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팀펑크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uploadfile/steampunk-office.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teampunk-Clothing.png|width=100%]]}}} || || 스팀펑크 스타일의 집[* 샌프란시스코의 [[Spiral Knights|Three Rings]]라는 게임회사의 '''사무실'''이다. [[http://www.becausewecan.org/Office_interior_with_custom_desks|디자인담당 사이트.]]] || 스팀펑크 복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mblr_ptktfd53HX1xlyyvto1_1280.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CW80h7VwAABsTn.jpg|width=100%]]}}} || || 스팀펑크 건축물[* [[수정궁]]처럼 [[주철]]로 이루어진 철골뼈대를 노출시키고 유리로 벽을 만드는 형식의 건축양식이다.] || 스팀펑크 도시 || 복식은 전반적으로 [[빅토리아 시대]], [[벨 에포크]] 시기의 정장, 드레스 등의 복식을 리폼하는 것이 주류이다. 제복의 경우엔 [[나폴레옹 전쟁]]기 ~ [[제1차 세계 대전]] 사이의 양식이 주로 쓰이고, 공통적으로 어두운 갈색 ~ 검은색 위주의 색조가 두드러진다. 이런 경향은 19세기 당시 영국의 지배적인 문화적 경향이었던 신[[고딕]] 양식의 영향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색조를 쓴다고 해서 단순히 어두운 느낌이라기보단 나무색에 가까운 밝은 연갈색, 황동 특유의 밝은 노란색과 어우려지며 크게 어둡다는 느낌을 주진 않고 적당히 아늑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LED, 네온사인과 온갖 형형색색의 색이 범람하지만 우중충한 분위기가 지배적인 [[사이버펑크]]와는 정반대다. 이외에도 [[대항해시대]] [[레드코트]] 제복처럼 17~18세기 쯤에 쓰이던 색이나, 빅토리아 시대 특유의 화려함을 강조하고자 밝은 색조도 종종 등장하긴 한다. 배경은 19세기인데 어쨌거나 SF에 등장할 만한 로봇이나 거대 비행선 등이 오로지 '''증기기관'''과 '''기계장치'''로만 만들어져서 등장한다. 상당히 고풍스러우면서도 SF스러운 느낌이 살아있어 외국에서는 [[마니아]]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집 인테리어를 스팀펑크 풍으로 바꾸거나 사무실 전체를 스팀펑크로 바꾸거나, 가구를 스팀펑크로 바꾸는 사람도 있다. 전체적으로 황동질감의 파이프,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나 아날로그 계기판 등의 요소들이 자주 사용된다. 이외에도 [[주철]], [[연철]] 등의 철강 역시 자주 사용된다. [[강철]]도 쓰긴 하지만 [[디젤펑크]]적 이미지가 더 강한 편이라 스팀펑크 쪽에서는 비교적 덜 채택된다. 양식 면에서는 [[아르누보]] 양식을 차용해 디젤펑크나 사이버펑크에 비해 부드러움과 밝은 분위기가 강하다. 또한, 스팀펑크는 기계식이 주류이긴 하지만 실제 19세기에 전기공학이 급속도로 발전한 것을 반영해 전기적인 것도 나름 등장하는 편으로, 전자제품들을 당대 시대상에 맞춰 구현하기도 한다. [[진공관]]이 [[트랜지스터]] 발명 이전 핵심 전자부품이었기 때문에 비중 있게 쓰이며, 이런 전기적인 면을 특히 강조하면 테슬라펑크라는 별도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한다. [[파일:해석기관.gif]] [[컴퓨터]] 역시 스팀펑크에 맞게 기계식으로 구현된다. 빅토리아 시대 당대에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에 의해 구상된 기계식 컴퓨터인 [[해석기관]]을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이나 [[오토마톤]](로봇)의 인공지능 같은 여러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도 한다. [[천공카드]]는 [[하드디스크]]나 [[SSD]] 같은 저장매체 역할을 한다. 시대 배경이 19세기 수준이라 지구에서 아직 탐험하지 않은 미지의 구역이 존재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엘도라도]]나 [[아틀란티스]] 등의 전설이 내려오며, 비밀지도나 이를 탐험하는 탐사대가 등장하는 클리셰도 많다. 한편, [[드래곤]] 같은 [[크립티드|환상동물]], 독수리 같은 [[조류]], 뱀과 도마뱀 같은 [[파충류]], [[거미|혐오]][[문어|생물]]처럼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도 곧잘 차용하는데,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차별화를 통해 스팀펑크의 환상성과 비현실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비슷한 맥락에서 [[두개골]]의 이미지 또한 자주 사용된다. 한편으로는 [[나침반]]이나 [[시계]], [[지구본]] 같은 악세사리들도 스팀펑크 스타일로 어레인지되어 배경장식으로 자주 쓰인다. 또한 음악적으로도 스팀펑크만의 특징이 있는데, 근세의 바로크 음악, 오케스트라, 왈츠 등 고전적인 음악부터, 근대로 넘어오면 아코디언 위주의 프렌치 뮤직 및 스윙[* 고전적 스윙이 아닌 현대의 일렉트로 스윙도 포함], 그리고 현대의 [[록 음악]]까지 생각보다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다. 주로 20세기 초중반의 재즈풍, 혹은 군가풍이 주류인 디젤펑크, 신디사이저 음악이 주류인 사이버펑크와는 구별되는 점이다. 그리고 스팀펑크 세계에서는 비행이 매우 쉬운데, 이는 "인간은 하늘을 날 수 없다."라고 여겼던 당시 사람들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발명으로 인해 받은 충격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양력이나 부력을 이용하는 디자인이 많은 편으로, 비행체를 띄우기 위해 [[프로펠러]]와 증기기관을 붙여 놓는 편이다. 뭔가 덕지덕지 달라붙은 [[비행선]]과 [[우주선]]의 중간쯤 되는 것처럼 생긴 기계덩어리가 하늘에 떠 있다면 스팀펑크물이거나, 최소한 어느 정도는 모티브를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 스팀펑크와 [[디젤펑크]]는 혼용되어 배치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럴 때는 보통 스팀펑크가 기술적으로 고도화 되면서 디젤펑크화하거나, 또는 디자인 하는 사람이 두 가지 요소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애초에 설정으로 나오는 동력 자체가 증기기관도 디젤 엔진도 아닌 제3의 기관이라서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스팀펑크가 인지도가 높다 보니 디젤펑크도 싸잡아 스팀펑크로 취급당하는 일도 자주 있다. 현실에서 스팀펑크와 가장 유사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국가들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권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시가지가 잘 보존되어 있고 기술수준이 발전한 나라들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이들 국가의 도시들은 전통, 클래식한 면모를 잘 보존하고 있으면서 구석구석에 수준급의 기술들이 엔틱 스타일로 잘 결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예 스팀펑크를 컨셉으로 잡은 [[테마파크]]도 존재한다.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https://www.lesmachines-nantes.fr/|마쉰 드 릴]]이 대표적인 예. 문학에서 시작한 장르이지만 점차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이 퍼져나가면서 스팀펑크는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자리잡았다. 음악쪽만 보더라도 [[https://www.youtube.com/channel/UC4LExpRQp72f5hMJgIVsrwg|앱니 파크]], [[https://www.youtube.com/user/thecogisdead|The Cog is dead]],[[닥터 스틸]], [[Steam Powered Giraffe]] 같은 가수들처럼 스팀펑크를 메인컨셉으로 잡은 경우도 있고, 평범한 가수들도 스팀펑크 컨셉의 MV를 촬영하는 등의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원래 [[사이버펑크]]가 [[펑크 록]]의 펑크 문화에서 파생되어 문학과 영화의 한 사조로 정착한 이후, 다시 스팀펑크란 장르를 파생시켜 음악과 [[서브컬처]]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