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라네쉬 (문단 편집) == 개요 == >'''{{{#!html"만약 지금 우리를 볼 수만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워졌는지 볼 수 있을 텐데. 우리는 매우 밝게 빛나고 있지, 우리 각각은 태양과도 같이 빛나고 있다네."}}}''' >---- >'''{{{#!html 데몬 프라이마크 펄그림}}}''' [[카오스 신]]들 중 쾌락과 탐욕, 과잉의 신.[* 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laanesh]]][* 무엇이든 과하게 추구하는 것이면 이미 슬라네쉬의 영향력 하에 있다. 그렇기에 쾌락과 탐욕을 배척하갰다고 금욕을 너무 철저히 추구하는 일도 슬라네쉬의 힘이 되고, 완벽함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성스러운 숫자는 6. 예수게이의 환상 속에서는 보라색 바다뱀의 머리로 묘사되었다. 예전부터 쾌락과 탐욕의 신이었으나, 신이나 추종자나 하는 짓들이 흔히 생각하는 쾌락과는 몇광년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인지[* 엄밀히 말하자면 슬라네쉬의 신도가 된다고 바로 뿅 하고 이상한 쾌락을 찾는 놈이 되는건 아니고, 처음에는 대부분 쾌락이라고 인정할만한 보편적인 종류의 쾌락들부터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처음 얼마간은 같은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나 같은 음식만 계속 먹다보면 나중가서는 물려서 그 음식을 먹는것이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 되며, 그러면 더 느끼하거나 더 짭짤하거나 더 달달한 음식 같이 좀 더 맛이 더 강렬한 음식을 추구하게 되는데, 그것도 반복해서 먹다보면 더 이상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다시금 음식의 간을 점점 더 강하게 하다가 종국에는 음식보다 조미료의 양이 더 많아지는 수준으로 발전하며, 나중가서는 아예 음식 재료부터가 전혀 평범하지 않은 기괴한 재료를 쓰는 식으로 발전한다. 즉 슬라네쉬 컬트에 빠져들수록 점점 평범한 쾌락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 온갖 이상성욕과 변태가학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신세로 전락하는 것.], 최근에는 과잉의 신으로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음란한 컨셉에 너무 중점을 두고 디자인 하면 유닛 모델을 만들때 심의도 더 신경써야 하니. 물론 팬덤에서 밈적으론 여전히 음란의 신 취급이다. [[워해머 판타지]]와 [[워해머 40K]] 두 세계관에서 모두 인간보다는 [[엘프]]쪽 종족들과 더 관계가 깊다. 판타지에서는 엘프들의 영혼을 집어삼켰고, 40k에서는 [[엘다]]의 신들을 꿀꺽했다. 때문에 판타지에선 엘프 신들이 엘프족의 영혼들을 구출하려 하고 있고, 반대로 40k에서는 엘다들이 신들을 구출하려고 하고 있다. 판타지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결국 엘프 신들이 슬라네쉬를 감금하여 엘프들의 영혼을 토해내도록 만들고 있고, 40k에서는 엘다들이 새로운 신인 [[인니드]]를 만들고 [[인류제국]]을 동맹으로 끌어들여 슬라네쉬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려고 준비중이다. 여러모로 엘프들의 숙적. 판타지에서는 엘프와 별 연관이 없었지만 40k에서는 엘다와 강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데, 엘다는 종특으로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종족으로 이런 종특 때문에 작은 성취에도 큰 쾌감을 느끼는 습성이 있었고 엘다가 우주의 주인이 아니였을때는 우주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작은 성취에도 큰 쾌감을 느끼는 특성이 도움이 되었으나, 엘다가 우주를 정복하면서 더 이상 넘어설 것이 사라지자 쾌감을 뽑아내고자 하는 대상이 엘다 자신으로 바뀌면서 점차 더한 쾌락을 탐닉하다가 과잉된 수준으로 발전해버렸고 이렇게 퇴락한 엘다들의 영혼이 뭉쳐져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슬라네쉬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세 카오스 신들은 슬라네쉬만큼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탄생 과정에서 엘다의 영향을 일부 받았다. 이유는 올드원과 네크론티어간에 벌어진 '천상의 전쟁' 당시 올드원의 편을 든 종족들과 네크론티어의 감정들이 워프에서 뭉쳐져서 코른, 젠취, 너글이 탄생했기 때문. 그래서 훗날 슬라네쉬가 탄생해서 엘다 만신전을 잡아먹을때 코른이 자기도 엘다 영혼들에 일부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난입하자 깜짝 놀란 슬라네쉬가 빈틈을 보인 사이 케인이 도망칠 수 있었다.] 가장 어린 카오스 신이라서 그런지, 40k에서도 판타지에서도 유독 다른 카오스 신들을 상대로 전적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못하다.]] 일례로 40k의 경우 갓 태어났을 때 [[천상의 전쟁(Warhammer 40,000)|엘다의 신들과 엘다들의 영혼들을 잔뜩 잡아먹고]] 대폭 파워업 한 다음 [[나이트브링어]]와의 일전에서 입은 부상이 채 낫지 않아 약해져있던 [[케일라 멘샤 케인|케인]]을 쓰러뜨린 뒤 케인까지 여유롭게 잡아먹으려 했으나, [[갑툭튀]]한 [[코른(Warhammer)|코른]]이 케인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폭력을 추구하는 존재이니 케인과 그 신도들의 영혼은 마땅히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어거지를 부려댔고, 결국 코른의 트롤짓에 정신이 팔려 잠시 주춤한 그 틈을 노린 케인이 자신의 몸을 수천 조각으로 분해하여 도망쳐서 케인을 잡아먹는데 실패했다.[* 이 원한 때문에 먼 훗날 코른과 각 잡고 한판 제대로 붙어봤는데 제대로 깨져서 완전히 풀죽어 있던걸 평소 총애하던 [[데모넷]]인 [[마스크(Warhammer)|마스크]]가 나름대로 위로한답시고 춤을 선보였더니 되려 자길 엿먹이는거냐며 진노하며 마스크에게 영원히 춤을 추게 만드는 저주를 걸어 내쫓는 등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화풀이를 구사한적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탄생 당시 엘다의 또 다른 신 중 하나인 [[이샤(Warhammer)|이샤]]도 잡아먹으려 했을 때 [[너글]]이 자신의 배우자[* 너글이 이샤를 배우자로 점찍은 이유는 너글은 '죽음의 신'인 반면 이샤는 '생명의 여신'으로 서로 반대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가 될 몸에게서 손 떼라며 달려들어 슬라네쉬에게 한타를 먹이고 이샤를 구출해버려서 이샤를 잡아먹는 것도 실패했다. 이러한 카오스 신 내분 과정에서 생긴 혼란을 틈타 엘다의 또 다른 신 [[케고라크]]도 웹웨이로 달아 난다. [[젠취]]와는 접점이 없긴 하지만 당연히 사이는 좋지 않고, [[에오지]]에서는 엘프의 영혼들을 잡아먹고 숨어지내던 은신처를 젠취가 까발려서 엘프의 신들에게 생포당했고 자신의 영토는 젠취에게 절반이나 빼앗겼으니 젠취에게도 제대로 낭패를 당한 셈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죽지 않고 버티면 가장 강력해질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코른의 폭력과 젠취의 변화, 너글의 역병은 모두 어느 정도 슬라네쉬의 관할인 ‘과잉’과 겹쳐 있기 때문에 다른 신들이 힘을 얻더라도 슬라네쉬가 숟가락을 얹어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신들, 특히 폭력성과 과잉의 공통분모 때문에 손해가 큰 코른은 슬라네쉬를 특히 혐오하며 다른 신들의 견제를 호시탐탐 받고 있다. 희한하게도 한번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다른 세 신들에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2730&list_num=100&search_head=20&page=26|각자의 컨셉에 맞춘 디자인의 성배를 선물]]한 적이 있는데, 의외로 나머지 신들은 슬라네쉬의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중 코른만은 왜인지 잘 받아놓고는 빡쳐서 성배를 깨부쉈다가도 막상 부수고 나면 강박적으로 이를 재조립하고 막상 또 재조립하면 다시 빡쳐서 깨부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데, 아마도 과잉의 신 답게 성배 자체가 각 신들의 원초적 욕망을 과잉으로 부추기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코른만큼은 원초적 욕망인 분노가 과잉 증폭되는 탓에 성배를 부쉈다가도 성배가 부숴져서 성배의 효과가 사라지면 성배가 안겨주던 그 기운을 다시 받고 싶어서 재조립하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로를 이용해먹기 바쁜 카오스 신들답게 슬라네쉬가 다른 신들을 이용해먹는 것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인 동시에, 슬라네쉬가 다른 신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게 가능할만큼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