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피커 (문단 편집) === 스피커 배치 === 책상에서 쓰는 2채널 북셸프 기준으로 기본적인 배치와 부밍만 잡아도 꽤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간단한 팁이 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따라해보자. * 좌, 우 스피커 사이는 최소 1~1.5m 이상 공간을 띄운다. '''붙이는 게 아니다!''' * 가능하면 좌우 스피커 사이, 스피커와 청자 사이에는 아무것도 안 두는 게 좋고, 방안 구조물도 가능한 대칭이 되게 맞추는게 좋다. 지나치게 복잡한 방이거나 비좁고 가구나 구조물이 많은 방일수록 안 좋다. * 벽 뒤에서 충분한 공간을 띄우고, 그게 힘들면 벽에 바짝 붙인다. * 스피커 트위터의 위치와 청자의 눈높이가 맞게끔 받침대, 없으면 책이라도 깔아서 높이를 맞춘다. * 스피커를 청취자 쪽을 바라보게 틀어서, 토인각을 준다. (스피커 2짝과 사람 머리가 정삼각형을 이루게끔) * 유리창 앞, 방의 구석 모서리에 걸치지 않고, 방의 직사각형 짧은 변 왼쪽, 오른쪽 모서리에 각각 두는 게 좋다. * 최소한의 흡음조치 : 이불, 베게, 옷걸이, 책장 등을 대칭이 되도록 배치. * 가능하면 스피커 스탠드를 사용한다. [[https://daawoong.com/pages/page_161.php?sn=399|간단한 스피커 배치 관련 글]] --여기서 돈이 되면 서브우퍼도 달아주면 좋고.--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간단하게 보정도 가능하다. [[https://youtu.be/qNf9nzvnd1k|이런 음원]]을 틀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Spectroid 앱으로 저 음원의 소리를 녹음해서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 그래프를 얻고, 그 그래프에 맞춰서 [[https://equalizerapo.com/|Equalizer APO]]로 딥과 피크를 잡아주는 것.[* 일반적인 방과 책상에선 공진과 반사로 인해 심하게 뒤틀린 그래프가 나온다. 특히 저음에 깊은 딥과 피크는 거의 무조건 있을 것이다. 이걸 메꿔서 평탄한 측정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정확도가 낮은 날림식 측정과 보정이며, 공진과 반사를 일으키는 공간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완전히 평탄한 그래프를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컴퓨터와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데다, 크고작은 딥피크에 맞추어 EQ만 걸어줘도 보정하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소리가 나아진다. 이렇게 간단한 보정과 스피커 스탠드, 좌우 거리 확보, 벽간 거리 확보, 토인각 정도만 해줘도 소리가 훨씬 좋아진다. 물론 제대로 하려면 UMiK-1같은 측정용 마이크를 가지고 스피커 배치와 흡음재 위치, 가구 배치까지 바꿔가며 측정치가 평탄하게 나올 때까지 측정을 반복하며, 가능하다면 흡음재 공사도 해야 한다지만 비용과 시간, 노력이 장난아니게 드니 함부로 할수 있는 건 아니다. 고막과 가까워서 제품 자체의 특성만 고려하면 되는 이어폰, 헤드폰과 다르게 반사음, 공진음이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넓은 공간과 흡음재 공사가 필요한데, 좀더 완벽하게 하려면 아예 집 지을 때 자재, 벽지, 가구등을 최대한 영향받지 않도록 배치하여 리스닝룸을 아예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음향튜닝의 최종 단계는 리모델링(...)이라는 뼈있는 농담을 하기도한다. 배치가 중요한 이유는 일차적으로는 음상이 제대로 안잡히는 문제[* 그리고 특정 영역대 음이 묻히거나 지나치게 강조되는 문제가 생기고, 보컬이 묻히거나 음이 뭉치게 들리는 등, 전문가가 와서 들어보면 엉망인 경우가 상당하다.], 부밍 때문인데 이런 것도 안 잡고 고음질 음원, 비싼 재생기기, 케이블에 목메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 한국의 가정집에서는 공간 문제로 좁은 방, 1m도 안 되는 책상 공간에, 뒤에는 유리창이 있고, 스피커를 대칭이 아닌 공간, 즉 방 한쪽 구석에 놓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커가 방 한쪽 구석으로 배치할 경우(좌우 공간 대칭이 안 되는 경우) 좌우 밸런스가 안 맞는 문제가 생기고 위치를 아무리 바꿔도 왼쪽이 더 크게 들린다거나 하기 때문. 그리고 많은 경우 저음이 과하게 울리는 부밍 현상이 생겨 웅웅거리는 음을 듣게 된다. 직사각형 변의 가운데에 두도록 노력하고, 뒤에 창문이 있다면 유리창은 커튼으로 가리고, 스피커 아래에는 책을 깔아서 진동을 잡자. 이헤갤에선 어거지로 두꺼운 스웨터라도 옷걸이에 걸고 방 곳곳에 둬서 흡음 효과를 노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JBL LSR305같은 북셸프 스피커는 룸튜닝을 돕기 위해 저음, 고음을 1.5db/3.0db 더하거나 내릴 수 있는 스위치가 있으니 부밍이 심하다면 조절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음(흡음, 차음) 공사가 중요한 이유를 체감해보려면 유튜브, 트위치 스트리머나 인터넷 방송 BJ들의 방송을 보면 알수있다. 빈방에 가까운 곳에서 그저그런 마이크로 방송을 하면 소리가 음성이 웅웅 울려서 음질이 나쁘다. BJ들은 아예 흡음 공사를 한 방음실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방송하기도 한다. Vlog같은 것을 보면 방에 하다못해 계란판이라도 붙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