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인리스강 (문단 편집) === 오스테나이트계 === [[크롬]]뿐만이 아니라 니켈도 많이 첨가된 강종이다. [[니켈]]은 오스테나이트 영역을 넓혀주기 때문에, 상온에서도 오스테나이트상으로 안정적이다(일반적인 탄소강은 최소한 700도 이상의 온도에서만 오스테나이트가 열역학적으로 안정할 수 있다). 결정구조가 오스테나이트이기 때문에 철 특유의 강자성은 없어지고 상자성이 된다(즉 자석에 붙지 않는다). 오스테나이트계는 슬립면이 많은 면심입방결정의 특성상 페라이트/마르텐사이트계에 비해 [[강도]]와 [[경도(성질)|경도]]가 떨어지기 쉽고 반면 가공성이 매우 우수하여 냉간 포밍이나 [[프레스]] 등으로 제품을 만들기 쉽다.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는 주로 내식성이 중요한 곳에 많이 사용된다. 수저, 냄비, 금속 조리대, 싱크대 등 금속재 주방용품은 주로 STS304[* STS, SUS는 같은 스테인리스 강이다. 한국식 표기로는 STS(Steel Type Stainless), 일본식 표기로는 SUS(Steel use Stainless)라고 한다.]를 많이 쓰며 때때로 STS316을 쓰기도 한다. 특히 수저의 경우 숟가락 손잡이 뒷면에 스테인리스 재질이 표기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STS304는 주로 18-8(크롬이 18%, 니켈이 8%)로 STS316은 18-10(크롬 18%, 니켈 10%)으로 표기한다. STS304는 냉간단조용 강으로도 흔히 사용된다. [[팬택]] [[베가 아이언]]에도 이 SUS 304 스테인리스 강철이 쓰였다. 또한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에서 탄소 함량을 극도로 낮춘 강재에는 끝에 L이 붙는데, 내식성이 더 우수하여 극한의 부식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SUS316L 이 있으며 반도체 설비, 해양, 화학 플랜트 등에 많이 쓰인다. 추가로 스테인리스강들은 증기압이 매우 낮은 금속이라 고진공에서도 outgassing(고진공 때문에 고체 표면에서 가스들이 빠져나오는 현상)을 잘 유발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진공장비에서 사용하는 금속재 챔버나 각종 부속품들은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한다. 니켈 함유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오스테나이트 계열 가격이 페라이트나 마르텐사이트 계열보다 약 30%가량 비싼 것도 이런 이유. 오스테나이트 계열 강종은 SUS 304, 310, 316, 321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은 SUS 304 소재이며 가격도 가장 저렴한 편이다. SUS 310은 304와 구성 성분은 거의 흡사하나 크롬과 니켈 함량이 더 높고, 316에는 [[몰리브데넘]]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수 및 부식 방지에 효과적이다. SUS 321에는 무려 [[티타늄]]이 함유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