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인리스강 (문단 편집) == 재질에 따른 분류 == 일반적으로 [[크로뮴|크롬]] 함량이 12% 이상이다. 크롬은 [[철(원소)|철]]보다 산화 서열이 높고, 그 [[산화물]](Cr,,2,,O,,3,,)은 매우 단단하고 철 표면과의 밀착성이 좋고 [[산소]]의 투과성이 낮으며 무색투명한 패시베이션 층을 만들기 때문에 철에 녹이 슬기 어렵게 만든다. 이 표면 코팅은 강재를 자르거나 굽히는 가공을 할 때 떨어져나가지만, 긁혀나가더라도 표면 바로 아래의 크롬이 바로 반응하여 다시 산화크롬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쉽게 녹이 슬지 않게 되는 것. 그렇기에 녹이 슬더라도 잘 닦아내면 다시 깨끗해진다. [[철(원소)|철]] 74%, [[크로뮴|크롬]] 18%, [[니켈]] 8% 비율 배합의 스테인레스 27종(18-8 스테인리스)의 경우, 녹이 스는 정도가 좀 더 덜하기 때문에 특히 [[냄비]] 등의 주방용구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테인리스에 섞는 재료의 함량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0번 대 계열부터, 본격적으로 툴이나 나이프 등에 쓰이기 시작하는 420 계열(A/B/C/HC[* [[420HC]]는 420 계열 중에서는 그나마 탄소 함량이 높은 강재로, [[거버]]에서 많이 쓴다. 열처리 방식에 따라서는 한 두단계 정도 급이 뛰는 성능을 낼 수 있는 강재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좋은 강재라기보다는 보급형 브랜드인 거버 답게 그냥 [[가성비|성능 대비 가격이 싸서]]가 크지만.]), 440 계열(A/B/C[* 440C는 20세기 초중반에 개발된 강재로, 이후 더 좋은 강재가 많이 나오면서 빛이 바랬지만 당시에는 '이 이상의 강재는 필요 없다'는 말까지 나왔던 올라운더 강재다. [[보커]]에서 많이 쓴다.]), [[M390]], [[Elmax]], [[S30V]], 204P, D2, [[154CM]], 9Cr18Mov, AUS-8... 등등 '''수 백 가지''' 이상의 상용 강재들이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거의 매월 새로운 강재들이 발표되고 있다.[* 다만 그 발표되는 신형강재 대부분은 오랫동안 굵직굵직하게 쓰여온 메인스트림 강재들의 실험적 아류작 수준들이기 때문에 실제 각종 산업현장이나 도검, 아웃도어 시장에서 이름 따져가며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강재는 수십 가지 정도에 불과하다.] [[단검|나이프]]에 많이 쓰이는 강재로만 한정해도 꽤 많은 종류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검/강재|현대의 도검용 강재]] 문서 참고. 하이엔드 스테인리스강으로 유명한 회사로는 미국의 Crucible과 Carpenter, 오스트리아-스웨덴의 Böhler-Uddeholm[* 2010년대부터 자회사 voestalpine BÖHLER Edelstahl GmbH & Co KG가 스테인리스강(Edelstahl)생산을 담당함.] 등이 있다. 사실 이런 회사들의 비싼 강재들은 [[일반인|평범하게 일상생활하는 사람들]]은 거의 접할 기회가 없으며, 일반 가정주부에겐 까놓고 말해 흔한 440C로 된 식칼만 쥐어줘도 녹 안 슬고 날 잘 든다고 극찬할 것이다. 그나마 칼을 중시하는 [[일식]] 조리사들이나 [[칼덕후|나이프 동호인]] 쯤 되어야 신경쓰는 수준. 이 중에서는 [[경도(성질)|경도]][* 강재가 단단한 정도. 경도가 높으면 그만큼 단단하고 견고하지만 한계점을 넘는 힘을 받으면 부러지고 깨져버린다. 반대로 경도가 낮으면 물러서 여기저기 조금만 부딪혀도 구겨지거나 흠집이 팍팍 나지만, 대신에 한계점을 넘는 힘을 받으면 깨지는 대신 휘어져서, 사고가 날 상황에서도 어느정도는 버텨볼 만한 여지가 있다.]를 희생한 대신 유연하고 녹이 잘 안스는 강재와, 반대로 경도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녹이 잘 스는 강재, 아니면 아예 경도도 높고 녹도 잘 안 스는 팔방미인형이지만 대신 그만큼 비싼 하이엔드 강재까지 있으므로 녹에 대한 저항성은 천차만별이다. 비싼 하이엔드 강재는 코발트, 바나듐, 텅스텐 같은 쉽게 녹이지 못 하는 성분들이 추가되고 일반적인 용융과는 합금 제조 방식이 다르다. 고가의 강재는 대부분 [[분말강]] 형태로 제작한다. 물론 저질부터 고급까지 어느 스테인리스 스틸을 가져와도 [[탄소강]]보다는 녹이 덜 슨다. 스테인리스는 기지를 구성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 오스테나이트계 세 가지로 나룰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