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더맨 (문단 편집) === 젊은 서민 히어로 === 매일같이 악당과 싸우지만, 일상에선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점이 크게 어필했다. '''가면을 쓰건 벗건''' 구르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타 히어로에 비해 좀 더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었고, 이런 모습에 10대 독자들은 자신들을 '사건의 주체'로 다룬다고 느끼게 했다. --61년 됐으니 이제 처음 본 10대들은 할아버지가 됐다--[* 샘 레이미의 영화 시리즈에서 [[JJ 편집장]] 역을 맡은 [[J.K. 시몬스]]가 이 케이스. 십대 시절 스파이더맨의 팬이었다.] 이 역시 인기 요인 중 하나. 고등학교 시절엔 악당과 싸우다 수업을 빼먹고 무단결석 처리. 메이 숙모가 일자리를 못 구할 땐 프로레슬러 노릇을 해 돈을 벌었다. 데일리 뷰글의 사진사가 된 이후에도 [[JJ 편집장]]에게 갈굼받는다. 하루 일과가 마무리되면 코스튬을 수선하고 진통제 몇 알 먹고 TV에서 자기 활약이 나왔나 찾아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연애 문제, 학업 문제 등 일상적인 일로도 많은 고민을 한다. 이후 나이를 먹어가면서 10대에서 20대로 성장했고, 그와 더불어 인생고민도 20대에 할 법한 일로 바뀌었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학업 고민은 안 하지만 연애문제나 직장에서의 고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당시에 있었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라면 당연히 메리 제인과의 결혼. 아예 배우들을 섭외해서 실제 결혼식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피터는 20대 중후반의 나이를 고집했고 이후에는 연령대가 크게 변하는 일이 없었다. 나이가 들었지만 그래도 '''젊은이'''라는 이미지는 버리지 않았던 것. 다만 이 젊은 이미지를 너무 고집했기에 캐릭터의 변화가 없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막장 시나리오로 유명한 Sins Past도 마블의 고집 때문에 생긴 스토리이다. 원래 기획에선 피터가 쌍둥이의 아버지였으나 피터가 너무 나이 들어보일 거라는 이유로 노먼이 아버지인 것으로 바꿔버렸다. 그래도 이 희대의 사건은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식으로 때워서(?) 설정을 폐기하긴 했다.--근데 이미 너무 늦은 거 같다-- --설정 바뀐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듯--[* 애초에 스토리 자체가 너무 억지였다. 그런데 그 말 대로면 그웬이 쌍둥이를 낳았다는 것도 만만치 않게 불쏘씨개였다... 일단 대체적으로 레트콘 해준게 어디냐는 반응.] 전형적인 geek, nerd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런 성향의 캐릭터가 주인공이 된 것도 거의 최초라고. 덕분에 주 독자층이었던 geek, nerd 성향 독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이 때문에 팬들의 충성도가 굉장히 높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후 리런치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의 예고를 보면 "세상이 바뀐 만큼 피터도 변했다"며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이상 과거처럼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써져있다. 따라서 아래의 성격상의 단점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국 피터 본인이 회사를 공중분해시켰다. 그런데다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시절 오토가 피터 이름으로 쓴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아서 기껏 얻은 잡지의 과학 섹션 일자리도 잃어버렸으며 사기꾼 딱지를 얻게 되었다. 보통은 착하고 약간 소심한 면도 있지만 [[http://www.comicvine.com/spider-man/29-1443/badass-moments/92-751798/?|가족이나 친구가 위협당하면 그 누구보다도 과격해진다]]. What if 중엔 이런 상황에서 살인까지 저질렀다. 메인 유니버스의 예로는 베티가 강도에게 폭행당하자 제대로 빡쳐서 뉴욕의 범죄자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베티를 폭행한 강도를 쫓았고[* 친구가 다쳤는데도 오지 않는 피터를 염려해서 메이 숙모가 다그친 끝에야 병원으로 오게 된다. 베티에겐 베티가 빼앗긴 어머니의 유품을 찾으려고 싸돌아다녔다고 얘기했다.], 플래시가 [[그린 고블린]]의 계략으로 중태에 빠지자 쫓아와선 그가 행한 악행들을 생각하며 "죽여버릴 거야" 라고 위협하기도 한다. "계속 살아가는 것이 벌"이라며 결국엔 안 죽였지만. 시빌 워 이후 메이 숙모가 저격당해 생사를 헤맬 때는 저격을 지시한 킹핀을 찾아가 '''복면을 벗고 스파이더맨이 아닌 피터 파커로서''' 떡이 되도록 패준 뒤에 "숙모가 돌아가시면 그때 다시 와서 널 죽여주마."라는 간지대사를 읊고 가기도 했다. 그 외 특징이라면 웬만큼 빡치지 않는 한 유머를 잃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면 온갖 [[개드립]]을 그만두지 않으며 적에게 쳐맞아 반죽음 상태에서도 농담을 계속한다. 그렇다보니 처절하기도 하고 훈훈하기도 한데, 일례로 JMS 연재 시절에 빌딩에서 [[팝콘]] 먹는 남자에게 가서 팝콘 얻어먹는다거나, 몰룬과의 결투 직전에 메이 숙모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장님행세하는 거지에게서 잔돈을 가져가거나. 이런 말장난과 입담도 피터 파커의 큰 매력이다. 스파이더맨 활동 초기를 다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5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의 유머러스한 성격 또한 [[벤 파커]]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 클래시에게 패배해 좌절해 있던 피터에게 [[메이 파커]]가 다가와 한바탕 웃겨주며, 힘과 책임 말고도 '언제나 웃어라'가 벤 삼촌의 또 다른 신조였다고 알려주며 피터를 복돋아준다. [[근성]]도 상당하기에 반죽음 상태에서 농담하는 건 둘째치고 [[생매장]]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빠져나오며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9화에서 기억의 잔재가 완전히 사라졌나 했더니 결국 19화에서 오토가 피터의 기억을 뒤지는 도중에 기억이 부활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보통 [[불살]]계통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적을 죽게 내버려둔 적이 몇 번 있다. 시빌 워 이후 무법자 시절 친구인 플래시와 베티를 위협하던 거미여인을 동물원의 새들에게 쪼여 죽게 내버려두기도 했었고, 세계관이 다르지만 스파이더맨: 레인에선 [[일렉트로]]와 [[하이드로맨]]이 서로 죽게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