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가(담배) (문단 편집) === 쿠바산 === 많은 쿠바산 시가들의 경우는 아바노스의 쿠바산 시가 외에도 알타디스를 비롯한 다국적 회사가 제작하는 동명의 비 쿠바산 시가 역시 판매되고 있으니 구분에 주의할 것. 그리고 쿠바산 시가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Global Brands)와 포트폴리오 브랜드(Portfolio Brands)로 분류되며, 그중 포트폴리오 브랜드는 밸류 브랜드(Value Brands)와 볼륨 브랜드(Volume Brands) 그리고 기타 브랜드(Other Brands)로 세분된다. '''글로벌 브랜드'''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cohiba|코이바(Cohiba)]]'''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이자 영원한 시가의 황제 그리고 시가 하면 떠오를 정도의 대표적인 시가 브랜드이며, 1966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 코이바는 옛 쿠바어로 담배를 뜻한다.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가 그의 경호원이 라코로나 시가 공장(La Corona)에서 시가 장인으로 근무하던 친구였던 에두아르도 리베라(Eduardo Rivera)에게 선물 받아 피우던 시가의 향미에 반하게 되면서 직접 에두아르도를 불러내어 그의 경호원에게 선물로 줬던 시가를 피델 카스트로 전용 시가로 생산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1964년부터 에두아르도의 관리하에 피델 카스트로의 순직 경호원들의 가족을 고용하여 브랜드명 없이 작은 시가 공장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용 시가를 생산하기 시작하다가 1966년에 브랜드명을 코이바로 정하였으며, 1967년에 영국 기업가 알베르토 파울러(Alberto Casimiro Fowler Jiménez)의 저택이었던 엘라기토(El Laguito)를 시가 공장으로 전환하여 에두아르도를 시가 공장장으로 임명함과 동시에 생산 거점을 엘라기토 시가 공장으로 이전하였다. 냉전 시대에는 트리니다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쿠바의 국빈 선물용으로 사용되었으며, 1982년부터 대중에게도 공급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플래그십 시가 브랜드답게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지만 시가 제작에 사용되는 담뱃잎부터 몽땅 최고급인 데다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매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낸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제품군(Línea Clásica), 1492 제품군(Línea 1492), 마두로 5 제품군(Línea Maduro 5), 베이케 제품군(Línea Behike)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h-upmann|H. 우프만(H. Upmann)]]'''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44년 독일의 은행가이자 시가 애호가였던 헤르만 우프만(Hermann Dietrich Upmann)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업계 최초로 시가 상자를 고안하여 시가를 삼나무 상자에 담아 판매하였고 향미가 뛰어난 고품질의 시가를 제조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 제국의 첩보 활동에 협력한 혐의로 체포되어 큰 위기를 맞았으며, 석방 직후 금융 사기 혐의로 또다시 체포되어 거액의 보석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결국 경영 악화로 인해 파산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에서 이 브랜드의 시가들을 독점 판매했던 J. 프랑카우(J. Frankau & Co.)[* 존 헌터, 모리스 & 엘칸(John Hunter, Morris & Elkan Ltd.)과 더불어 영국에 소재한 쿠바산 시가 독점 판매처인 [[https://cigars.co.uk/|헌터스 & 프랑카우]]의 전신이다.]에 매각되었다가 몬테크리스토를 설립한 메넨데스 & 가르시아에 매각되었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순한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하프 코로나, 노엘라, 로얄 로부스토, No. 2, 서 윈스턴, 카너서 No. 1, 카너서 No. 2, 카너서 A, 카너서 B, 매그넘 46, 매그넘 50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hoyo-de-monterrey|오요데몬테레이(Hoyo de Monterrey)]]'''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65년 플랜테이션 농장주였던 호세 헤네르(José Gener)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양질의 담뱃잎을 수확해서 고품질의 시가를 제조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호세 헤네르 사후 헤네르 가문이 사탕수수 농장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하면서 페르난데스 & 팔리시오에 매각하였다. 페르난데스 & 팔리시오에 매각된 이후에는 스위스의 시가 수입업체인 A. 뒤어(A. Dürr & Co. AG)로부터 시가 제작 의뢰를 받아 르오요 제품군을 제작하였고, 르오요 제품군 외에도 훗날 다비도프 시가의 샤토 제품군의 기반이 되는 샤토 제품군을 제작하였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순한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쁘띠 로부스토, 에스코히도, 더블 코로나, 에피큐어 No. 1, 에피큐어 No. 2, 에피큐어 에스페시알, 르오요두메르, 르오요두데퓌테, 르오요드산후안, 르오요드리오세코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montecristo|몬테크리스토(Montecristo)]]'''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35년 알론소 메넨데스(Alonso Menéndez)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향미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다가 1936년에 알론소 메넨데스가 페페 가르시아(José Manuel "Pepe" García)를 동업자로 삼아 메넨데스 & 가르시아(Menéndez, García y Cía Co.)라는 시가 회사를 설립한 후 더욱 승승장구하여 1937년에 J. 프랑카우로부터 H. 우프만과 H. 우프만 시가 공장을 인수함과 동시에 생산 거점을 기존의 파르티쿨라레스 시가 공장(Particulares)에서 H. 우프만 시가 공장으로 이전하기까지 하였고, 거기에 던힐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더더욱 유명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났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강한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에레데로, No. 1, No. 2, No. 3, No. 4, No. 5, 에스페시알, 에스페시알 No. 2, 쁘띠 에드문도, 에드문도, 더블 에드문도, 1935 제품군(Línea 1935)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partagas|파르타가스(Partagás)]]'''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45년 하이메 파르타가스(Don Jaime Partagás)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업계 최초로 시가를 제조할 때 노동자들의 여흥을 위해 대신 책을 읽어주는 이야기꾼을 고용하였고 양질의 담뱃잎만을 선별해서 고품질의 시가를 제조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하이메 파르타가스가 살해당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되자 하이메 파르타가스의 아들인 호세 파르타가스(José Partagás)가 그 뒤를 이어 한동안 이 브랜드를 경영하다가 시푸엔테스 가문(Cifuentes y Cia)에 매각하였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가 묵직하고 바디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쇼트, 쿨레브라, 프레지덴테, 8-9-8, 살로몬, 루시타니아, 세리에 D No. 4, 세리에 D No. 5, 세리에 D No. 6, 세리에 E No. 2, 세리에 P No. 2, 마두로 제품군(Línea Maduro)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romeo-y-julieta|로메오 이 훌리에타(Romeo y Julieta)]]''' 아바노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75년 이노센시오 알바레스(Inocencio Alvarez)와 마닌 가르시아(Manin Garcia)에 의해서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수많은 시가 시음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향미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다가 1903년에 페핀 로드리게스(Jose "Don Pepin" Rodriguez Fernandez)에게 인수된 후 더욱 승승장구하여 전 세계 부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고, 거기에 윈스턴 처칠이 이 브랜드의 시가를 가장 선호하게 되면서 더더욱 유명해짐과 동시에 윈스턴 처칠을 위해 업계 최초로 처칠 크기를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쁘띠 로얄, 엑시비시온 No. 4, 밀플뢰르, 벨리코소, 카사도르, 쇼트 처칠, 와이드 처칠, 처칠, 오로 제품군(Línea Oro)이 있다. '''포트폴리오 브랜드''' * '''밸류 브랜드''' * [anchor(볼리바르)]'''[[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bolivar|볼리바르(Bolívar)]]'''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02년 호세 로샤(José F. Rocha)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에는 [[볼리바르]]라는 브랜드명 때문에 한동안 스페인에 유통하지 못한 채 주로 영국을 중심으로 유통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시가인 델가도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호세 로샤 사후 시푸엔테스 가문에 인수되어 생산 거점이 파르타가스 공장으로 옮겨짐과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인 시가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브랜드명인 볼리바르라는 이름답게 향미와 바디감이 강렬한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코로나 주니어, 쁘띠 코로나, 로얄 코로나, 벨리코소 피노[*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 윌리엄 개리슨 장군과 소말리아 군벌 오스만 아토의 대화 장면에서 등장한 바 있다.], 리베르타도르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punch|펀치(Punch)]]'''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40년 마누엘 로페스(Don Manuel López Fernández)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본래 영국 신문 연재만화 캐릭터의 이름을 딴 이 브랜드는 이미 독일인인 스톡만(Stockmann)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1874년에 루이스 코루호(Luis Corujo)에게 매각되었다가 1884년에 마누엘 로페스에게 매각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였다. 주로 영국 시장을 목표로 하였고, 윈스턴 처칠이 쿠바를 방문했을 때 일부러 시간을 내어 펀치의 시가 공장을 견학했을 정도로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마누엘 로페스 사후 에스페란사 코마스(Esperanza Valle Comas)에게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가 세계 대공황의 여파로 재정난이 악화하면서 페르난데스 & 팔리시오(Fernández, Palicio y Cía)에 매각되었으며,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쇼트데펀치, 펀치 48, 펀치 펀치, 더블 코로나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ramon-allones|라몬 아요네스(Ramón Allones)]]'''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37년 라몬 아요네스(Ramón Allones)와 안토니오 아요네스(Antonio Allones) 형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업계 최초로 시가 상자 하면 떠오르는 로고를 중심으로 각종 수상 기록을 월계수 잎 모양으로 배치한 장식이 담겨있는 그림과 8-9-8형 시가 상자 등을 도입하여 유명하였으나, 설립자였던 아요네스 형제의 손을 떠나 수차례 매각되는 불운을 겪었으며, 쿠바 혁명 직전에는 시푸엔테스 가문에 매각되어 생산 거점을 파르타가스 공장으로 옮기게 되었고,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강한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스몰 클럽 코로나, 스페셜리 셀렉티드, 수페리오르, 히간테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trinidad|트리니다드(Trinidad)]]'''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69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된 지 한참이 지난 후에도 역사와 탄생 그리고 목적이 여전히 불분명한 시가 브랜드로 국빈들에게 제공되는 코이바를 뛰어넘는 VIP급 국빈들에게 제공되는 시가였다는 것과 코이바보다 등급이 낮은 국빈이 아닌 일반 외교관 등 한 등급 낮은 인원들에게 제공되는 시가였다는 등 여러 추측이 있다. 코이바와 마찬가지로 냉전 시기 동안 쿠바의 국빈 선물용으로 사용됐지만, 코이바와 달리 냉전 종식 이후에도 여전히 국빈 선물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중에게도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코이바보다 늦은 199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레예스, 비히아, 메디아 루나, 토페스, 콜로니알, 에스메랄다, 라트로바, 푼다도르가 있다. *'''볼륨 브랜드'''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jose-l-piedra|호세 L. 피에드라(José L. Piedr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쿠바의 레메디오스 지역으로 이주한 피에드라 가문의 일원들인 호세 라마드리드 피에드라(José Lamadrid Piedra)와 비센테(Vicente) 형제가 1880년대에 설립한 브랜드이다. 쿠바 혁명 이전에는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고급 쿠바산 핸드메이드 롱 필러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승승장구했지만, 쿠바 혁명 이후에는 예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서서히 쇠퇴하다가 1990년대 초반에 단종되었다. 그러다가 1996년에 저가 쿠바산 시가 브랜드로 부활하여 한동안 머신메이드 시가들만 생산하다가 2002년 아바노스가 모든 머신메이드 시가들을 헨드메이드 시가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저가 쿠바산 핸드메이드 숏 필러 시가 브랜드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에서 강한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쁘띠 카바예로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quintero|킨테로 이 에르마노(Quintero y Hermano)]]'''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24년 킨테로 오 형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향미가 뛰어난 고품질의 시가를 제조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면서 곧바로 신제품들을 개발하였고, 1940년대에 아바나에 훨씬 더 큰 시가 공장을 세움과 동시에 부엘타 아바호 지역의 고품질 담뱃잎을 시가 제작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승승장구하여 판매량이 증가한 건 물론 스페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쿠바 혁명 이후 머신메이드 시가들 위주로 생산하는 저가 쿠바산 시가 브랜드로 전환되면서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렸으며, 2002년 아바노스가 모든 머신메이드 시가들을 헨드메이드 시가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저가 쿠바산 핸드메이드 숏 필러 시가 브랜드로 완전히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파보리토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vegueros|베게로스(Vegueros)]]'''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97년 아바노스가 피나르델리오 지역에서 대대로 시가용 담뱃잎을 재배해온 쿠바의 시가 농장 농부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 베게로스는 스페인어로 시가 농장 농부들을 뜻한다. 설립 초기에는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드물게 피나르델리오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과 피나르델리오 지역의 오랜 전통인 시가 농장 농부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직접 제작한 시가의 느낌을 담았다는 걸 강조하여 다른 저가 쿠바산 시가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꾀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 못해 2012년에 단종되었다가 2013년 아바노스가 이 브랜드를 완전히 리부트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부활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에서 강한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저가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모든 제품이 핸드메이드 롱 필러 시가들이다. 대표적으로 엔트레티엠포가 있다. * '''기타 브랜드'''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cuaba|쿠아바(Cuab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96년 아바노스가 19세기 후반부터 쿠바 혁명 이전까지 유행했던 페르펙토 크기를 부흥시키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 쿠아바는 옛 쿠바어로 타이노족들이 담배에 불을 붙일 때 사용했던 가연성이 높은 관목을 뜻한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에서 강한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페르펙토 크기의 부흥을 목표로 삼은 브랜드답게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페르펙토 크기의 제품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디비노와 디스팅기도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diplomaticos|디플로마티코스(Diplomáticos)]]'''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66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본래 이 브랜드는 프랑스 시장을 목표로 한 시가 브랜드이자 몬테크리스토의 염가판이었으며, 이런 이유로 프랑스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몬테크리스토 제품들로 구성하였다. 하지만 1980년대 초반에 몬테크리스토 에스페시알 및 에스페시알 No. 2와 크기가 같은 No. 6과 No. 7이 단종되더니 2000년대에는 No. 2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아예 단종되어 쇠퇴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는 몬테크리스토보다 좀 더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No. 2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el-rey-del-mundo|엘레이델문도(El Rey del Mundo)]]'''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82년 안토니오 아요네스(Antonio Allones)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본래 이 브랜드는 이미 산초 판사의 설립자였던 에밀리오 옴스테드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에밀리오 옴스테드 사후 안토니오 아요네스가 인수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였다. 안토니오 아요네스에게 인수된 후에는 승승장구하여 세계에서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이자 그 당시의 시가 브랜드 중 가장 비싸고 명성이 높은 시가 브랜드가 되었고, 1905년에 시가 애호가들이었던 디아스 삼 형제에게 인수되고 나서는 더욱 성장하여 라파엘 곤살레스와 산초 판사를 비롯한 유명한 시가 브랜드들을 인수하기까지 하였으며, 쿠바 혁명 이후에도 당대 최고의 시가 브랜드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사람들이 순한 시가보다는 강한 시가를 더 선호하게 되면서 쇠퇴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데미타스와 슈아 쉬프렘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fonseca|폰세카(Fonsec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92년 프란시스코 폰세카(Don Francisco E. Fonseca)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당시 시가 브랜드로는 드물게 품질 관리를 중요시해 시가를 은박지 튜브에 넣고 얇은 일본 [[화지(종이)|화지]]로 포장하였음은 물론이고 양질의 담뱃잎을 확보해서 고품질의 시가를 제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프란시스코 폰세카 사후 그의 아내가 폰세카 브랜드를 T. 카스타녜다(T. Castañeda)와 G. 몬테로(G. Montero)랑 같이 합병하여 경영하다가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여전히 유일하게 얇은 일본 화지로 포장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코사코와 No. 1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juan-lopez|후안 로페스(Juan López)]]'''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76년 후안 로페스(Juan López Díaz)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당시 시가 브랜드로는 드물게 설립 초기부터 오직 핸드메이드 시가만을 제작하였으며, 후안 로페스 사후 한동안 그의 후손들에 의해 경영되다가 1918년에 C. 델페소(Sociedad C. Del Peso y Cía)에 매각되었고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셀렉시온 No. 1과 셀렉시온 No. 2 그리고 셀렉시온 에스페시알이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la-flor-de-cano|라플로르데카노(La Flor de Cano)]]'''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84년 토마스 카노(Tomás Cano)와 호세 카노(José Cano) 형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소규모 가족 기업 형태로 운영되어 세계 시장에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향미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아 시가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쿠바 혁명 무렵에는 영국과 스페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정도로 명망 있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쿠바 혁명 이후에도 생산량이 여전히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점점 줄어든 데다가 디아데마를 비롯한 인기 있는 핸드메이드 롱 필러 시가 제품들의 상당수가 단종되면서 서서히 쇠퇴하다가 2002년에 한정판 시가 제품들만 핸드메이드 롱 필러 방식으로 생산하고 일반 시가 제품들은 핸드메이드 숏 필러 방식으로 생산하는 중저가 쿠바산 시가 브랜드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다는 것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엘레히도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la-gloria-cubana|라글로리아 쿠바나(La Gloria Cuban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85년 카바냐스 이 카스트로(Sociedad Cabañas y Castro)라는 시가 기업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에는 쿠바의 시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인기를 누리다가 1905년에 볼리바르의 설립자였던 호세 로샤에게 인수되면서 서서히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호세 로샤 사후 시푸엔테스 가문에 인수되어 생산 거점이 파르타가스 시가 공장으로 이전됨과 동시에 세계에서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쿠바 혁명으로 인해 생산이 한동안 중지되어 큰 위기를 맞다가 1965년에 생산을 재개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지만, 향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메다유도르 No. 4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por-larranaga|포르 라라냐가(Por Larrañag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34년 이그나시오 라라냐가(Ignacio Larrañaga)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향미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다가 19세기 후반에 전 세계 상류층들 및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가 될 정도로 크게 성장하면서 더욱 승승장구하여 1920년에 더 큰 시가 공장을 구매하기까지 하였고, 1925년에 미국으로부터 머신메이드 시가 제조 장비들을 도입하여 업계 최초로 머신메이드 시가를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쿠바 혁명 이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명성 있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상표권 분쟁 등의 연이은 악재를 겪으면서 오랫동안 쇠락의 길을 걷다가 2014년부터 신상 제품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갈란, 피카도르, 쁘띠 코로나, 몬테카를로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quai-dorsay|케도르세(Quai d'Orsay)]]'''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73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디플로마티코스와 더불어 프랑스 시장을 목표로 한 시가 브랜드였으며 이를 위해 프랑스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들로 구성하였다. 한동안 몰락의 길에 들어서 있었다가 2017년 아바노스가 이 브랜드를 기존의 시가 밴드에서 화려한 새로운 시가 밴드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상 제품들을 추가하여 새롭게 탈바꿈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서히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순한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코로나 클라로와 No. 50 그리고 No. 54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rafael-gonzalez|라파엘 곤살레스(Rafael González)]]'''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28년 스페인의 귀족이었던 라파엘 곤살레스(Rafael Márquez González)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영국 시장 진출에 주력해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시가들을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론스데일 백작 5세의 이름을 딴 론스데일 크기를 제작하여 영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36년에 엘레이델문도에 인수된 후에는 더욱 승승장구하여 세계에서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쿠바 혁명 이후 생산이 한동안 중지되어 큰 위기를 맞았으나 1965년에 생산을 재개하면서 1970년대까지 엘레이델문도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시가 브랜드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다가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가 상자 뚜껑에 브랜드 소개 글과 취급사항이 적혀있었으나 2022년 아바노스가 이 브랜드에 새로운 시가 밴드랑 시가 상자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생산되는 라파엘 곤살레스 시가들에는 기존의 브랜드 소개 글과 취급사항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페를라와 쁘띠 코로나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san-cristobal|산크리스토발데라아바나(San Cristóbal de la Haban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99년에 설립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 산크리스토발데라아바나는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의 공식 명칭이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와 바디감이 중간 정도인 것이 특징이며 아바나의 공식 명칭을 브랜드명으로 정한 시가 브랜드답게 모든 제품명은 전부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아바나 주위에 존재하던 요새와 아바나의 오래된 거리의 이름들에서 따왔다. 대표적으로 엘프린시페와 라푸에르사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saint-luis-rey|세인트루이스레이(Saint Luis Rey)]]'''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40년 영국의 시가 수입업자들이었던 네이선 실버스톤(Nathan Silverstone)과 마이클 드카이저(Michael De Keyser)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영국 시장에 주력해 영국에서만 판매하였고, 쿠바 혁명 이후에도 쿠바타바코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계속 영국에서만 판매하였으며, 이런 이유로 1992년까지는 오직 영국에서만 판매되었으나 1993년 쿠바타바코가 이 브랜드의 시가들을 전 세계에 판매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그 이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향미가 묵직하고 바디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레히오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sancho-panza|산초 판사(Sancho Panz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848년 엘레이델문도의 설립자였던 에밀리오 옴스테드(Don Emilio Ohmsted)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같은 시기에 같이 설립된 엘레이델문도와 달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해 1898년에 폐업되었다가 1900년대에 재설립되고 나서 다른 시가 회사들에 여러 번 인수되는 혼란을 겪었으며, 1930년대에 엘레이델문도에 인수된 후에는 승승장구하여 판매량이 증가한 건 물론 스페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한동안 전성기를 맞이하다가 쿠바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브랜드의 시가들은 순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벨리코소가 있다. * '''[[https://www.cubancigarwebsite.com/brand/vegas-robaina|베가스 로바이나(Vegas Robaina)]]''' 아바노스에서 관리되는 시가 브랜드 중 하나로, 1997년 아바노스가 쿠바 시가의 전설로 불리는 알레한드로 로바이나(Don Alejandro Robaina) 전 로바이나 시가 농장주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이다. 브랜드명의 유래가 된 로바이나 가문은 1845년부터 시가 농장을 경영해왔으며, 로바이나 시가 농장(Cuchillas de Barbacoa)은 예전부터 쿠바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담뱃잎을 재배 및 제공하기로 명성이 높다. 브랜드 특성은 바디감이 강한 시가들을 중시하며 대표적으로 파모소와 우니코가 있다. 언급한 순서대로 코이바, H. 우프만, 오요데몬테레이, 몬테크리스토, 파르타가스 그리고 로메오 이 훌리에타의 경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많이 팔리는 쿠바산 시가 브랜드들인 관계로 세계 6대 쿠바산 시가 브랜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 일부는 [[로미오와 줄리엣|로메오 이 훌리에타]]나 [[몽테크리스토 백작|몬테크리스토]]처럼 소설 제목이 브랜드명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옛날에 쿠바에서 시가를 제조할 때 노동자들의 여흥을 위해 고용한 책을 읽어주는 '이야기꾼'이 많이 들려주던 소설 제목을 아예 브랜드명으로 정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