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가(담배) (문단 편집) === 시가 예절 === 역사가 오래되고 신사들이 피우는 담배인지라 [[예절]]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시가를 피우는 사람들 사이에선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규칙 또한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시가는 특성상 지금도 여전히 애호가들이 시가바나 뛰어난 환기 시스템을 갖춘 집 등에서 정모(Herf)를 하면서 즐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단순히 니코틴을 흡수하는 게 목표인 궐련과 달리 예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19세기 [[쿠바]]에서는 시가에 불을 붙일 때 다른 사람의 시가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이때 재를 털지 않고 불을 붙이라고 빌려주거나 내 새 시가를 다른 사람에게 불을 붙여달라고 건네주는 행위는 큰 모욕으로 받아들여졌다. 예를 들어, 다비도프의 설립자였던 토바코니스트 지노 다비도프는 다음과 같은 시가 예절을 제시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해야 할 것'''}}} ----- * 시가를 피우기 전에는 먼저 풋 부분이 따뜻해질 때까지 풋 부분을 손으로 천천히 돌린다. * 시가에 불을 붙일 때는 먼저 풋 부분이 타들어 갈 때까지 시가를 돌리면서 불을 붙인 다음에 시가를 가볍게 피운다. * 시가에 불을 붙인 후에는 시가 밴드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 시가를 피울 때는 천천히 여유를 갖고 피운다. * 시가를 잡을 때는 엄지와 검지로 잡는다. * 시가에 다시 불을 붙일 때는 먼저 재를 털어낸 다음에 시가가 다시 타들어 갈 때까지 잠깐 시가에 불을 붙인다. * 시가를 피울 때는 반만 피우고 다 피운 후에는 저절로 불이 꺼지기를 기다린다. * 불이 꺼진 시가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신속하고 조용히 치운다. * [[골초|니코틴 중독자]]처럼 보이지 않도록 시가와 시가 사이에 적어도 15분 이상의 간격을 둔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하지 말아야 할 것'''}}} ----- * 시가를 칼로 자르거나 뚫지 않는다. * 불꽃이 풋 부분에 직접 닿게 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불을 빌리지 않는다. *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시가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에 불을 붙일 때나 시가를 피울 때나 허세를 부리거나 과시하지 않는다. * 불이 수시로 꺼지는 시가에는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를 입에 문 채 시가에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를 치아로 꽉 문 채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씹거나 침에 젖게 하지 않는다. * 너무 빨리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용 물부리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시가를 이쑤시개나 성냥개비에 꽂아 입에 오래 물지 않는다. * 시가를 [[포트 와인]]나 [[브랜디]]에 적시지 않는다. * 일하면서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검지와 중지로 잡지 않는다. * [[길빵|걸으면서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반 이상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재떨이에 비벼 끄지 않는다. * 줄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애초에 할수도 없다]|| 지노 다비도프가 제시한 시가 예절은 1967년에 지노 다비도프가 작성한 시가 에세이인 '지노 다비도프의 시가 예절 안내서(Zino Davidoff's Guide to Cigar Etiquette)'에서 소개된 꽤 오래된 시가 예절인지라 이걸 전부 무조건 엄격하게 지킬 필요는 없지만 큰 정신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