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팍 (문단 편집) ===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 배우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이은 이선 펙. 시리즈 기획 및 제작 계기 자체가 디스커버리 시즌2에서 출중한 연기력과 캐릭터성을 보여주었던 [[크리스토퍼 파이크]], [[우나 친-라일리]], 그리고 스팍의 배우와 인물에 대한 호평이었기 때문에 같은 배우가 역할을 맡게 되었다. 디스커버리 시즌2에서 처럼 감정부분의 인간적인 면모와 이성적인 벌컨의 면모가 갈등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다만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TOS]]나 캘빈 타임라인의 평소에는 냉정하고 왠만한 상황에서는 감정 때문에 고민을 하는 일이 없거나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 스팍의 모습보다는 보다 인간적인 면모가 조금 치중된 캐릭터를 보여준다. 본 시리즈에서도 벌컨다운 모습이 기본적인 태도이고 인간 또는 다른 종족의 유머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거나, 감정을 드러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때로는 그러한 인간성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감정 표현도 자주 등장하는데, 첫 화에 우나가 수감된 행성에서 위장이 드러날 위기에서 괴성을 지르기도 하고, 동료의 장례식에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혼자 뛰어나가 엔터프라이즈호의 격벽을 강타하며 찌그러뜨리거나, 엔터프라이즈호를 칩입자로 오인한 클링온 선장과 블러드와인을 마시며 클링온 답게 분위기를 맞춰주며 흥을 돋구기도 한다. 그리고 음벵가와 [[크리스틴 채플|채플]]이 잠입해 있던 위장된 연방 함선을 어쩔 수 없이 격추할 때나, 겨우 트랜스포터로 구조된 둘 중 채플이 의식이 없자 ~~비록 의식은 있었으나 역시 죽다 살아난 옆에 있는 [[조세프 음벵가|음벵가]]는 어쩌고~~ 채플에게 제발 살아달라고 애원하며 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진심어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TOS의 S02 E01 "Amok Time(폰 파)"에서 일회성으로 등장하였던 스팍의 애정관계가 부각된다. 지난 시리즈에서는 [[마이클 버넘|누나]]와의 관계가 스팍의 감정과 이성 사이의 균형과 성장을 이끌어냈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 상대가 약혼자 [[트프링]]과 묘한 우정과 감정을 쌓는 [[크리스틴 채플]]인 셈. 대표적으로 시즌 1의 E05 "뒤바뀐 카트라(Spock Amok)", E07 "고요한 스콜(The Serene Squall)". 해당 에피소드들에서 약혼자 트프링과의 관계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그 와중에 크리스틴 채플이 연애상담을 해주면서 스팍의 인간적인 면모를 응원해주고, 스팍 역시 채플을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TOS의 "폰 파"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스팍의 모습을 상기[* 폰 파 에피소드에서 스팍은 평소 이성적인 모습에서 갑자기 돌변하여 크리스틴 채플이 끓여준 수프를 벽에 내동댕이 쳐 버리기도 하고, 해당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TOS에서는 짝사랑의 감정을 가진 채플에게 시종일관 철벽남의 모습을 보여준다.~~SNW에서 우리가 겪은 시간과 에피소드가 얼만데 스팍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TOS의 해당 에피소드에서 트프링을 만났을 때도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쿨하게 ~~어쩌면 서로 삐진?~~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트프링은 파혼을 준비하고 있었고, 트프링이 스팍으로부터 마음을 돌리고 스팍의 경쟁자로 대결을 시키는 스톤이 이미 SNW의 "고요한 스콜"에서 트프링의 동료로 잠깐 지나가듯이 등장하기도 한다.]해보면 SNW에서 앞으로 겪을 일들이 어떤 방식으로 스팍을 TOS의 모습으로 변모시킬 것인가가 이 시리즈의 한 가지 재미. 특히 시즌1 E09 "모든 방랑자들(All Those Who Wander)"에서 스팍이 그동안 눌러왔던 감정이 동료의 죽음으로 폭발해버리고, 그것을 채플이 따뜻하게 독려해주고, 시즌2에서는 둘의 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더욱 깊어진다는 점이 시즌2 예고편이나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나, 채플을 분한 제스 부시의 인터뷰[[https://www.slashfilm.com/1242636/strange-new-worlds-jess-bush-says-the-chapelspock-relationship-deepens-in-season-2-exclusive-interview/|#]]에도 나타나는 등 확실히 감정 면에서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02 E01 "The Broken Circle"에서는 로버트 에이프릴의 명령을 어기고 엔터프라이즈호를 탈취하여 [[라안 누니언-싱]]의 구조신호를 확인하러 가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TOS에서 원리원칙, 이성 및 논리만을 중시하다가 [[레너드 맥코이]]나 심지어 하급 장교들에게도 비아냥을 듣는 스팍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모습은 TOS의 S01 E11-12의 "The Menagerie(메나쥬리)"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퍼 파이크를 탈로스 IV로 보내기 위해 연방의 지침을 위반하는 모습에도 나타나는 면모이다. 즉, SNW는 이성과 논리에 기반하여 기본적인 원리원칙은 지키나, (앞으로 그런 모습이 더욱 드러나겠지만) 자신이 아끼는 동료와 전우를 위한 행동이 연방의 전반적인 가치에[* 라안의 구조신호에 응한 것도, 단순히 동료 라안을 구하기위해서 뿐 만 아니라, 라안이 연방이 위험에 처했다는 메세지를 남겼기 때문이었다.]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논리적으로 설득될 경우에는 지금 당장의 규칙은 어기기도 하는 스팍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2 5화에서는 사고로 아예 인간으로 변해버리기도 했는데, 이게 위에서 언급한 트프링-채플과의 삼각관계를 정리해버린다. 벌컨이라고해서 감정을 안 느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것이 강력한데 불구하고 그것을 잘 억누르며 살아오고 있다고 자부하던 중 하필 채플과 임무에 나섰다가 사고로 벌컨 유전자가 잠복해버려 인간이 되고 만다. ~~스팍: What the F***!~~ 이후 인간으로 살며 잠시 감정을 맘껏 표현하게 되는데... 시도때도 없이 먹어대거나, 평소에 품행이 자신과 달리 깔끔하지 못했던 [[조지 새뮤얼 커크|샘 커크]]를 박살내겠다고 들이대거나, [[에리카 오르테가스|에리카]]의 농담에 과장되게 웃거나, 심지어 그 무서운 동료 [[라안 누니언-싱|라안]]과 자신의 최근의 상태에 대해 대화하다가 그녀를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게되고 그걸 눈치 챈 라안이 '충동만 잘 조절해라'하며 격려(?)하고 자리를 피하는 등(...) 딱 하는 짓이 10대 사춘기 소년. 게다가 하필 그 상태에서 트프링과 예비장인 및 예비장모와 어머니 어맨다가 참여하는 벌컨 상견례인 브샬 의식을 치르게 되었다. 트랜스포터실에서 어머니를 맞이하며 여전히 벌컨인 척 하며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의식이 너무 깐깐한 것에 심한 빡침이 폭발하여 인간이 되어버린 사실을 어머니에게 딱 들켜버린다. ~~스팍: 안녕 엄마~~ 어머니와 평소에 스팍을 아낀 동료들의 도움으로 상견례를 결국 잘 준비하고, 가장 중요한 의식인 어머니와의 마인드멜드 바로 직전 채플이 목숨을 걸고 사고의 원인이 된 커르코프인들로부터 치료법을 알아내와서 다시 벌컨 유전자를 회복하여 의식을 성공적으로 치른다. ~~이번에도 상견례 장소는 [[크리스토퍼 파이크|PIKE]]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었다고 한다.~~ 평소에 인간인 어맨다와 혼종 스팍을 못마땅했던 예비장모 트프릴이 인간은 그 의식을 치르지 못하기 마련인데 그걸 잘 넘겼다는 식으로 스팍을 평하는데, 스팍은 사실 사고로 인간인 상태에서 의식을 잘 치루었다는 점을 밝히는 장면은 압권. 그런데도 사고를 숨겼다는 것에 실망한 트프링이 시간을 갖자고 함으로써 그녀와 결별. 그리고 그 선언을 듣자마자 마자 채플과 공식 커플이 된다. ~~스팍: (키스하는 채플에게)이게 무슨 뜻이죠? 채플: 모르겠어요. (계속 키스하며)입다물어요.~~ 6화에서 채플과 공개연애를 할 지 비공개연애를 할지에 대해 3차원 체스를 두며 서로 상의하는 장면에 잠깐 등장, 결국 관계를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한다. 하지만 해당 화에서 드디어 앞으로 영혼의 단짝이 될 [[제임스 T. 커크]]를 처음 마주한다. 회차 말미에서 우후라와 제임스 커크와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 합석하여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에피소드 종료. 확실히 감정을 통제하는 벽이 무너지고 채플과 커플이 된 후 감정표현이 늘었다. 7화에서 미래에서 넘어온 [[브래드 보임러]]에게 농담을 던지고 혼자 웃거나 채플만 보면 싱글벙글 미소를 짓는데 누가 봐도 억지 웃음을 넘어 표정이 [[조커|무섭기까지]] 하다(…) 미래의 스팍의 명성을 아는 보임러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모습이 동심파괴와 같이 다가오기도 하였다.~~하필 그걸 보임러는 이제 막 스팍과 연애를 시작한 채플에게 털어놓아 채플을 울릴 뻔 했다.~~ 그런데 9화에서 채플이 벌컨 의료 아카데미 펠로우십에 합격을 하며 3개월 동안 함선을 떠나게 되자 마자 스팍과의 관계를 일방적으로 정리해버린다.~~무려(?) 4화에 걸친 짧은 연애였다.~~ 스타 트렉 최초의 뮤지컬 에피소드인 9화에서 스팍은 이 슬픔과 상처를 누르기 위해 앞으로 이성과 논리를 우선시하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사랑의 방정식의 Y(채플)를 찾았지만 마침 X(ex, 이엑스)였던 내가 문제였다는 식으로 한탄하는 장면은 ex에 담긴 전 연인이라는 뜻과 함께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운율을 담아낸다.] 결론적으로 TOS에서의 쿨뷰티 벌컨인 스팍과 채플에 대해 철벽남의 모습을 보이게 된 계기는 채플과의 관계에서 입은 상처 때문이었던 것. 하지만 파이크의 연인인 마리 바텔이 선장인 USS 카유카에 채플이 파견임무를 갔다가 곤 족의 습격을 받아 함선이 격추되고, 그녀가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와중 스팍은 우연히 카유카호를 이용해 곤 족 구조물을 파괴하려고 우주유영을 하는 와중 그녀와 마주한다. 어떻게 되었든 결국 둘 다 죽다 살아나서 서로 손을 잡는 모습으로 10화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