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립낫/멤버 (문단 편집) === #2 - 폴 그레이(베이스 및 백보컬링) === [[파일:external/image.music.naver.net/141021_spnot_09_482.jpg]] 본명은 폴 데드릭 그레이(Paul Dedrick Gray). 역시 오리지널 멤버 중 한명으로, 베이스 및 백 보컬링 담당. 번호는 2번. [[1972년]] [[4월 8일]]생이며, [[2010년]] [[5월 24일]]에 사망하였다. #4. 제임스 루트를 제외한 [[아이오와]] 출신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LA]]출신이다. 암울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하며,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약간의 돈으로 [[아이오와]]에 있는 집을 사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로는 브래나 그레이가 있으며, 딸인 악토버 그레이가 있다.[* 딸 악토버 그레이는 폴이 죽을 당시 브래나가 임신하고 있었다.] 슬립낫에 들어오기 전에는 베이스도 칠 줄 몰랐었는데, 음반가게에 있던 도중에 슬립낫 원조 보컬인 앤더스 콜세프니가 밴드를 만드는데 베이스 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자 '어차피 나 베이스 못치는거 아무도 모르는데, 좆까' 라고 생각하며 "나 베이스 칠 줄 알아." 하고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유명 베이시스트들처럼 무지막지한 테크닉이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베이스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간간히 맛깔나는 리프를 써내기도 하는 그야말로 든든한 베이시스트. 슬립낫의 음악 믹싱은 워낙 베이스가 안 들리기로 악명높아서 맨날 묻히는 게 아쉬울 뿐(..) 착용 마스크는 M.F.K.R 때의 돼지 형태의 마스크[* 가끔씩 돼지 코에다가 금색 자물쇠 모양의 코뚜레를 끼우기도 한다.]를 착용했으나[* 돼지 형태의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반영한 거라고 하며, 자신은 무척 깨끗한 사람이라고 한다.], 두 번째 앨범에선 검은 돼지 가면, 3집부터는 [[한니발 렉터]]가 썼었던 입마개스러운 느낌이 되었다.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사이드 밴드인 F.O.D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인디즈 시절에는 코리 테일러가 보컬로 영입되기 전까지 보컬로서 활동을 했었고, 이후에도 라이브에서 코러스 부분에서 백 보컬을 맡곤 한다.[* 2집 초반까지만 해도 크리스나 코리가 준 마이크로 의 백보컬만 불렀었는데, 이후부터는 소수의 곡을 제외하곤 다 백보컬을 맡는다. 퍼커션 멤버들은 백보컬의 존재감은 엄청나지만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바쁠 때가 많아서(..) 분량만 따지면 오히려 폴이 가장 많은 수준.] [[왼손잡이]]이고, 주욱 레프티(leftie) 베이스를 사용해 왔다. 왼손잡이라도, 특히 베이시스트들은 레프티 모델이 비싸거나 출시 자체가 안 돼서(..)나 간지(?) 등의 이유로 그냥 일반 모델로 타협보는 경우도 꽤 있지만 이쪽은 예외. 초반에는 [[워윅]]의 썸 시리즈를 애용하였으나, 3집때부터 [[아이바네즈]] 베이스 모델인 ATK를 기반으로 한 시그네쳐인 왼손잡이용 PGB 모델을 사용하였고, 이 모델은 오른손잡이 용으로 시판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외국에서는 왼손잡이 용도 판매중. 손가락에 ♡BRENNA♡라고 마디마다 한 글자씩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오른팔 안쪽에는 슬립낫 로고를 새겼다. [[2003년]] [[6월 1일]]에 접촉사고를 계기로 대마초나 코카인 흡입, 교통위반 등의 혐의가 밝혀져 [[아이오와]]주에서 체포된 전적이 있다. [[말보로#s-2.2.1.1.|말보로 레드]]를 즐겨 피웠다고 한다. ~~같은 왼손잡이인데다가 베이스 담당이라 [[아키야마 미오|이 여인]]과 엮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렇게 활동하던 중.. '''[[2010년]] [[5월 24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25_0005276839&cID=10104&pID=10100|#]]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38세였으니, 한창때에 요절해버리고 만 것이다. 발견 시각은 오전 10시 50분. 호텔 직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발견되었으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는 한 달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렸는데, 사망 원인은 지병이였던 심장병과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부작용이었다. 그는 진정 효과가 [[모르핀]]보다 약 50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2010년대 후반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약물 맞다!]을 모르핀과 함께 복용했으며 이후 심장병도 왔다고 한다. 멤버들은 슬퍼했으며,[* 공식 인터뷰에서 크레이그는 우는 것 같이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멤버들 모두가 평소의 똘끼 넘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힘겹게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위에 멤버들 사진 중에서도 제임스 루트와 크레이그 존스는 인터뷰 때 찍은 사진들인데, 둘 다 코 끝이 찡해져있는 걸 볼 수 있다.] 파장이 컸는지 슬립낫은 한동안 활동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해체설이 나돌았으며 실제로 멤버들끼리도 분쟁이 있었지만, #6. 숀 크레이언이 부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폴이 묻혀있던 무덤이 파헤쳐져서 유품이 없어져버리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폴이 죽고 난 후 여름 투어 때는 밴드 멤버 모두가 옛날의 빨간 점프수트를 착용하였고 시드, 크리스, 제임스, 숀은 옛날에 쓰던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폴의 빈자리에는 옷걸이에 폴의 사이즈인 점프수트와 1집때의 돼지 마스크를 걸어 놓고 공연을 하였으며, 공연은 평소보다 살짝 느린 템포로 진행되었다. 베이스 자리는 밴드에서 잠시 기타를 담당했던 전 멤버 도니 스틸[* 도니 스틸은 마스크를 쓰고 스테이지로 나오지 않고, 백스테이지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이 폴 대신 베이스를 연주하였다. 하이라이트는 Til We Die를 틀어놓고 멤버들 모두가 그의 점프수트를 껴안으며 애도하는 그야마로 눈물바다 엔딩. 이후 발매된 5집 [[.5: The Gray Chapter]]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를 추모하는 작품이다. 폴 그레이의 사망은 본인과 주변인들에게도 큰 슬픔이었지만, 밴드 또한 크게 뒤흔들어 놓은 비극이었다. 원년 멤버이기도 했고, 멤버들의 말마따나 온화한 성품으로 개성이 강한 팀원들을 잘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 줬기에 후폭풍은 더 컸고 이 시점에서 멤버들의 심경 변화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폴 사망 이후에는 밴드 내 갈등이 눈에 띄게 심해지고 일종의 파벌 같은 것까지 형성되며 멤버 퇴출도 몇 차례 일어나는 등, 음악 외적으로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뒤숭숭한 분위기는 그 사이 앨범도 몇 개 더 내고, 새로운 멤버들도 좋은 활약을 보이던 2023년까지도 이어지고 있기에, 올드팬들은 여러 이유로 폴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