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계외요금 (문단 편집) === 일본 === '''구간요금의 천국'''이다. 일본에서는 시내 구간에서도 구간요금이 훨씬 일반적인 요금제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단일 요금제가 드물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나 커뮤니티 버스는 단일요금제로 운영되기도 한다.] 해외와 비교해 한국이 얼마나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한 편인지 느낄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도시철도에서는 장거리를 중간에 끊어가서 돈을 아끼는 편법이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도쿄의 JR 노선의 경우 한번에 31km를 가면 580엔이다. 하지만 15km까지의 요금이 230엔이고 16km까지의 요금이 310엔이므로 15km를 가서 일단 하차한 후 같은역에서 다시 타고 16km를 가게 되면 '''230엔(15km)+320엔(16km)= 550엔'''이므로 30엔 저렴하게 된다.] 예를 들면 [[교토]] 시내버스의 경우 균일요금 지역 내에서 230엔, 외곽으로 가면 구간요금 적용. 한때는 유명 관광지인 아라시야마 지역도 구간요금이 있었으나 2014년 3월 22일부로 균일요금 지역에 편입되었다. 도쿄 도영버스는 '''타마 지역 노선[* 타마 지역에는 오메 주변을 제외하면 도영 버스가 아예 없고, 오메는 타마에서도 외곽 중의 외곽으로 도영 버스가 사실상 농어촌버스처럼 운영된다.]'''을 제외하면 전구간 단일 요금제 210엔을 징수하며, 도큐, 케이오, 오다큐, 세이부 등 다른 시내버스도 도쿄도 23구 내를 다니는 노선은 모두 단일요금제에 똑같은 요금을 징수한다. 오사카 시내버스는 도쿄와 마찬가지로 210엔 단일요금제이다. 그러나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며 요금도 내릴 때 낸다. 다만 단일요금제이므로 정리권을 뽑지는 않는다. 나고야 시영버스는 도쿄와 동일하게 210엔 단일요금제로 마찬가지로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린다. 다만 고속1번, 기간버스 2번이나[* 기간버스 1번은 단일요금제이다.] 유토리토 라인 등 극히 일부 노선은 구간요금제를 시행한다. 대도시의 경우는 그래도 위에 언급했듯 단일요금제를 시행하는 지역이 많으나, 소도시로 가면 그야말로 살인적인 구간요금을 물리기도 하는데, 가령 [[이세 신궁]]으로 유명한 [[이세시]]의 경우, 이세 신궁 외궁에서 내궁까지 약 4km의 거리에 버스요금은 410엔 가량 한다. [[이즈모]] [[이즈모시역]]에서 [[이즈모타이샤]]까지도 약 8km 가량의 거리에 버스요금은 510엔. 또 대표적 관광도시인 [[닛코]]에서는 [[이로하자카]]만 올라갔다 하면 요금이 1000엔을 돌파하며, [[도부닛코역]]에서 케곤폭포 옆인 추젠지온천까지 1150엔, [[센조가하라]] 바로 전 정거장인 아카누마까지 1500엔. 이 동네는 아예 한 번만 왕복해도 패스를 사는 게 이득이다(추젠지온천 패스 2000엔, 센조가하라 패스 2650엔). 그나마 도부닛코역에서 추젠지온천까지가 약 19km고 이로하자카가 엄청 운전하기 어려운 곳이라 위의 이세나 이즈모처럼 심하게 비싸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센다이시 아오바구 [[센다이역(미야기)|센다이역]]에서 아오바구 사쿠나미까지 버스요금이 900엔인데, 센다이역에서 사쿠나미까지 약 24km나 되기 때문에(서울 광화문에서 일산까지의 거리와 비슷) 그렇지만 그래도 한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싸다. 일본의 구간요금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기본적으로 [[준공영제|민영이 다수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관리하고 공공성을 중시하는]] 한국의 시내버스와 달리 철도 회사 등에서 버스 사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완전 민영 체계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예를 들면 닛코 버스는 [[도부 철도]] 소속. 일본의 구간요금 징수방식은 뒷문으로 승차하여 '정리권'이라는 표를 뽑고 내릴 때 정리권에 적힌 번호에 맞는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정리권의 번호는 출발지에 대응하므로 사실상 표를 사서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표를 바꿔치기하지 않는 이상 요금 사기를 못 치는 구조. 물론 단일요금제라면 한국과 동일하게 앞문으로 타며, 탈때만 요금을 낸다.[* 버스 문 옆에 입구(入口), 출구(出口) 표기가 쓰여있어서 이 버스가 단일요금제인지 구간요금제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만약 앞문에 입구가 쓰여있다면 대부분 탑승할때 요금을 내는 단일요금제라는 뜻이다. 일본은 지역에 따라 요금 내는 방식이 상이한 만큼 필수적으로 이를 표기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보지 못해 앞문으로 타나 뒷문으로 타나 구분할수 없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교통카드는 승차시 뒷문의 단말기에 태그하고 하차시 앞문의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하차단말기가 승무원 바로 옆에 있는데다, '''문을 닫으면 단말기가 꺼지고 돈통이 잠겨서 미리찍기는 절대 불가능하다.''' 한국에도 인천이나 창원, 광주에 이런 시스템이 있다. [youtube(wGlItjRd-wI)] 요금함 중 고급 기종에 속하는 것[* 단, [[이바라키 교통]] 히타치 BRT는 RFID를 이용한 정리권 인식 시스템을 개발(정확히는 히타치 제작소에서 개발)하여 정리권 인식 시스템이 없는 일반 요금함에 부착 후 운영중.]은 바코드나 칩을 이용해 정리권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정리권 인식 기능이 있는 경우 돈을 적게 낼 수 없다. 동전과 정리권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으나, 지폐는 넣지 못한다. [youtube(AEZNF_atDyo)] 참고로 위 영상의 요금함을 만든 회사는 미국 등 타국에도 요금함을 수출했으나, 현지 특성 상 구간요금 자동 인식 기능은 없다.[* 미국은 대부분 단일요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