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벅스/대한민국 (문단 편집) === 공간 및 접근성 === 스타벅스는 기본적으로 '메인 스트리트 직영점' 방식을 취한다. 본사에서 신중하게 입지를 선정해 가장 상권이 좋은 위치에 매장을 여는 것이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카페형' 매장을 추구한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설계하여 고객이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다만 2018년 이후 신규 개점 또는 리모델링을 하는 매장들의 경우, 각 지점별 입지 상황에 따라 고객이 장시간 머물기 어렵도록 하여 회전률을 올리는 전략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4/2019052402475.html%3foutputType=amp|#]]] 하는 것이다.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8|#]] 이 때문인지 군 단위 행정구역에는 스키장이나 워터파크와 같은 관광 시설 및 리조트 내의 매장을 제외하면 스타벅스 매장이 거의 없다.[* 관광 시설 및 리조트 내 매장을 제외하고 스타벅스가 있는 군 단위 지역으로는 광역시 산하 군 중에서 [[강화군]], [[기장군]], [[달성군]], [[울주군]]이 있고, 일반 자치군으로는 [[무안군]]([[남악신도시]])과 [[가평군]], [[양평군]], [[증평군]], [[음성군]]([[충북혁신도시]]), [[화순군]], [[홍성군]]([[내포신도시]])이 있다.] 이런 직영점 전략으로 가맹점이 받는 5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출점 거리 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장사가 잘 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일례로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만 각각 89개, 48개로 무려 '''137개'''[* 2022.07.07 기준]의 스타벅스 매장이 위치하여 웬만한 대로변이나 거리에는 물론 거의 블록마다 매장이 있는 밀집도를 자랑하며, 도심의 경우에도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 각각 40개, 53개의 매장이 있고 광화문 사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4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위치하는 등 블록마다, 심하면 건물마다 스타벅스가 위치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또 딱히 중심상권이나 업무지구가 아니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부촌이나 주거지역 근린상권에도 가까운 거리에 여러 매장이 오픈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분당, 일산 등지의 경우가 그 대표적 사례. 환승역세권이나 교통의 요지에도 집중 출점하는데, 일례로 서울 당산역 주변의 경우 인근에 딱히 큰 업무지구나 중심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주거지역이 대부분임에도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유동인구가 많아서 4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이나 [[스타필드(쇼핑몰)|스타필드]] 등 주로 신세계 소유의 대형 상업시설에도 한 건물 내에 2~3개 매장이 집중적으로 입점한다.[* 일례로 대구 신세계에는 2개 매장, 신세계 센텀시티점에는 센텀시티몰(물론 여기는 돈을 내고 들어가야하는 키자니아 안에 있다. 그 말인 즉슨, 그냥은 못 들어간다.) 포함 3개의 매장이, 스타필드 하남도 3개 매장이 입점해있고 스타필드 고양에는 무려 4개 매장이 있었으나, 리저브와 티바나 매장만 남게 되었다.] 이런 스타벅스의 직영, 상권 분석 전략으로 스타벅스가 입지하는 곳은 그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좋으며, 해당 건물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스타벅스 자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인근 주거지를 선호하기도 한다. 그래서 스타벅스와 역세권을 합친 '스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루머이지만 모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가 매장을 오픈하면 반드시 그 근처에 매장을 오픈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상권분석과 매장 접근성이 국내 최고수준이라는 말이다.] 한국에 진출한 초기에는 [[커피빈]]과는 대조적으로 콘센트를 마련한 매장이 많았고, [[Wi-Fi]]도 제공하며([[KT]]와 제휴했다), 의자도 대체로 푹신했다. KT 기가 와이파이로 바뀐 뒤에는 200Mbps 이상은 그냥 뽑아준다. 노트북 및 스마트폰이 수십 개 연결되어 있어도 유선랜에 필적하는 속도가 나오는 곳도 많다. 매장별 편차도 거의 없어서 어딜 가나 오래 앉아 있기 좋았다. 오래 앉아 있기 너무 좋은 탓에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나질 않는다. 얘기하기가 힘들 정도로 시끄러워지는 것은 덤이다. 그런데 2018년을 기점으로 새로 오픈하거나 리모델링하는 매장들부터는, 지점별로 따지면 정도의 편차가 있긴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점포내 콘센트 좌석 비중 자체가 줄거나, 혹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콘센트가 구비된 좌석은 오래 앉아있기 불편한 의자들[* 예컨대 등받이가 없는 하이 체어.]과 크기가 작은 테이블 위주로 배치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종종 확인되고 있으며 여기에 소리가 상당히 많이 울려서 누군가가 조금만 떠들어도 많이 시끄러워지게 되는 형태의 공간 설계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더 이상 장시간 체류를 원하는 고객들이 예전처럼 아무 점포에나 마냥 안심하고 방문하기에는 어려운 스타일로 변화해가는 중이다. 안락한 자리에 오랫동안 쭉 머무르는 식의 이용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지점별 체류 환경을 사전에 미리 따져본다거나 그나마 양호한 환경의 좌석을 선점하고자 이른 시간에 나오는 등 나름의 노력이 더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카공족으로 떴던 스타벅스가 매출 정점에 이르자 이제는 고객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4/2019052402475.html|#1,]]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1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508622?sid=10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17872?sid=101|#4]] 다만 2023년 현재는 전략이 완전히 바뀌었는지, 대놓고 카공족을 노린 독서실 형태의 1인용 자리 또한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강남역우송빌딩점, 장유대청점 등) 스타벅스의 이러한 흐름과 대조적으로, [[커피빈]]의 경우 2018년부터 콘센트 좌석을 사실상 아예 마련하지 않아 장시간 체류형 고객을 타 브랜드에 완전히 빼앗기다시피 했던 그간의 실책을 뒤늦게서야 깨닫고 거꾸로 콘센트를 더 늘려 가는 추세에 있으며, [[할리스]]는 아예 대놓고 노트북 이용 고객들, 카공족/코피스족들 위주의 공간설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국내 커피전문점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561478?sid=10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