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톰클록 (문단 편집) === 내전 종료 이후 === 플레이어들이 꼽는 스톰클록의 큰 문제는 내전이 끝나고 [[화이트런]]의 분위기가 딴판이 된다는 점이다. 기존의 [[화이트런]]은 스카이림의 무역 중심지라서 [[세계화]]되어 평화롭고 종족 차별도 심하진 않았다.[* 발그루프의 허스칼인 이릴레스는 던머, 도시의 행정관인 프로벤투스 아베니치 / 딸인 대장장이 아드리안 아베니치 / 도시의 과일상 카를로타 발렌티아 / 연금술상 아르카디아와 도시 밖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세베리오 펠라기아 / 경비 사령관인 카이우스 사령관은 임페리얼, 잡화상인 벨레쏘어는 브레튼, 그리고 영주에게 정치적인 조언을 해주는 나짐/전직 용병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암렌은 레드가드이다. 사냥용품과 고기를 파는 보스머 형제까지 있으니 정말로 코스모폴리탄적인 도시. 아르고니안과 알트머 시민은 없지만 딱히 차별대우는 없다. 공식적으로 출입이 불허된 종족은 스쿠마를 들여오는데다 법적으로 보호받지도 못하는 카짓과, 이솔다와 몰래 마약을 거래하던 오크 한 명(애초에 오크는 종족 단위로 출입금지된 것도 아니지만) 뿐이다.] 하지만 노르드 우월주의 성향의 스톰클록이 들어서면, 발그루프는 쫓겨나고 제국군을 지지하던 캐릭터들이 차별을 당한다. 뭐 해당 캐릭터들을 자주 봐서 애착을 가지지 않는 한 플레이어가 공감하긴 힘들지만, 초반 드래곤으로부터 도시를 구해준 주인공에게 쎄인 칭호와 함께 허스칼을 붙여주고 여러모로 성격이 좋은 야를 발그루프가 쫓겨나고, 화이트런의 화목했던 분위기가 뒤틀린다는 점에서 찝찝함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덤으로 마을 내 상인들의 절반이 괴롭힘을 받는다. 특히 대놓고 '''스톰클록은 오블리비언에나 떨어지라지!''' 를 외치던 연금상인 아르카디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카를로타는 [[스토킹]]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싫다 하고, 대장간 여주인은 남편 울프베르트가 [[노르드]]가 아니었으면 쫄딱 망했을 거라고 한다. --대의와는 다르게 주로 인간종족이 고통받는다.-- 잡화점 주인, 여관 주인, 울프베르트, 보스머 사냥꾼 형제는 중립. 화이트런의 두 명문가문 그레이메인과 배틀본의 명암도 갈리는데, 친제국파인 배틀본 가문은 이제 자기들이 매국노 취급을 받게 생겼다고 한탄한다. 반면 가장 노드다운 풍습을 지녔다는 그레이메인 가문, 특히 프랄리아 그레이메인은 그레이메인 가문에 탈로스 신도라서 좋아한다.[* 다만 프랄리아의 딸이 사귀는 남자친구가 배틀본 가문이다. 스톰클록 내전 이전까지만 해도 본래 두 가문은 친했다. 다만 스톰클록의 승리가 노드의 승리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봐서 이 처자도 사상 자체는 가족들과 다르지않다.] [[화이트런]]은 스카이림의 무역 중심지인데, 무역에 종사하던 배틀본 가문이나 다른 인간계통 상인들이 줄어들면 (주인공은 영향이 없겠지만) 도시의 경제가 침체될 수도 있다. 여하튼 [[화이트런]]이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보는 대도시이고 플레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푸근하고 호의적으로 설계된 곳이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화이트런을 무척 좋아하는 만큼, 스톰클록의 편을 들었다가 화이트런이 이렇게 변하는 것은 찜찜함을 주는 부분이다. [[모쌀]]은 야를이었던 이드그로드가 추방당하고, 스톤힐즈의 광산 주인인 건축가 솔리라는 인물이 야를에 오른다. 도시내의 거주민이나 유력가가 아닌 외부 마을의 평민(정확히는 광산 주인이지만)이 야를이 되는 유일한 케이스. --[[낙하산 인사]]-- 기존 영주를 못 믿었던 주민들조차 못마땅해 해서, 저게 울프릭의 마지막 카드라면 제국이 더 나았을거라고 욕한다. 그나마 이드그로드는 자기 머릿속의 생각에만 빠져 있었지, 솔리는 그야말로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고. [[팔크리스]]는 제국군에 의해서 강제로 퇴위당한 전임 야를 덴기어가 복직된다. 우스운 점은 제국군의 스파이라고 욕 했던 자신의 하녀를 행정관으로 등용했다는 것. 덴기어는 그나마 영주로서는 제대로 된 인물이라는 점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사정이 나은 편. 아예 "난 누구처럼 범죄자와 결탁하진 않을 거다"하면서 제국파 야를이었던 자기 조카를 대놓고 깐다. [[마르카스]]는 완벽하게 [[실버블러드 가문]]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젊고 열정적이던 이그문드 영주와 노회하고 신중한 래렉 종사가 하야하고, [[인간쓰레기]]로 묘사되는 쏘나 실버블러드의 형인 쏭버 실버블러드가 자신의 측근들을 데리고 입궐하여 떵떵거린다. 제국군 루트의 리프튼과는 완전한 대척점. [[리프튼]]은 때에 따라 제국군에게 일시적으로 넘어가고, 다시 빼앗을 수 있다. 내전을 끝내지 않았을 때 메인 퀘스트로 휴전 협상을 하면, 스톰클록이 [[마르카스]]를 받는 조건으로 제국에는 리프튼을 넘겨주게 된다. 이 경우 리프튼의 영주가 [[메이븐 블랙브라이어]]로 바뀌나, 스톰클록이 내전에서 승리하면 메이븐이 축출되고 리프튼은 다시 영주 라일라 로기버에게 돌아온다. 단, 아랫 문단과 같은 이유 때문에 큰 이득은 아니다. 스톰클록 승리시 장점이 있다면 스카이림의 비호감 NPC 가운데 최상위권을 달리는 메이븐 블랙브라이어가 [[리프튼]]의 야를에 등극하는 꼴을 안 봐도 된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리프튼의 실상을 본다면 그다지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기존 스톰클록파 야를인 라일라 로기버는 선한 성격이지만 극도로 무능하기 때문에 도시의 실권은 이미 친제국파인 메이븐 블랙브라이어가 쥐고 있으니 거기서 거기다.[* 물론 휴전 이벤트가 발생되어 리프튼을 제국측에 넘겨 메이븐과 똘마니들이 본색을 드러내게 만들고, 그 뒤 스톰클록 측이 탈환, 이들을 축출하고 기존 스톰클록파 야를을 재취임시키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블랙브라이어 가문의 수장인 메이븐은 "나만 건드리지 않으면 괜찮다"란 태도이기 때문에 메이븐에게 정면으로 도전하지 않는 한 불만을 품을 일은 없다. 실제로 리프튼의 마부 역시 이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리프튼의 주민 역시 메이븐 블랙브라이어에 대한 불평이나 원한을 내비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므로 그다지 큰 잇점은 아니다.(물론 후환이 두려워일 수 있긴 하지만)] 메이븐 이외에 장점이 있다면, 팔크리스의 무개념 야를 시드기어가 물러나고 그 삼촌 덴기어가 다시 야를이 된다는 것. 덴기어는 백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