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이스X (문단 편집) == 상세 == 2001년 [[페이팔]]의 매각 이후 [[일론 머스크]]는 [[제트추진연구소|JPL]],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등이 위치하여 항공우주 산업이 고도화로 발달된 [[로스앤젤레스]]로 전략적 이주를 선택하였고, 화성이주재단 설립 후 “마스 소사이어티”라는 저궤도 탐사 모임에 가입한다. 처음에는 수분 보급용 젤에 작은 [[식물]]들을 채워 넣은 작은 [[온실]]을 [[화성]]으로 발사한 뒤 성장 과정을 중계하여 대중들에게 우주에 대한 주목을 환기하고 [[NASA]]의 예산을 늘리게 하려는 '화성 오아시스'라는 계획을 하게 된다. 기술자들을 끌어 모은 뒤 소련 해체 이후 방치되어 있던 [[러시아]]의 [[R-36|오래된 로켓]]을 사서 핵탄두를 제거한 뒤 활용하려고 했지만 협상이 결렬된다.[* 일론의 주장에 따르면 800만 달러라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 받아 협상이 결렬 되었다고 한다. 스페이스X의 성공 이후 러시아도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구형이 된 R-36 ICBM에 드네르프 로켓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서 상업용으로 활용한다.]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에서 로켓에 들어가는 재료의 원가를 계산한 뒤 로켓을 아예 직접 만들기로 한다. 이렇게 페이팔 매각 자금 1억 8,000만 달러 중 1억 달러를 투자하여, 2002년 스페이스X가 탄생하였다. 머스크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장기 생존 확률이 매우 희박할 것으로 예측했고[* 러시아 협상 과정에 동행했던 동료 역시 자체 로켓 개발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나 일론이 설계부터 제작 비용까지 치밀하게 계산하여 작성한 문서를 본 것을 계기로 의견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민간 우주 기업은 머스크 이전인 1980년대와 1990년대에도 괴짜 억만장자들 사이에서 몇 번 만들어진 적이 있었고 우주 사업이라는 것이 수익화는 매우 어려운데 돈은 엄청나게 들어서 죄다 파산했다는 기록도 그런 예측의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학부 시절 축전기 분야를 위주로 공부했기에 당시에는 일론 역시 이쪽 분야에는 전문성이 없었다. 때문에 머스크는 초기 직원 1,000명의 면접에 전부 참여할 정도로 경영과 인사를 중시했으며 심지어 2005년에는 구글의 유능한 퇴사자들을 스카웃하기 위해서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게 구글 본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로 옮겨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2003년 내로 1단 로켓, 2단 로켓, 동체, 부품 조립, 발사대 설치, 발사까지 단 돈 3,000만 달러에 완수한다는 다소 비현실적인 플랜을 짜서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그런데 일론은 실제로 팰컨 1을 제작할 때 기존보다 훨씬 적은 비용을 들여 만드는 데 성공했다. 비결은 바로 ‘기존의 규제는 일단 의심하기’였는데, 이는 기존 우주산업계의 비효율성을 없애는 데 일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일론 특유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일론은 페이팔 때도 맥스 레브친의 CAPTCHA의 중요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등 안전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은 톰 뮬러 등의 유능한 공학도들을 섭외하여 [[팰컨 1]]이라는 발사체를 만들고 발사장도 확보하여 여러 시도를 했으나, 3차 시도까지 전부 실패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일어나 자금줄이 끊기게 된다. 다행히도 기적적인 4차 발사의 성공으로 NASA로부터 16억 달러 규모의 ISS 화물 사업 계약을 따내면서 극적인 회생에 성공하게 된다. 이 회사는 신흥 회사인 자신들에게 경쟁 입찰 기회를 주지 않던 NASA를 고소해버리는 등 파격적인 자기주장을 펼쳤다. [[ULA]]같은 대기업이 경쟁상대였던 스페이스X는 NASA의 입찰 기회를 얻기 위해 수년에 걸친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다. 회사의 입사 난이도 및 업무량은 매우 혹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작가인 애슐리 반스가 직원들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일반적인 IT기업은 면접에서 20줄 정도의 코드를 작성하지만 스페이스X 면접에서는 500줄 이상의 코드를 작성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초기 스페이스X 직원들은 주말이 거의 없었고 로켓 발사를 위해 [[마셜 제도]]의 열대 섬에서 끔찍한 습기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야 했으며 현재에도 야근이 일상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런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분배하며 주가가 급상해서 수백억원이나 그 이상의 엄청난 벼락부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실패할 위험도 있어서 직원들로선 큰 도전이었던 셈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채용 표어는 스페이스X는 [[특수부대]]라는 것입니다. 업무가 힘들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면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스페이스X는 세계 최초의 상용 우주선 발사, 세계 최초의 궤도 발사체 수직 이착륙, 세계 최초의 궤도 발사체 재활용,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 비행사의 [[국제 우주 정거장]] 도킹 등 혁신적인 업적들을 달성하였고 21세기 인류의 우주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궤도 로켓의 1단 부스터 수직이착륙에 성공하기도 했다. 2023년 현재 이는 [[NASA]], [[JAXA]], [[ESA]], [[러시아 연방 우주국]], [[중국 국가항천국]] 등 각국 정부기관조차도 우주 수송 산업에 대한 전망을 주목하지 못해 시도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관심이 없는 것이다. NASA의 경우 이미 유인우주선을 포함한 발사분야 전반을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을 비롯한 민간기업 및 외국협력단체(로스코스모스, ESA 등), 새로 설립된 [[미합중국 우주군]]에 떠넘겨버리곤 손을 놔버린 상태다. 로스코스모스는 단가가 비싼 재사용로켓을 일일이 개발하기보다는 [[소유즈]], [[에네르기야]] 등 자국산의 신뢰성 높고 검증된 발사체를 대량양산해 단가를 크게 낮추는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최근에는 [[페데라치야]] 계획 등 대형 페이로드 발사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항천국이나 [[ESA]] 역시 궤도권 재사용로켓보다는 대형 페이로드 발사체 등을 이용한 심우주 탐사에 더 관심이 많다.] 또한 세계 최초로 궤도 로켓을 100번 이상 재사용 하는데에 성공하였다([[팰컨 9]]). 또한 42,000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해 전세계에 위성 인터넷을 보급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이는 2021년 현재까지 인류가 발사한 모든 인공위성보다 4배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