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간여행 (문단 편집) === [[과거]]로의 시간여행 ===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의 경우, 빛의 속도에 가까울수록 시간이 느려지므로 빛보다 빨리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흐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빛보다 빨라지면 시간이 흐르는 방향은 음수가 아니라 허수방향이 될 뿐이다[* 애초에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면 주변이 느려지는 게 아니라 빨라진다. 느려지는 건 자신이다. 연속성에 따라 빛보다 빠르게 간다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건 외부가 아니라 자신이다. 그것은 관찰자 본인의 시점에서 불가능하므로 허수시간인 것이다.] 게다가 빛보다 빠른 물질도 아직 없다.[* [[타키온]]은 빛보다 빠르다고 하지만 실존 여부가 불확실한 가상의 입자인 데다, 실제로 타키온이 존재한다고 해도 별다른 의미는 없다. 우주의 팽창 속도가 빛의 3배긴 하지만 이건 물질이 아니니 제외한다.] 빛보다 빠른 물질을 발견했다 라는 뉴스가 뜨지만 그러한 발견들은 전부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계 오류 등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1년 [[CERN]]의 초광속입자 해프닝이 바로 이런 사례다. 이러한 빛보다 빠른 입자의 발견은 발견자 자신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류를 찾기 마련이다. 사실 빛보다 빠르게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게 아니라 시간이 거꾸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빛보다 빠르게 달리는 건 불가능한 것이다. 인과율은 상대성이론이 깰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반대로 상대성이론을 지배하는 경계조건에 가깝다. 그리고 특수 상대성 이론의 공식에 빛보다 빠른 속도를 집어넣으면 음의 시간이 아니라 허수 시간이 튀어나온다. 이론적으로 [[티플러 원통|티플러 원통(Tipler cylinder)]], 우주끈(cosmic string), [[웜홀]](wormhole)등처럼 시공간을 왜곡하는 것이면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에 사용할 수 있다. 통상 시간성 폐곡선(CTC, 'Closed Timelike Curves')이라 부른다. 단지 저런 것들은 아직 존재나 가능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또한 만들거나 제어하는데 필요한 질량이나 에너지가 현재의 인류과학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다. 게다가 일부 이론에 의하면 이런 왜곡장들은 만들어진 직후에 파괴된다고 한다. 아주 찰나의 순간만 생성된다나. 코네티컷 대학의 물리학자 로널드 몰렛(Ronald L. Mallett)은 고리형 레이저도 '[[티플러 원통#s-1|관성계 끌림]][* 틀 끌림이라고도 한다. 자세한건 [[티플러 원통]] 항목을 참조.]' 현상을 일으키며, 이를 이용해 시간폐곡선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몰렛은 이를 토대로 '레이져 광학형 타임머신 송수신기(LOTART; Laser Optical Time machine and Receiver Transmitter)'의 구상에 대해 미국 특허 상표 사무소에 특허를 출원했다.(로널드 몰렛, "시간여행자", 쌤앤파커스) 미국 정부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조건부 특허'를 인정했다. [[파일:01-10-11-00 physicistsre.jpg]]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국지적인 [[시간 역행]]까지는 실험적으로 구현을 시도 중이다. 2019년 [[러시아]]의 모스크바 물리 기술 연구소(MIPT)에서는 [[IBM]]의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양자 단위에서 시간역행을 재현하고 해당 내용을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개제했다.[[https://phys.org/news/2019-03-physicists-reverse-quantum.html|#]] [[미치오 카쿠]]에 따르면, 웜홀을 만들 수 있으면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웜홀의 출구의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하여 입구로 들어가면 과거로 갈 수 있다. 그런데 웜홀을 처음 만든 시점보다 더 과거로 갈 수는 없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미래로의 여행에 비해 아직까지는 이론적으로조차 가능성이 확실히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된 여러 이론들도 아직 더 검증되어야할 많은 가설과 가정들 위에 세워진 것들이다. 물론 학자 개개인들은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진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아직까진 이론적으로나마 이것저것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정도의 상황이다. 수천년 또는 수만년 후에라도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면, 반드시 20세기 혹은 21세기로 시간여행을 오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그런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왜 [[6.25 전쟁]]이나 [[9.11 테러]],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코로나 19]]같은 중대한 위기를 막으러 오지 않을까? 하지만 정체를 숨기고 있거나, 시간은 역행했지만 공간을 제대로 특정하지 못해 지구에 도착하지 못했거나, 시간은 역행했지만 다른 평행우주로 가버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결정지을 수가 없다. 아니면, 이미 과거가 바뀌어서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할 뿐, 미래의 누군가가 시간여행을 통해 다른 중대한 재해들을 일어나지 않게 했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었는데,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가 과거를 바꾸어서 지금의 우리는 '제3차 세계 대전은 일어난 적 없다'라고 알고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