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태그플레이션 (문단 편집) == 역사상의 스태그플레이션 == * 1970년대 - 전세계 '''[[오일 쇼크]]'''.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 [[1997년 외환 위기]] - 한국과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일시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이 높아지고 인플레이션이 10%를 넘는 등 단기적으로 확실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놓여있기도 했다. 특히 IMF가 강요한 고금리 정책으로 인해서, 건실한 기업들까지 줄도산하면서 실업률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물가|생활 물가]]는 계속 상승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을 연상케 하는 경제지표들이 나타났다. * 2021년 [[대봉쇄]] 이후 - [[대한민국]], [[EU|유럽]] [[COVID-19]] 대유행으로 촉발된 [[대봉쇄]]에 대응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재정 지출 확대와 양적 완화를 시행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이상 기후 등 여러 요인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하는 동시에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증가하자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여전히 경제성장률이 높다는 점, 공급망 차질 문제는 일시적이며 내년부터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는 점, 1970년대에 비해 원자재 가격 상승폭이 작다는 점을 들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과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2492761|#]]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16422.html|#]]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reuters.com/markets/europe/yield-curve-recession-signal-intensifies-war-fuels-stagflation-fears-2022-03-04/|#]] 서방 세계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유례 없는 경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해외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앞다투며 러시아를 빠져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SWIFT 결제망에서 퇴출되면서 러시아 경제에 먹구름이 꼈다. 만약 러시아가 제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모라토리엄]]이나 [[디폴트]]를 선언할 경우, 높은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또한, 전쟁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방의 제재 때문에 러시아는 원유, 원자재, 그리고 곡물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우크라이나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특히 [[제3세계]]로의 곡물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이를 증명하듯이, 2022년 2월 25일까지만 해도 배럴당 91달러였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는, 2주도 안 돼서 무려 127달러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반미국가인 [[베네수엘라]]의 목을 옥죄고 있던 미국이 유럽이 베네수엘라로부터 빚을 원유로 대신 받을 수 있도록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6/06/5CBPSZC6HBHUZGZED5SAY3JHHU/|제재를 일부 해제]]하기까지 했다.] 또한, 5월 밀 선물 가격은 2022년 2월 25일 기준 790달러였지만, 2주도 안 돼서 무려 1294달러까지 올라갔다.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720|#]] 이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완전히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해 풀었던 현금을 다시 잡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2년 1월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선언했지만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20126a.htm|#]] 전쟁의 여파로 채권 시장의 유동성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금리 인상 또한 제동이 걸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에도 연방준비제도는 바로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이 이후에도 예정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 발표했지만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통화 정책의 영향도 컸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무역에서의 문제점 등 공급 측면의 영향 또한 크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단 한국에선 대통령이 민간 및 시장 주도로 스태그플레이션을 극복시키겠단 의사를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02805?cds=news_edit|#]]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3년 시점에서 금리는 4%대까지 올랐지만 물가가 잡힐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가스 가격과 곡물가격은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기 전으로 되돌아가 공급망 문제가 사라진 이후인데도 그당시 올라간 물가 상승은 떨어지기는 커녕 상승세를 멈추지도 않고,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은 연월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 줄어든 공급에 비해 각국이 펼친 과도한 양적 완화가 폭탄이 되어 터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부족한 생산-증가한 실업-증가한 통화량 등 스태그플레이션의 삼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진 상황이다.] 가계부채나 국가부채 등 여러 이유로 금리를 무한정 올릴 수도 없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해소는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게 미 연준 관계자 및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올라간 물가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정상화 되더라도 장기적으로 서민경제에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급망 부족으로 인한 스태그 플레이션 우려는 2022년 말에 해소되었고, 미국은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을 바탕으로 한 스태그플레이션 보다는 완연한 [[인플레이션]] 경제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외에도 중국 등은 내수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어, 그 이외 저성장 국가 즉 유럽과 한국, 일본에 스태그 플레이션 공포가 밀어닥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영향 받아 물가와 부채 문제는 심각해지는데, 오른 물가 때문에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매출 자체는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 이 와중에 [[OPEC]]의 감산 발표 등 악재가 잇따라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