나 에티켓 등에는 관심이 없었다. 특히 경직된 [[직장]] 문화나 [[권위주의]], [[인종차별]], [[집단주의]], [[오지랖]], [[국수주의]] 등은 한국에 살거나 귀화한 외국인들이 자주 지적할 정도로 한국의 이미지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 점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교통 질서나 쓰레기 문제 같은 것도 별 생각이 없었다.[* 인터넷에 '80~90년대 클라스'와 같이 1980~1990년대 시민의식의 실태를 검색해보면 당시의 길거리에 창궐한 쓰레기나 공공질서 무시(가령 올림픽대로를 무단횡단 했듯이) 등의 실태가 쏟아져 나오곤 하는데, 그냥 당대에 시민의식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기에 생겨난 현상이다. 지금도 길바닥은 담배꽁초 버리는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지만 [[19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의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때마침 경제와 민주주의가 눈부시게 발전한 상황이었고, 한국의 발전상을 외국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이 더해지면서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의식이 중요시됐다. 체면을 중요시하는 동아시아 사회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하다. 1960~1970년대만 해도 주한미군들이 한국인들이 시간을 잘 안 지키는 걸 두고 '[[코리안 타임]]'으로 부르던 시기가 있었다. 이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는 부분은 병원등에서 예약이 불가능한 문화다. 서로 규칙을 지킬것이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의 시간을 낭비하는것이 공평 하다고 생각하는 것.[* 다만 '코리안 타임'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초기에는 강요하듯이 주입된 개념이었다. 그리고 현대에는 한국은 오히려 '[[빨리빨리]]' 문화의 대명사로 비판된다.] 이후로는 시민의식이 부족해 보이는 각종 행위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이 많이 늘었으나 여전히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무개념한 부모나 갑질 등으로 대표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나 각종 마녀사냥 문제도 끊임없이 회자된다. 인터넷에서 [[자국 혐오]]가 퍼진 이후, 조금이라도 무개념한 한국인이 보이면 [[소중화|소중국]], [[내선일체|서일본]] 운운하며 한국인들을 [[일반화|싸잡아 비하]]하는 현상이 잦아졌는데, 이는 [[동족혐오|본인의 시민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꼴이다]].[* 이러한 논리대로라면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싸잡아 비하하는 것도 정당화 될 수 있다.] 한국의 시민의식이 진짜 답이 없다면 이러한 비판 자체가 나오지 않으며, 시민의식에 대한 반성적인 여론이 조성된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다만, 인터넷에서의 경우 반성적인 수준이 아닌 일방적인 비하에 가깝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된다. 이건 제3의 의견으로, 한국에서 논해지는 소위 시민의식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피해보는 걸 질색하는 [[프로불편러]]들의 억지라고 보는 사람도 간혹 존재한다. 사실 시민 혹은 국민이라는 개념은 워낙 방대하고 애매모호한 것인데, 이들 중 "몇가지 사례를 인용하며"시민의식이 나쁘다!"라고 서술하면 그럴듯 해 보이지만, 실제로 전체 국민에 대한 비율을 따져보면 정말 티끌만큼도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애초에 문제가 시민의식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외부적 요인 탓인지를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때도 있다. 따라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소수의 무개념]] 등의 행태를 몇 가지 인용해서 일국의 국민 전체를 비논리적으로 싸잡아 매도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youtube(a0ylbKUYeQ0)] 그리고 현재 60대 이상 세대의 상당수는 어렸을 적 극빈층이었고, 이들은 젊은 시절인 1970~80년대의 급속 경제 성장기 속에서 사회에 진출했다. 아직 국민들의 교육 수준이 낮고 의식 자체가 수준낮은 후진국 시절이었던 시기를 보낸 만큼 너나 할 것 없이 길거리 바닥에 침을 뱉거나 길에서 담배를 피거나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하는 등의 행동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 중 일부 소수들은 아직도 그 시절 그대로의 습관과 인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모든 젊은이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갖거나 사고를 안 치는 건 아니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이런 사람은 그다지 공감을 못 받는 데 비해 중장년층은 그들이 살아왔던 어려운 삶과 보상 심리 탓에 청년들보다는 공감을 더 받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