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행정구역)/중국 (문단 편집) == 광활한 면적 == 중국 자체가 면적이 크기 때문에, 개별 시들의 면적이 큼직큼직한 것이 특징이다. 1949년 중공 건국 이전 행정구역은 성-현-향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면적들도 현재 한국의 광역시 수준들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개 성(省)이 담당하는 현 단위 행정구역이 너무 많았는데 쉽게 말하자면 한국에 도라는 개념 없이 중앙정부가 직접 200여개의 시/군을 직접 담당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행정구역을 대단위화할 수밖에 없었다. 대도시들은 건국 이전과 비교해보면 시역이 몇 배로 확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어서, 시라고 해도 도저히 도시 분위기가 나지 않는 지역들도 있다. 그래서 중국의 도시들을 통계로 잡을 때는 행정구역 전체의 인구/면적, 도시지역(영어로는 city proper) 인구/면적을 별도로 집계한다. [[청두]]의 경우 면적이 무려 14,000㎢에 이르지만 이 중 행정구역상의 시 지역 면적은 3,600제곱킬로미터로 본다. 나머지는 한국의 읍/면에 해당하는 진/향에 속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념의 도시면적은 약 600㎢로 서울과 별 차이가 없다. 청두의 인구는 1,600만명 그리고 도시 행정구역에는 1,100만명이 사는 것으로 본다. 인구 40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면적이 작은 [[샤먼(도시)|샤먼]]의 경우에도 총 면적은 1,800㎢에 이르지만 도시지역 면적은 350㎢ 정도로 본다. [[선양시]]의 경우 10개구, 1개 현급시, 2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1개 현급시와 2개 현은 당연히 심양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았던 곳이고, 일부 지역은 1960년대에 편입한 지역이다. 뤼순 감옥으로 잘 알려진 뤼순시도 1960년대에 [[다롄]]에 합병되어 사라졌고 [[난징]]의 경우에도 원래 양쯔강 이남에만 행정구역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양쯔강 이북까지 확장된 상태다.[* 다만 이런 사실들만 보고 중국이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형태의 개편만 주로 해 왔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중국도 우리처럼 20세기 초중반에는 도농분리를 실시해서 현의 일부만 분리해서 시로 승격시켰기 때문에 오히려 그 반대로 현급행정구를 쪼개는 형태의 개편이 일어난 사례도 있다. 가령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연길시]], [[도문시]], [[용정시]]처럼 본래 하나의 현에 속했던 지역이 분리 승격을 거치면서 지금은 여러 개의 현급시로 나뉘져 있는 사례가 존재한다.] 중국의 작은 도시들도 인구가 2~3백만이더라고 할 때는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중국을 가보면 그나마 통계상에 실제 도시지역이라고 잡히는 곳들도 외곽으로 나가면 허허벌판에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만 펼쳐진 경우들도 많아 일반적인 외국의 도시들과 비교하기 어렵고, 중국의 행정구역상 도시(특히 직할시와 지급시)는 하나의 대도시'''권'''으로 이해하는 것이 마땅하다.[* 지급시나 자치주 아래에 설치되는 현급시는 좀 더 단일 도시에 가까운 형태이지만, 이들도 대체로 면적이 큰 편이다.] [[중국/인구]] 항목을 읽어보면 행정구역상의 도시 인구수와 실제 도시지역 인구수가 꽤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