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립낫 (문단 편집) === 음악적 평가 === || [youtube(5abamRO41fE)] || [youtube(6fVE8kSM43I)] || || {{{#a50000 '''Psychosocial''' }}} || {{{#a50000 '''Duality'''}}} || 2000년대 초 등장한 모던 헤비니스 음악 세력의 첨병으로, [[메탈리카]]나 [[메가데스]], [[슬레이어]]와 같은 구세대 스래쉬 메탈이라 정의하지 않으나, 그들의 격렬성을 받아들인 또 다른 장르를 주로 연주한다. 그들은 고전적인 '메탈' 스타일까지 받아들이지는 않고 에너지 분출 표현의 수단으로만 받아들이며, 그 대신 난해한 가사를 읊조리거나 중얼거리고, 토해내는 등 다양한 보컬 창법에 더해 세련된 기타리프와 후렴구로 에너지와 선동성이 넘치는 '메탈' 계통의 페스티벌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는 비평과 대중성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세계에서 '''총 4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2개의 앨범을 빌보드 2위에, 3개의 앨범을 빌보드 1위에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샘플링과 백 보컬링, 비트의 능력도 탁월하다. 납량영화와 같은 괴기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퍼커션과 턴테이블은 [[그로울링]] 등 [[브루털 창법]]이나, 히스테릭하게 중얼거리는 보컬과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렇기에 [[데스 메탈]]의 첫 삽을 뜬 밴드 중 하나인 [[모비드 앤젤]]의 트레이는 슬립낫을 일컬어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데스 메탈이 아닌가'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와 장르적 유사성이 겹치면서도 훌륭한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무척 드문 사례다. 1, 2집 당시까지는 그로울링이 좀 많고 메탈코어 성향도 좀 띠는 [[뉴메탈]]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기타리프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하고 하드코어적 성향을 넣기 시작하면서 그런지 음악의 느낌이 완전히 희석된 상태다. 이들은 특히나 자신들의 음악과 비교되던 뉴메탈을 싫어하는데, 뉴메탈은 썩었다느니, 쓰레기라느니, 다 불살라야 한다느니와 같은 과격한 발언과 [[Korn|콘]]이나 [[림프 비즈킷]]과 같은 해당 장르의 아티스트에 대한 디스 등 극단적인 행각을 벌인 바 있다.[* 콘과는 마냥 사이가 나쁜 건 아닌 게 코리 테일러와 조이 조디슨이 콘을 서포트해주기도 했다. 나중에는 아예 합동 공연도 뛰며 피처링에 참여해주기도 하고 콘의 프론트맨 조나단 데이비스의 생일을 무대에서 직접 챙겨주기도 하는 등 단순히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을 넘어 굉장히 친해진 듯 하다. 다만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와는 특히 잡음이 많았다. 이들 활동 초기까지만 해도 당사자들이나 팬덤이나 당장이라도 서로 물어뜯을 기세로 싸워댔지만...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도 유해졌기 때문인지, 처음의 몇 앨범은 좋았다면서 어느 정도 인정하는 훈훈한 발언을 한다.] 이는 장르적 혐오감을 넘어 너바나 이후 뉴메탈이나 얼터너티브 록이 록/메탈 씬 내에서 얻었던 높은 인기와 거품에 대한 비판으로, 뉴메탈로 분류되면서 뉴메탈을 깐다는 건 자신들은 메인스트림의 거품만 낀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는 의미이다. [[데프톤즈]] 역시 인터뷰에서 우린 그런 음악(뉴메탈/얼터너티브 메탈)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적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는 소수 매니아, 그 중에서도 장르 세세하게 따지기 좋아하는 집단에게나 통용되는 이야기다. 슬립낫은 미국 '''[[그래미 어워드|그래미상]] Best Metal Performance 1회 수상'''과 수회의 노미네이트 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Loud wire, Metal storm 등의 해외 메탈관련 페이지 등에서도 메탈밴드로 분류된다. 이쯤되면 정통적인 의미의 헤비메탈과는 거리가 멀더라도 광의적인 의미의 헤비메탈밴드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메탈음악은 항상 여러가지 장르가 분파되어서 생각외로 어느 한 장르가 씬 전체를 주름잡고있던 시기가 긴 역사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길지않은 편이다. 아무리 추려도 미국과 유럽시장이 항상 같은 취향으로 맞았던적이 없기때문에 최소 투트랙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앞선 밴드들의 영향을 받아서 등장한 밴드들이 많아지는데, 장르구분에 까다로운 사람들은 골치 아파진다. 어느 한 장르를 기준으로 메탈을 정의하려고하면 여기에 꼭 벗어나는데 그렇다고 메탈이 아니라고 할수는 없는 부류의 밴드가 자꾸 많아지는것이다. 메탈이라고 할때 올드스쿨 밴드들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면 이런 음악은 메탈이 아닌것인지에대한 의문이 스스로 남게 된다. 그 시발점에 있는 밴드들중에 하나로 평가받는게 슬립낫이다. 과거에 하드락을 벗어난 무언가로 태동한 헤비메탈에 또 한번 의문이 던져진것인데 아직까지는 헤비메탈 이후의 포용적인 이름이 나타나지않았고, 장르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에게는 지금까지도 [[메탈리카]]를 보여줘도 [[Periphery]]를 보여줘도 그냥 헤비메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