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로베니아 (문단 편집) == 지리 ==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동쪽으로 [[헝가리]], 남쪽으로 [[크로아티아]], 서쪽으로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다. [[코페르]]와[* 슬로베니아에서 유일하게 상업항구가 있는 도시로, 이 코페르 항의 존재 덕택에 남동쪽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달리 실질적 내륙국 신세를 면했다.] [[피란]], 이졸라 등을 통해 짧게나마 [[아드리아해]] 북부와 접하고 있어 [[내륙국]]은 아니다.[* 과거 [[이탈리아 왕국]]과의 분쟁 지역이었던 [[트리에스테]]에는 [[슬로베니아인]]이 많이 거주했으나 그 슬로베니아인보다 [[이탈리아인]]이 훨씬 많아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귀속되었다. 참고로 해당 도시들은 2차대전 이후 [[트리에스테 자유 지구]] B지역에 속했던 곳으로 이곳들이 이탈리아에 남아 있었다면 슬로베니아는 독립후에도 내륙국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수도 류블랴나는 거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적으로 대륙성에 가까운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카르스트]](Karst) 지형이 유명한데 이 단어 자체가 슬로베니아의 지명, 크라스(Kras)[* 이걸 [[독일어]]로 읽으면 카르스트가 된다. 류블랴나 출신의 야네스 바이카르트 발바조르(Janez Vajkard Valvasor, [[1641년]] [[5월]] ~ [[1693년]] [[11월 16일]]) 남작이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견해 지질학계에 보고함으로 널리 알려졌다.]에서 가져온 것이다. 크라스 지방은 [[포스토이나]]와 [[세자나]]가 속한 지방으로, 지금도 이 두 도시에는 세계 최초(세자나 빌레니차 동굴, Vileniška jama)와 최대(포스토이나 동굴, Postojnska jama)라는 명성을 걸고 성업 중이다. 이는 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에서 짧게 언급된다. [* 이전 교육과정에는 [[세계지리]], [[지구과학]]에서도 짧게 언급했었다.] 두 동굴 중에서 포스토이나 동굴이 더 유명세를 끌고 있는데, 길이가 무려 24km에 달한다.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공간은 그 중 일부이지만 그것도 입구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거대하다. 2014년 기준 입장료 22.8유로. 2016년 현재 한국어 팜플렛과 현지 거주 한국인 교수 부부에 의해 녹음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길이만 긴 게 아니라 [[동굴]] 내부도 심히 넓은데, 관광객이 들어가는 가장 깊은 곳에는 10,000명의 청중들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강당형 공간도 있을 정도. 다만 기차 타고 들어갈 때 특별한 안전장구를 주지 않는데, 옆으로 종유석 기둥이 슁슁 지나가니 사진 찍다가 머리가 없어지는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밖의 날씨와 무관하게 동굴이라 연중 쌀쌀한 관계로 미리 외투를 준비하자. 양모코트를 임대해 주긴 하는데 이것도 다 돈이다. 이 동굴에서 서식한다는 혈거양서류 최대종인 [[동굴영원]]이 마스코트격이다. 국토가 상당히 협소함에도 불구하고(한반도의 약 1/11) 석탄, 납, 아연 등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해안선은 [[넘사벽]]급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사이에 낑겨서 정말 짧은 편. 이 지역만 빼면 거의 내륙국 수준이다.[* 실제로도 [[제2차 세계 대전]] 후 [[이탈리아 왕국]]이 차지했던 [[트리에스테 자유 지구]]의 B지역을 할양받기 전까지만 해도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였다.] 홍합 2kg 1통(bucket)이 5유로밖에 안 하는 등 이상하게 해산물은 싼 듯하다. [[크로아티아]]와는 [[이스트리아 반도]] 인근 피란만의 해상 경계를 놓고 분쟁 중에 있어 관계가 영 좋지 않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합스부르크 제국]], [[구유고 연방]] 등 엮이는 구석이 많고, 크로아티아가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했을 때 이 점이 좀 꺼림칙했기 때문에 현재는 어느 정도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영해권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어서 2017년 7월 12일에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는 서로 회담을 열어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065185|관련 기사]]. || [youtube(nYQPgctGU_8, width=640, height=38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