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드니 (문단 편집) == 지리 == [include(틀:호주 시드니의 교외지역)]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로 대표되는 시드니는 호주의 상징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가 아니며 수도를 시드니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정말 많다. 호주의 [[수도(행정구역)|수도]]는 '''[[캔버라]]'''이다. 이 때문에 여러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이걸 노려서 호주의 수도를 묻는 퀴즈가 존재하며, 실제로도 높은 확률로 도전자가 시드니를 선택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시드니가 정답이 아닌 것을 아는 경우에도 [[멜버른]]이 보기에 있다면 비슷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캔버라가 수도가 된 것도 처음 호주 수도를 정할 때 시드니와 멜버른이 7년 동안 기싸움을 벌이다 두 도시의 중간 지점으로 하자고 타협해서였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는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각자의 도시로 수도를 가져가려다 결국 중간지역인 [[오타와]]로 타협한 [[캐나다]]의 사례.] 시드니는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반도 모양으로 생겼다. 시드니 남부는 보타니 베이(Botany Bay)와 시드니 공항으로, 남서지역은 군사지역으로 막혀있고 시드니 동부는 태평양...좀만 가면 바다인 데다가 시드니 북쪽은 역시 해협이 있기 때문에 시드니 개발은 주로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시드니, 즉 시드니 도심부(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줄여서 Sydney CBD)[* 흔히 시티(City)라고 일컫는 곳이다.]는 하버 브리지 남쪽 윈야드(Wynyard) 기차역에서 센트럴(Central) 기차역 사이에 해당하며 시드니 도심쪽 남부가 주거적으로 열악한 대신 하버 브리지 이북의 시드니 동북부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 세인트 레너즈(St Leonards), 모스만(Mosman), 뉴트럴 베이(Neutral May), 맨리(Manly), 노스브릿지(Northbridge) 같은 거주지는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물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처럼 시드니 도심 동부에도 부촌이 있고, 킹스 크로스(Kings Cross) 같은 홍등가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다리는 딱 하나(그게 [[하버 브리지]])고 그나마도 철도와 공용하다 보니 왕복 8차로가 한계.[* 한국에선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게 왕복 8차로 대로이지만 호주에서 저런 초대형 도로 보는 건 꽤 어렵다.] 그리고 다리 구조 특성상 확장마저 할 수 없는 관계로 결국 1992년에 하버 브리지 동쪽에 해저 터널을 하나 뚫었다. 그래도 아침 출근 시간대나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정체가 심하다.[* 물론 시드니 중서부나 서쪽 지역에 산다면 꼭 하버 브리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시드니에 사는 교민 수만 해도 90,000명이 넘으며,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 단기 체류자를 합하면 한인이 약 140,000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호주 최대 한인 거주 도시이다. 주요 한인 거주 지역으로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이스트우드(Eastwood), 리드컴(Lidcombe), 에핑(Epping), 뉴잉턴(Newington), 캠시(Campsie) 등이 있다. 만약 영어 학습을 하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위 지역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실제로 스트라스필드 역에 내리면 간판 대부분이 한국어로 써있음을 볼 수 있다.[[https://www.google.com/maps/@-33.8724803,151.094303,3a,75y,108.76h,82.41t/data=!3m6!1e1!3m4!1sC7tnR7kFAv9_MfM0QZfYSg!2e0!7i13312!8i6656|구글맵]]] 다른 동네야 근처 한국인들과 교류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지낼 수 있지만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 에핑같은 곳은 번화가 주변 자영업 업주들의 상당수가 한국인이고 손님맞이도 한국말로 하기에 언어 습득 면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문구점에서는 우리나라 말로 써진 공책도 판다.] 여기에다 시드니는 그 자체가 호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라 주거비부터 대단히 비싸므로 영어 학습이 목표라면 수강하려는 교육기관의 질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에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조개껍데기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그 옆에 있는 옷걸이 모양의 하버 브리지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그야말로 호주 관광의 핵심 부분이다. 그만큼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특히 하버 브리지는 별도의 비용 없이 걸어서 넘어갈 수도 있고 한화 약 20만원 정도의 Bridge Climb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철제 구조물 위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로, 원래 2000년 올림픽 유치에 [[베이징시|베이징]]이 도전했는데, 시드니가 환경 올림픽을 내세우며 여유 있게 베이징을 따돌리고 개최권을 따냈다.[* 결국 베이징은 대신 2008년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쓰레기장이었던 홈부시 베이(Homebush Bay)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재활용하여 찬사를 받았는데, 마치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난지도 쓰레기장을 서울 월드컵 전용구장으로 재활용한 것과 유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