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슬램덩크(만화) (문단 편집) === 레전드 스포츠 만화 === 작가가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본격적인 제대로 된 농구 만화를 그리겠다 맘 먹은 탓인지 당시로선 나름 다양한 설정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만화에 등장시켰다. 예를 들면 자칫 키 작은 선수가 탑에서 볼만 뿌려주는 포지션으로 그려지기 쉬운 '''[[포인트가드]]''' 포지션만 하더라도 돌파력이 뛰어난 돌격형 1번인 [[송태섭]][* 현재의 [[라존 론도]]와 거의 같다. 다만 론도는 강한 근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났던 반면 송태섭은 리바운드 등에 약하다.], 1번~2번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포워드 농구의 지휘자 역할에 최적화된 [[김수겸]], 스피드와 파워가 모두 뛰어나고 1번부터 4번/5번까지 수비할 수 있는 슬래셔 포인트가드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 현대의 [[르브론 제임스]], 전성기 시절의 [[데릭 로즈]]와 비슷한데, 이는 공격상황 중 1번의 위치에서 직접 돌파를 통해 찬스를 만들고 킥아웃 옵션으로 A패스를 뿌린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경기운영 능력이나 상황판단이 뛰어나고 외곽 공격이 준수한 정통파 퓨어 포인트 가드 [[이명헌]][* 보면서 존 스탁턴이 떠올랐다는 팬이 많다.] 등 다양한 스타일을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처럼 돌파력 좋은 [[듀얼가드]]는 2000년대 이후 현대농구에서 각광받는 유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또 이러한 케이스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팀 하더웨이나 마크 프라이스는 1번의 위치에서 작전을 수행하면서 2번의 역할도 소화했던 플레이어들이다. 물론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과 완전히 스타일이 다르므로 이들을 모티브로 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슈팅가드]]/[[스몰 포워드]]''' 포지션에도 돌파력과 수비력이 좋은 대신 외곽슛 능력이 떨어지는 [[전호장]], 공수 토탈밸런스가 상당히 높으며 [[3점 슛]]을 주무기로 쓰는 [[정대만]], 돌파력과 슈팅력이 모두 좋은 [[스윙맨#s-2|스윙맨]]인 [[서태웅]], [[정우성(슬램덩크)|정우성]] 등이 있으며, 사기적인 [[3점 슛]]과 높은 BQ(농구 IQ)를 가진 [[스트레치 포워드]] [[신준섭(슬램덩크)|신준섭]], 인사이드에서 포인트 가드 능력까지 보여준 [[포인트 포워드]] [[윤대협]], 같은 '''[[파워포워드]]'''임에도 공격에 특화된 [[황태산]], [[강동준]]과 수비에 특화된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 철저하게 [[리바운드]]에 특화된 블루워커 파워포워드 [[정성구]] 등으로 다양하다. '''[[센터(농구)|센터]]'''도 고전적인 센터인 [[채치수]], [[변덕규]]부터 중거리 공격에 능한 [[성현준]], 3~5번이 가능한 [[신현철]] 등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선수들이 골고루 소개돼 있다. 팀 구성도 마찬가지. 1~5번[* 1번 - 포인트가드, 2번 - 슈팅가드, 3번 - 스몰포워드, 4번 - 파워포워드, 5번 - 센터.]의 역할이 뚜렷하게 분화된 [[북산]], 1번 한 명에 포워드/센터 4명으로 구성된 [[상양]], 1번부터 5번까지 커버 가능한 사기급 1번과 이를 뒷받침하는 5번 고민구를 제외하면 포지션 구별이 어려운 서포팅캐스트 4명으로 구성된 [[해남대부속고]], 3~5번의 강력함에 비해 가드진 두 명이 좀 떨어져 3번이 1번 역할도 맡곤 하는 [[능남]] 등 각 팀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실제 농구인 출신이라는 작가의 역량이 드러난 부분. 경기 묘사 또한 상당히 현실적인데 물론 일본 고등학생의 경기치곤 수준이 너무 높지만, 현실에서도 구현 가능한 움직임들이며 트래쉬 토킹과 KBL에서 매 경기마다 나오다시피하는 오심도 묘사된다.[* 기준점을 미국의 대학농구에 두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아시아권(한국, 일본, 중국 등.)수준으로는 좀 너무한 거 아니야? 라는 말이 많았다.][* NBA 팬들의 시야로 보면 이들이 얼마나 말도 안돠는 수준인지 알수 있다. 실제로 강백호와 맨발신장 (189.2)가 정확히 같은 전 NBA선수 스티브 프랜시스의 점프력은 110cm로 NBA에서도 최상위권이었는데 문제는 프랜시스도 자유투라인 덩크는 시도한 적조차 없다. 물론 강백호도 실패하지만 어쨌든 림까진 닿는다. 즉 강백호의 점프력은 최소한으로 잡아도 110cm는 된다. 이 정도 점프력은 NBA에서도 거의 없으며 보통 1미터 (40인치)만 되어도 최상급이다. 서태웅이 한 더블클러치 덩크를 현실에서 한 [[빈스 카터]]는 198cm에 점프력이 1미터가 넘는다. 서태웅이 카터보다 10cm 작다는 걸 생각하면 서태웅부터 110cm 이상에 강백호는 그 이상이다. 게다가 정우성, 윤대협 등도 서태웅과 운동능력이 비슷하다. 또한 맨발 197인 채치수가 제자리 투핸드 덩크를 무리없이 하는데 이 키에 도움닿기 없이 덩크할 수 있는 아시아인 선수는 거의 없다. 즉, 슬램덩크의 주역 선수들은 거의 전부 NBA 최상급 운동능력이다. 또한 위에 언급된 더블클러치 덩크는 연재 당시엔 아직 NBA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덩크이고, NBA에서 덩크를 많이 하는 선수들이라봤자 빅맨은 평균 2~3개, 가드/포워드들은 1~2개가 보통이다.] 그냥 골대가 3.05m가 아니라 그보다 20cm 정도 낮다고 생각하면 편할 듯. 그러나 이후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한 이유는,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과 뜨거운 전개에 있지만 당시까지의 필살슛이나 초인적인 캐릭터의 개념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두 가지 스타일의 매력을 모조리 포함하고 있다는 데 있다.[* 초반에 몇 번 등장했던 강백호의 훅훅 디펜스라던가 채치수의 고릴라 덩크(물론 보통 덩크와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물론 농구를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박스 원[* 연재가 종료된지 무려 23년이 지난 [[2019 NBA 파이널|2019년 NBA 파이널]]에서 토론토 렙터스가 4쿼터 상대방의 주득점원인 스테판 커리를 막기 위해 박스 원을 시도하여 4분간 상대방을 무득점으로 막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당시 해설자들이 'NBA에서 박스원을 보는건 처음이다.'라고 평가했고 실제 경기를 뛴 카일 라우리도 내 평생 처음 해본 박스 원 수비였다고 신기해 했을 정도. 하지만 슬램덩크를 통해 박스원의 개념을 알고 있던 한국의 NBA 팬들은 또다시 슬램덩크가 1승을 했다는 평.] 또는 [[아이솔레이션]] 등 농구의 기본적인 전술 또는 페이드어웨이 같은 기술 등에 관해 알려준 만화이다. 굳이 딴지를 걸자면 일본 고교 대회가 기술레벨이 [[전미 농구 협회|NBA]]수준이라는 건 어처구니 없지만[* 일부 농구 매니아들은 이걸로 까는 사람도 많다.] 작가의 말로는, [[NCAA|미국대학농구]] 수준[* 실제로 미국대학농구의 수준은 상당한데, [[NCAA]]만 봐도 알수 있거니와, 그 인기와 시장성도 엄청나다. 일본 고교 최정상으로 설정된 [[정우성]]이 미국원정에서 자신보다 대단한 선수들을 많이 보고 자극을 받는 설정도 이를 반영한 듯하다.]을 기준으로 하여 그렸다고 한다. 작가도 이런 비난을 염두에 두고 극중 최강 농구 캐릭터 중 하나인 [[정우성(슬램덩크)|정우성]]이 미국 전지훈련가서 미국 또래 선수들에게 대놓고 털린 설정을 넣으면서 현실적으로(?) 이야기했다. --미국에는 얼마나 강한 괴물이 있는거지?-- 물론 이 정도는 만화적 재미를 위해서 넘어간다 쳐도 진짜 문제는 후술할 [[트레이싱]] 논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